도로를 순찰하던 경찰이 우연히 벌금 4억원대가 부과된 수배자를 검거한 사연이 전해졌다. 15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 남구 일대에서 순찰 중이던 울산남부경찰서 삼산지구대 배은규 경감은 순찰차를 봤는지 갑자기 차선을 바꾸는 등 수상한 모습을 보이는 트럭을 발견했다.평소처럼 순찰하다가 앞서가던 트럭이 경찰을 보고 빨리 벗어나려는 모습을 미심쩍게 본 배 경감은 차적 조회를 했고, 이 트럭의 운전자가 수배 이력이 있다는 걸 확인했다. 조회
방송인 현영이 ‘서울대 집안’과의 결혼 비하인드를 털어놓으며 시선을 모았다. 결혼 후에는 두 자녀의 교육을 직접 챙기는 ‘열혈맘’으로 분주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엘리트 집안 며느리다운 꼼꼼함으로 손품과 발품을 더하는 모습이, 그가 얼마나 자녀 교육에 진심인지 보여준다. 최근 현영은 시댁 식구들에 대한 놀라운 고백으로 화제가 됐다. 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MC 이상민이 “시댁 식구들이 전부 다 서울대 출신이라던데”라고 언
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다가 해양경찰관 이재석(34) 경사가 순직한 사고와 관련해 관할 해경서장이 직무에서 배제됐다. 해양경찰청은 16일 이광진 인천해양경찰서장을 대기발령하고 중부해경청에서 근무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해경청은 또 인천해경서 영흥파출소 소장과 사고 당시 당직 팀장도 대기 발령 조치했다. 인천해경서는 지난 11일 인천 영흥도 갯벌에서 이 경사가 고립자 구조 중 순직한 사고와 관련해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