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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 상계백병원, 의료진에 급여반납동의서 메일 발송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대란’이 장기화하면서 의료진에 급여 반납 동의서를 받는 병원까지 나오는 등 병원 경영난이 가속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공의 비중이 높았던 수련병원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향후 병원 도산에 대한 우려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상계백병원은 전날 인제대 상계백병원장 명의의 ‘급여반납동의서’를 첨부한 메일을 의료진에 보냈다. ‘의료사태에 따른 경영 위기 대응을 위해 급여 일부를 자의에 따라 반납한다’는 내용을 담은 동의서는 6개월의 적용 기간을 적시했다. 반납상 적용 방법은 월 116만원, 월 48만원 외에 스스로 금액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인제학원 측은 “인제학원 산하 4개 병원에서 비상경영회의를 주기적으로 하고 있고, 전체 병원에 일괄 적용이 아니라 상계백병원 자체적으로 결정한 사안”이라며 “처음에는 책임교수들만 하자고 하다가 고통분담 차원에서 전체 교수에게 메일을 보낸 것으로 안다. 절대 의무 사항은 아니고 자율적으로 결정하 2024-03-19 17:51:21
- 국힘 후보 20%·민주 36%가 '전과자'…전과 9범도 총선을 22일 앞둔 가운데 국민의힘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중 20%가,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중 36%가 전과자로 조사됐다. 세계일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자 명부를 19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국민의힘 후보자 254명 중 52명이, 민주당 공천을 받은 247명 중 89명이 전과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국민의힘 후보 중에서는 전북 전주갑 양정무 후보가 총 9회로 가장 많은 전과를 갖고 있었다. 양 후보는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2003년·2007년 2회·2011년·2013년 2회·2014년·2019년 2회 등 총 9차례 처벌을 받았다. 양 후보는 총 1600만원을 벌금으로 냈다. 국가보안법 등 시국사범은 총 8명이었다. 서울 마포을에서 민주당 정청래 의원과 ‘운동권 대 운동권’으로 맞붙는 함운경 후보가 가장 ‘별’이 많았다. 함 후보는 1986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5년 자격정지 3년형을 선고받았다. 1990년에는 징역 10월, 2002년에는 벌금 200만원을 물었다. 2024-03-19 20:08:21
- '카운터에 엎드려'…무인카페서 휴대폰 훔친 10대 검거 무인 카페에 들어가 충전 중인 고가의 휴대전화를 훔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대전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절도 혐의를 받는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A군은 지난달 27일 오전 2시쯤 대전 유성구의 한 무인 카페에 들어가 카운터 안쪽에 충전 중인 휴대전화 1대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군은 친구들 3명과 함께 카페를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현장 감식을 하던 중 CCTV에 촬영된 일행을 감식 현장 인근에서 발견했다. 이들에게 CCTV를 보여주자 일행은 영상에 나온 사람이 자신들이 맞다고 인정했으며 경찰은 3명을 인근 지구대로 인계했다. 이후 유류 지문 감식으로 도주한 A군의 인적 사항을 특정해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성행하는 무인 카페 절도 등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03-19 15:15:25
- 의대 증원배분 하루 앞두고도… 정부·의사 공방 계속 의대 증원배분 발표를 하루 앞둔 19일에도 정부와 의사들 사이에 공방이 계속됐다. 정부가 대통령이 나서서 "아무리 어려워도 국민만 바라보겠다"며 의지를 재차 강조하자 의사단체는 "파국적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경고했다.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 제출일로 밝힌 25일을 앞두고 집결하는 가운데, 정부는 이날도 필수의료 강화 대책을 내놓으며 흔들림 없이 의료개혁을 추진하겠다는 자세를 보였다.◇ 증원배분 발표 앞두고 '전운'…'지역국립대·미니의대' 2배 수준 늘듯 의대별 정원 배분이 20일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의료계 안팎에서는 전운이 감돌고 있다. 대학별 정원이 발표되면 사실상 정부의 '2천명 증원'이 확정되는 것인 만큼, 의료계는 '파국적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정부는 20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국민 담화를 한 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정원 배정 결과를 공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증원된 정원은 비수도권에 80%(1천600명), 수 2024-03-19 20:15:30
