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티모시 샬라메가 발레와 오페라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에 휘말렸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와 CNN 등이 공개한 인터뷰에 따르면 샬라메는 배우 매튜 맥커너히와 영화 산업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공연 예술 분야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사람들이 실제로 관심을 보이는 예술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며 “발레나 오페라 같은 분야에서 ‘이걸 계속 살려야 한다’는 식으로 일하고 싶지는 않다. 사실상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분야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샬라메는 “해당 분야 종사자들은 존중한다”면서 “방금 이 말 때문에 시청률이 14센트 떨어졌을 것”이라는 농담을 덧붙였다. 그러나 해당 발언이 특정 공연 예술을 쇠퇴한 장르처럼 묘사했다는 비판으로 이어지며 논란이 확산했다.
실제로 오페라 가수 이사벨 레너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성공한 예술가가 예술을 바라보는 시각이 이렇게 편협하다는 사실이 충격적”이라며 “배우 역시 예술가라면 이런 태도를 보여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샬라메의 발언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신작 ‘마티 슈프림’ 홍보 당시 자신의 연기를 두고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이자 “내 커리어 최고의 연기”라고 평가해 과도한 자기찬양이라는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코미디언 첼시 핸들러는 “훌륭한 배우인 것은 맞지만 스스로를 그렇게 치켜세우는 배우는 처음 본다”며 공개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또 다른 시상식 수상 소감에서는 전설적인 배우인 말론 브란도와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이름을 언급하며 “나는 위대함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자신감 있는 태도라는 평가가 나오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오만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샬라메는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듄’, ‘웡카’ 등에 출연하며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젊은 배우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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