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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붙은 대구 함지산… 밤샘 진화 총력 재발화한 대구 북구 산불의 대응이 일몰과 함께 야간진화체제로 전환됐다. 30일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 산12 일원에서 재발화한 산불은 일몰과 함께 야간진화체제로 돌입했다. 산림당국은 공중진화대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진화 인력 656명,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등 장비 33대를 밤샘 투입한다. 산불 현장에 임도가 없어 장비와 인력 접근이 제한돼 야간 진화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심형 산불 상황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고성능산불진화차 7대를 중심으로 안전에 유의해 진화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재발화로 남아있는 화선은 약 1.1㎞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가용한 지상 진화인력 및 장비를 총동원해 야간산불 체제로 전환하고 인명이나 재산 피해가 없도록 특별히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4-30 22: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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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분기 경제성장률 -0.3%… 3년만에 역성장 올해 1분기 미국 경제가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1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감율(속보치)이 -0.3%(직전분기 대비 연율)로 집계됐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1분기 성장률은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4%)도 밑돌았다. 미국 경제가 분기 기준 역성장한 것은 지난 2022년 1분기(-1.0%) 이후 3년 만이다. 2025-04-30 2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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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軍시설 촬영, 열 달 새 최소 11건 적발" 중국인들이 최근 10개월 동안 국내에서 우리나라 군부대와 정보시설 등을 무단으로 촬영한 사례가 최소 11건 적발된 것으로 파악됐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 중 사망 600여명을 포함해 총 4700여명의 사상자가 나온 것으로 분석됐다. 또 다음 달 9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러시아의 제2차 세계대전 승리 80주년 기념행사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국가정보원은 30일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간담회에서 보고했다고 더불어민주당 김병기·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이 기자들과 만나 전했다. 국정원은 이날 북한 관련 최근 현안과 북한의 사이버 위협 실태, 중국인 국내 군사시설 무단촬영 대응 3가지 안건을 중심으로 보고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6월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에 정박한 항공모함을 드론으로 촬영한 이후 최근까지 11건의 사진 촬영이 발생했다”며 “대상은 군 기지, 공항·항만, 국정원 등 핵심 군사시설 및 국가 중요시설에 집중됐다”고 말 2025-04-30 2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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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吳의혹’ 사건 관계인들과 엇갈린 진술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검찰의 오세훈 서울시장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수사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한 일부 진술이 다른 사건 관계인들의 진술과 배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씨와 오 시장 측은 물론, 이 사건 피의자와 참고인들 간 진술이 잇따라 엇갈리며 수사가 예상보다 늘어지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30일 명씨를 서울고검 청사로 불러 조사했다. 전날에 이어 연이틀 진행한 조사에서 대부분 질문은 오 시장 관련 의혹에 집중된 것으로 전해졌다. 명씨는 전날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오 시장이 통화에서 ‘정치자금법 위반이 될 수 있으니 (후원자) 김(한정) 회장에게 2000만원을 빌려달라고 얘기하겠다’고 한 게 맞느냐’는 질문에 “예전에 나온 건 다 맞다”고 시인했다. 그는 오 시장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키맨’이자 이 사건 피의자 신분인 김한정씨를 “2021년 2월 한참 뒤에 만났다”며 “오 시장이 제 전화번호를 줬기 때문에 그 사람 2025-04-30 18: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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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선거법 사건' 5월 1일 15시 TV 생중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상고심 선고가 TV로 생중계된다. 대법원은 30일 이 후보 사건 상고심의 TV 생중계를 허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일 오후 3시 대법원 대법정에서 내려지는 선고를 국민 누구나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 있다. 대법원 유튜브 채널을 통한 인터넷 생중계도 평소처럼 진행된다. 대법원은 73석 규모 일반인 방청도 허용했다. 앞서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재판장인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 후보 사건 선고 생중계 여부를 검토했고, 국민적 관심도 등을 고려해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의 ‘법정 방청 및 촬영 등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재판장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상당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촬영을 허용할 수 있다. 선고는 조 대법원장이 사실관계와 쟁점 등을 설명하고 마지막에 주문을 읽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이 후보는 법정에 출석하지 않는다. 