- 전처 살해 후 시신 두고 외박…다음날엔 경비원 살해 시도 아파트 경비원에게 흉기를 휘두르기 하루 전 전처를 살해한 70대 노인이 경찰 조사에서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주장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A(75)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50분께 김포시 운양동 아파트에서 전처인 60대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다음 날 오전 7시 20분께 아파트 1층 경비실에서 경비원 C(68)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도 받는다. C씨는 턱 주변과 손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두 번째 범행을 한 지 6시간 만에 경기도 고양시 모텔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조사 결과 그는 살해한 전처를 집에 방치하고 외박했고, 다음날 미리 흉기를 준비한 뒤 경비실에 찾아가 추가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내와 말다툼하다가 우발적으로 살해했다"면서도 "경비원에게는 평소 불만이 있었다"고 2024-03-19 16:19:48
- 푸바오 곧 돌아가는데… 中 사육사, 쇠삽으로 판다 구타 중국의 한 판다연구센터에서 사육사가 삽으로 판다를 때리는 일이 발생해 연구센터 측이 공식 사과 성명을 냈다. 19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중국 산시(陝西)성 친링자이어트판다연구센터는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식 계정을 통해 “17일 오후 4시(현지시간)쯤 연구센터 사육사 리모씨가 ‘팬더 사육 안전 관리 규정’을 엄중히 위반해 쇠삽으로 판다를 구타했고, 나쁜 영향을 유발했다”며 “연구센터는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연구센터는 “이 판다를 검사한 결과 외상이 발견되지는 않았다”면서도 “연구센터의 판다 사육·관리 제도 집행이 엄격하지 못하고, 감독·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깊은 교훈을 얻고 진지하게 바로잡을 것”이라며 20∼22일에 시설을 폐쇄·정돈하고 직원들에 대한 경고 교육과 제도 훈련, 순찰·검사 강도 강화, 사육사 감독·관리 강화, 이번 사건에 연루된 사육사 해고, 관련자 문책·교육 등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친링판다연구센터는 201 2024-03-19 13:15:15
- 164일 중 151일 '무단결근'…서울교통公, 노조간부 중징계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에서 노동조합 간부로 활동한 A씨는 2022년 9월부터 이듬해 9월까지 1년 간 정상 출근일 164일 중 151일을 무단으로 결근했다. 노조 전임자가 노조 활동을 이유로 출근하지 않아도 출근한 것으로 인정해 급여를 주는 ‘근로시간 면제(타임오프) 제도’를 악용한 것이다. A씨는 공사로부터 가장 높은 수위의 징계인 파면 처분을 받았다. 같은 기간 정상 출근일 141일 중에 138일을 지정된 근무지에 출근하지 않은 공사 노조 간부 B씨 역시 파면 조치됐다. 공사는 지난해 10월부터 타임오프 제도 사용자 전수조사를 시행한 결과, 제도를 악용해 무단 결근을 하거나 상습적으로 근무지 이탈 또는 지각을 한 것으로 드러난 노조 간부 34명에 대해 파면·해임 등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6월 서울시 감사위원회로부터 ‘투자·출연기관 근로시간 면제 제도 운용 현황 조사(감사)’를 받은 바 있다. 이어 같은 해 9월엔 정상적인 근무 수행 여부가 확인되 2024-03-19 20:12:04
