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정부 시절 대통령실 특수활동비 82억원 전액 삭감했던 더불어민주당에서 이재명정부 출범 이후 이를 부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야당 시절 “잘못된 나라살림 정상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라며 특활비를 없앴던 민주당이 집권 후 입장을 바꾼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일 국회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정소위원회 심사자료’를 보면, 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대통령실 특활비 증액을 요구했다. 조 의원은 “특활비는 대통령비서실 및 국가
서울 강남경찰서는 약물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개그맨 이경규(65)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달 8일 오후 2시쯤 강남구 논현동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당시 차종과 색깔이 같은 다른 사람의 차를 몰고 이동하다 절도 의심 신고를 당했으며 약물 간이 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양성 결과 회신을 전달받고 지난달 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상호관세 유예기한의 연장 가능성을 부인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으로 돌아오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8일 종료하는 상호관세 유예기간을 연장할지에 대해 “나는 그것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많은 나라들에 (상호관세율 등을 적시한) 서한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9일부터 각국에 상호관세를 부과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트럼프 대통령은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