대법원 상고심은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으며, 민주당 2025-05-01 01: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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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주니어-재계총수 극비 면담… 12시간 진행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와 국내 재계 총수 간 릴레이 면담이 이뤄진 조선팰리스 강남은 겉으론 평소와 크게 다를 바 없는 모습이었으나 건물 안팎에서 다소간의 긴장감이 감돌았다. 면담 장소는 조선팰리스 건물 내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한 보안 구역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주니어 방한의 가교 역할을 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집무실이 있는 같은 건물이다.면담은 극도의 보안 속에서 오전 7시부터 12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면담 순서와 일정도 일절 공개되지 않았다. 언론 노출을 최소화하려는 트럼프 주니어와 기업들의 요청이 있었다고 한다. 현장에 진을 친 취재진을 따돌리려는 주최 측의 노력은 007 작전을 방불케 했다. 호텔 측은 보수 공사를 이유로 지하 4층 주차장을 통제하고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통한 방문자 출입도 막았다. 지하 6층까지 층별로 인력을 배치해 지하 4층 주차장으로의 접근을 차단했다. 면담 참석자는 대부분 통제된 지하 4층 주차장을 통해 면 2025-04-30 22: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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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사무총장 "특혜 채용 자녀 임용 취소 불가피" 김용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30일 ‘특혜 채용’ 의혹을 받는 고위공무원 자녀 등 8명의 임용 취소 처분과 관련해 “처분에 대한 다툼의 여지가 발생할 수 있지만 대선 30일 이전에 비리척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국민들에게 보여줘야 한다”며 직원들을 설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사무총장은 이날 선관위 내부망에 올린 ‘직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에서 “스스로 살을 도려내는 듯한 고통스러운 심정이지만, 그 어느 때보다 엄정하게 결정한 문제인 만큼 배경과 취지를 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돼 이렇게 글을 드린다”며 이같이 적었다. 김 사무총장은 “감사원의 감사 결과 발표 이후 국회와 언론 등에서는 특혜채용 자녀에 대한 사퇴요구와 함께 우리 위원회에 대하여도 즉시 직원 신분을 박탈하는 조치를 취하라는 질책이 끊이지 않았다”며 “그러나 특정인의 신분을 박탈하는 처분은 법의 테두리 내에서 신중하게 이뤄져야 하기에 자체 조사와 법리 검토에 대해 주무부처인 인사혁신처에도 2025-04-30 23: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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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운행합니다' 서울 버스 '준법투쟁' 첫날 큰 혼란없어 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예고했던 ‘준법투쟁’에 나선 30일 아침 우려했던 출근길 대란은 벌어지지 않았다. 준법투쟁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평소보다 일찍 출근길에 나서거나, 지하철 등의 대체 교통편을 이용했다. 이날 아침 서울 시내버스들은 ‘서울시 지시에 따라 4월30일부터 안전 운행합니다’라고 쓰인 팻말을 운전석 옆 유리창에 붙이고 운행에 나섰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전날부터 임금·단체협약 조정회의를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이날 오전 4시 준법투쟁을 시작했다. 준법투쟁은 승객 착석을 확인하고 출발하거나 추월하지 않는 등 안전운행 매뉴얼을 엄격히 준수해 연착을 유도하는 합법적 쟁의행위다. 노조가 파업이 아닌 준법투쟁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밤사이 협상이 결렬됐다는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평소보다 일찍 출근길에 나서며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했다. 권누리(30)씨는 “협상 결렬 시 파업이라길래 전날 걱정하며 잠들었다”며 “일어나서 뉴스부터 확인한 2025-04-30 16: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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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길동사거리 폭 2m 싱크홀…"상수도 누수로 발생" 서울 강동구에서 또다시 싱크홀(땅꺼짐) 현상이 발생해 도로 일부가 통제 중이다. 강동구 등에 따르면 30일 오후 3시30분쯤 길동사거리 둔촌역 방면 도로에서 폭 2m, 깊이 1.5m 규모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구는 “상수도 맨홀 배수 밸브 파손으로 인한 누수가 원인인 지반침하”라며 “밤새 복구 작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동구 등 당국은 현재 2개 차로를 막고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2025-04-30 18: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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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총선 이어 이번에도 '골목지도' 활용 선거운동 더불어민주당이 대승을 거둔 지난해 총선에 이어 이번 대선에서도 ‘골목지도’를 활용한 선거운동을 펼친다. 30일 민주당에 따르면, 각 시도당은 조기 대선이 확정된 이달 초 각 지역위원회에 ‘데이터기반 골목지도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또 대선 후보가 이재명 후보로 확정된 후엔 희망하는 지역위원회 인원들에 한해 사용법 설명회를 하나둘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대선을 앞두고선 서울 용산과 마포갑, 도봉갑 등 국민의힘 의원이 현역인 지역위원회와 서초·강남·송파 등 강남 3구와 같이 전통의 민주당 험지에서 요청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이 보유한 ‘데이터기반 골목지도’는 동별 투표소 개표결과와 시간대별 유동인구를 표시한 통신사 빅데이터를 혼합한 방식이다. 각 투표소를 민주당 지지도가 높은 투표소(A등급)와 지지도가 낮은 투표소(C등급)로 나누고, 최근 들어 지지율이 역전된 곳은 별도로 표시하는 방식이다.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은 지역구 의석 254석 중 161석을 휩쓸었는데, 선 2025-04-30 16: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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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숨졌는데…"목격자 없어 원인 알 수 없음" ‘낙상 순간을 본 목격자가 없어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음.’ 문혜연(34)씨가 지난해 8월 고용당국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받은 부친 문유식씨 사망 사고 관련 산업재해조사표(사진) 내 ‘재해발생원인’에는 이 문장 한 줄이 전부였다. 