- 日 금리 인상, 韓 수출에 호재일까 악재일까 일본은행(BOJ)이 17년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국제 금융시장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일본의 기준금리 인상이 엔화 강세로 이어질 경우 한국 기업의 수출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9일 BOJ가 추가 금리 인상 방침을 밝히지 않고 완화적인 기조를 유지할 방침임을 시사하면서 엔화 가치는 하락했다.오후 3시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1.19원으로 전 거래일 기준가(894.55원)보다 3.36원 내렸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1340원까지 올랐다가 전 거래일보다 6.1원 오른 1339.8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향후 엔화가 강세로 전환되며 원·엔 환율이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금리가 오르면 엔화 가치 상승으로 미국과 일본 간 금리 격차가 축소돼 엔화를 팔고 달러를 사려는 수요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엔·달러 환율이 떨어지고, 원화는 상대적 강세 기조로 가게 되면서 원·엔 환율은 오를 가능성이 있다. 2024-03-19 19:05:39
- 4대 은행 일반직원 평균 연봉 1억2000만원 육박 주요 시중은행의 일반 직원 연봉이 평균 1억2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의 경우 여성보다 평균 3000만원 이상 많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은행별 연간 급여는 △KB국민 1억2000만원 △하나 1억1900만원 △신한 1억1300만원 △우리 1억1200만원 순이었다. 연간 급여 증가율이 가장 높은 은행은 우리은행(6.7%)이고 가장 낮은 곳은 신한은행(0%)이었다.4대 은행의 남성 평균 연봉은 1억3375만원으로 집계됐다. 여성 1억125만원보다 3250만원이나 많은 액수다. 여성의 보수는 남성의 76%에 그쳤다. 남·여 평균 급여 격차가 가장 큰 곳은 신한은행으로 4000만원에 달했다. 하나은행의 남성 직원 평균 연봉은 1억4300만원으로 4대 은행 중 가장 높았다. 주요 금융지주의 경우 직원 평균 연봉이 2억원에 달했다. 일반적으로 직급이나 근무 연차가 높은 직원들이 몰려있기 때문 2024-03-19 13:00:00
- 강남3구 보유세 10% 증가… 비강남권 2023년 수준 올해 공시가격(안)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하며 서울의 주요 아파트 보유세도 지난해보다 오를 전망이다.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뚜렷한 강남 3구는 보유세가 10%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반면 비강남권의 경우 지난해와 보유세가 비슷할 것으로 보이며 지역별로 차이가 났다. 19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전국 공동주택(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 1523만가구의 공시가격을 공개하고 다음 달 8일까지 소유자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전국 평균 1.52% 상승했지만 시세 변동에 따라 시도별로 차이를 나타냈다. 지난해보다 공시가격이 오른 상위 5곳은 세종(6.45%), 서울(3.25%), 대전(2.62%), 경기(2.22%), 인천(1.93%)으로 나타났다. 하위 5곳은 대구(-4.15%), 광주(-3.17%), 부산(-2.89%), 전북(-2.64%), 전남(-2.27%)이다. 특히 서울에서도 송파 공시가격이 10.09%로 가장 많이 올랐다. 2024-03-19 19:05:59
- 비상장 주식 미끼로 65억원 꿀꺽한 60대 기소 비상장 주식을 미끼로 시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주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속여 65억원을 받아 가로챈 6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는 투자중개업체 운영자 A씨를 특정경제범죄처벌법 위반(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국내 상장주식과 나스닥(미국의 장외 주식시장) 상장을 앞둔 주식을 시가보다 저렴하게 취득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속이는 수법으로 63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65억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투자금을 받으면 국내 상장주식과 나스닥 상장을 앞둔 회사의 주식을 미리 확보한 다음 상장 직후 양도할 것처럼 약속했으나,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 검찰 수사 결과 A씨는 해당 주식을 충분히 보유하지도 않았고, 주식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 관계자는 “다수의 선량한 피해자를 양산하는 사기범죄에 엄정 대응할 것”이라며 “죄에 상응하 2024-03-19 15:17:44
- 10마리 중 4마리는 죽는다…"불법 번식장·펫숍 사라져야" 동물보호단체 연합인 ‘루시의 친구들’이 홍성군 위탁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동물 105마리를 구조한 가운데 정체된 유기동물 입양 문화 원인으로 불법 번식장과 펫숍을 지적했다.지난 17일 12개 동물보호단체 연합인 루시의 친구들은 홍성군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보호 개체 105마리를 구조했다. 홍성군 보호소는 유기동물의 안락사를 피하고자 애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홍성군 보호소는 유기동물 안락사를 막기 위해 임시 건물을 추가로 세우는 등 환경개선에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보호소는 마리당 보호 비용 부족과 최근 인근 개농장에서 개 10여 마리가 구조되거나 기존 유기동물이 입양 가지 못하는 등 유기동물이 끊임없이 늘어나는 탓에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루시의 친구들은 홍성군 보호소 상황을 파악하고 보호동물 전원 구조를 결정했다. 보호소 소장과 봉사자들은 “이번 기회에 보호소 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정비하겠다”며 “이후 입소하는 동물들에게 최선을 다해 보호하고 입양 보내겠다”고 전했다. 루시 2024-03-19 16:05:48
- 정부, '자사주 소각·배당' 늘리면 법인세 줄여준다 기업의 자사주 소각 또는 주주배당 '증가분'에 대해 일정 부분 법인세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배당받은 주주에 대해서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또는 세액공제 방안이 검토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자본시장 선진화 간담회'를 열고 주주환원과 관련한 세제지원 방침을 밝혔다.한국 증시를 한단계 도약시키겠다는 '밸류업' 정책의 일환이다. 지난달 26일 금융위원회 발표에서 세제 혜택 조치가 빠졌다는 지적이 나오자, 세제당국의 의지를 한단계 구체화하겠다는 취지로도 보인다. 다만, 세제 지원의 세부적인 수치 등은 제시하지 않았다. 모두 법개정 사안으로, 추후 세법개정안 마련을 거쳐 국회의 문턱을 통과해야 한다. 밸류업 가이드라인도 5월 초 확정한다는 입장이다. 우선 기업의 주주환원에는 법인세 완화 조치를 예고했다. 최 부총리는 "보다 많은 기업이 배당·자사주 소각 등 주주 환원 확대에 참여토록 유도하기 위해 주주환원 증가액의 2024-03-19 16:31:12
- "안타까워 환장하겠네"… 며느리 차량에 시어머니 참변 "딸도 아니고 요즘 그런 며느리가 어디 있다고…. 고생, 그 생고생 다 해놓고 안타까워서 환장하겠네." 18일 오후 전북 익산시 성당면의 한 시골 마을 단독주택 앞. 이곳은 전날 오후 9시께 치매를 앓던 A(91)씨가 마당에 누워있다가 둘째 며느리 B(55)씨의 차량에 치여 숨진 곳이다.사고로 다리를 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고 이튿날 찾아간 주택 안은 물론 바깥 곳곳에 CCTV가 설치돼 있었다. 마당에는 주인 잃은 빨래가 널려있었고, 대문 앞에 매직펜으로 큼지막하게 둘째 아들의 휴대전화 번호가 적혀 있었다.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누구라도 아들에게 연락해달라는 의미였다. 주민들에 따르면 익산 시내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B씨는 7∼8년 전부터 시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오전 8시 40분이면 이 집을 찾았다고 한다. 그는 시어머니가 오후까지 주간보호센터에 있는 동안 직장생활을 했고, 오후 4시40분 귀가할 때쯤이면 이곳을 다시 방문해 2024-03-19 08:31:30
- 최대 우방 미국과 정면충돌한 네타냐후의 '위험한 도박'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자국의 가장 큰 우방인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과 대립하며 이전과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어느 때보다 미국의 지원이 중요한 시점이지만 가자지구 전쟁을 두고 바이든 대통령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위험한 도박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최근 가자지구에서의 민간인 피해, 전후구상 '두 국가 해법', 라파 지상전 등을 둘러싼 양국 지도자 간 갈등을 언급하며 네타냐후 총리가 전과 다르게 노골적으로 백악관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전까지 미국 정가와 대체로 원만한 관계를 맺어왔다. FT는 세계 지도자 중에 네타냐후만큼 "미국 권력층을 잘 파악하고 구애해온 인물은 없다"면서 "그는 전·현직 미국 대통령 4명을 구슬리며 공화당과 그 지지기반인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을 친구로 만들었고, 미국과의 항구적 군사·외교 동맹이라는 그 어느 나라도 누리지 못한 혜택을 얻었다"고 평했다. 특히 2024-03-19 13:5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