부친 문씨는 같은 해 1월 서울 마포구의 한 공사현장에서 미장 작업 중 추락했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외상성 뇌손상 등으로 결국 사망했다.딸 문씨는 부친 사고 관련 수사가 한창이던 그해 4월 산업재해조사표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지만, 받은 건 ‘재해발생원인’, ‘재해발생 당시 상황’, ‘재발방지계획’ 등이 모두 가려진 ‘깡통’ 산업재해조사표였다. 당시 고용당국 관계자는 딸 문씨에게 “수사 중인 사안이라 정보공개가 제한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다 넉 달 지나 검찰이 사고 공사업체 관계자 등을 업무상과실치사,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뒤에야 온전한 산업재해조사표를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거기에도 사실상 ‘사고 원인을 알 수 없다’는 내용이 2025-04-30 2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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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흉기난동 고교생, 영장심사 출석…연신 "죄송하다"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흉기 등으로 교장과 교직원, 시민 등을 다치게 한 고교생 A(17)군이 머리를 숙였다. 30일 오후 2시부터 청주지법에서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군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 중이다. 심사 결과는 이날 오후쯤 나올 전망이다. 출석 전 만난 취재진의 많은 질문에도 “죄송하다”를 여러 차례 반복했다. 경찰에서도 “죄송하다”라는 말을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지난 28일 오전 8시33분쯤 학교 1층 특수학급 교실과 복도에서 교장과 교직원 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또 도주하며 학교 밖으로 나와서 지나던 시민에게도 흉기를 휘둘렀다. 특수학급 교실이 교장실과 인접해 교장이 A군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흉기에 찔렸고 행정실 직원과 환경실무사도 다쳤다. A군을 상담했던 특수교사는 목이 졸림을 당했다. 그의 가방에서 3개의 흉기 더 발견되기도 했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해코지하고 나도 죽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집에서 흉 2025-04-30 16: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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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파병 북한군, 사망자 600명 포함 4700여명 사상" 국가정보원은 30일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가운데 사망 600명을 포함해 총 4천700명의 사상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했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을 보고했다고 국민의힘 이성권·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기자들에게 전했다.북한군은 2차례에 걸쳐 총 1만5천명을 러시아에 파병했다고 국정원은 보고했다. 우크라이나군이 진입한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대부분 영토를 수복함에 따라 3월 이후 교전이 감소했다고 국정원은 정보위에 알렸다. 3차 파병은 아직 가시적 움직임은 없지만 가능성은 존재하는 것으로 전망됐다. 북한군은 파병 초기의 미숙함이 줄고 무인기 등 신형 장비에 익숙해지면서 전투력이 상당히 향상됐다고 국정원은 평가했다. 다만, 파병 장기화로 북한군 내 과음·절도 등 현지 일탈 행위도 보고됐다고 한다. 북한군 전사자는 쿠르스크에서 화장된 다음 이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은 파병 및 무기 수출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정찰 위성 2025-04-30 13: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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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은퇴 선언' 홍준표, 국민의힘 탈당계 제출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30일 탈당계를 제출했다.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홍 전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홍 전 시장의 배우자 이순삼 여사를 비롯한 가족들도 이날 함께 탈당계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홍 전 시장의 주소지가 대구로 등록돼있어 탈당 절차는 대구시당이 중앙당과 논의해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 전 시장은 전날 2차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뒤 연 기자회견에서 "더 이상 정치 안 하겠다"며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어 페이스북에서 "더이상 당에서 내 역할이 없고 더이상 정계에 머물 명분도 없어졌다"며 탈당을 예고했다. 2025-04-30 16: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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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8년만 흑자 전환…2024년 최고 매출 경신 한국맥도날드가 국내 진출 이후 지난해 최고 매출을 경신하며 8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맥도날드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1.8% 상승한 1조2500억 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 및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가맹점을 포함한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9.1% 증가한 1조4090억원으로 4년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지난해 영업 이익은 117억 원, 당기 순이익은 1153억 원이다. 이로써 한국맥도날드는 2016년 이후 8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역대 최고 실적과 흑자 전환의 배경엔 △고객 선호를 반영한 메뉴 개발 및 서비스 품질 향상 △전략적인 신규 매장 출점과 리뉴얼을 통한 매출 확대 등이 자리한다. 아울러 △자산 포트폴리오 재구성 △내부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체질 개선과 비용 절감 등 전반적인 경영 효율성 강화도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이밖에 꾸준히 추진해온 고객 중심 활동과 국내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주효했다. 특 2025-04-30 14: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