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허경환, 사유리, 배우 임형준 등이 주거 부동산 선택과 매도 과정에서 거액의 시세 차익 기회를 놓쳤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대중에게 뼈아픈 충격을 안기고 있다. 화려한 스크린과 방송을 누비며 막대한 자산을 일군 이들조차 지나간 선택 앞에서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은, 급변하는 자산 시장의 거센 파고 속에서 대한민국 무주택자와 1주택자들이 직면한 냉혹한 현실을 고스란히 투영한다.개그맨 허경환은 방송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재 무주택
2022년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사람을 구하거나 인근에서 영업 활동을 하다가 뒤늦게 정부에 피해 구제를 신청한 사람 10명 중 3명은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이 많이 흐르면서 피해 증명이 쉽지는 않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28일 세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4월1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이태원 참사 관련 피해를 구제받기 위해 정부에 ‘피해자 인정’을 신청한 신규 피해자는 모두 560명이다. 이 중 391명(69.8%)이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남쪽 톨레도 인근에서 고속열차 두 대가 충돌하는 사고로 한국인 2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스페인 대사관은 28일(현지시간) 사고 현장에 급파된 영사 확인 결과, 한국인 탑승객 10명 중 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경상자 1명과 턱에 부상을 입은 다른 1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당초 사건 발생 직후 대사관과 영사안전콜센터 전화 신고 등으로 한국인 6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9명까지 숫
하루 8시간 앉은 직장인 퇴근길 요통, 의자 아닌 골반 속 ‘장요근 단축’ 탓 [헬스&라이프]
“그때 팔지 않았다면…” 허경환·사유리·임형준이 마주한 수십억 후회
180만원→300만원…강남 아닌 강북에 무슨 일이 [숫자 뒤의 진실]
‘이태원 참사’ 구조 시민·상인 10명 중 3명 피해자로 인정 못 받아
“헬스장 다니세요? 결제 이렇게 안 하면 세금 혜택 ‘반토막’ 납니다” [권준영의 머니볼]
찌개에서 쇠맛 나고 밤마다 다리 쥐…신장 기능 떨어질 때 나타나는 3가지 변화
日서 ‘피지컬 AI 로봇 전용 보험’ 나온다…수리비·배상금 보장
스토킹 따로, 폭력 따로 기관별 요청… ‘피해지원 뺑뺑이’ [심층기획-가장 가까운 가해자, 관계성 범죄]범죄피해자 지원은 ‘원스톱’을 내걸었지만 범죄 유형과 소관 부처별로 예산이 쪼개진 탓에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여전히 원스톱 지원이 가로막혀 있다. 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기표 의원이 확보한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범죄피해자 지원사업은 범죄피해자보호기금과 양성평등기금, 지방자치단체 예산 등으로 분산돼 있다. 지
‘처벌 불원’ 문턱 못 넘은 수사… 피해자 보호도 무력했다‘피해자 보호는 무력했고 범행 전 가해자에 대한 형사절차는 피해자의 처벌불원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달 전국에서 잇따른 관계성 범죄는 이 한 문장으로 요약된다. 관계성 범죄는 배우자·연인 등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폭력·학대범죄다. 지난 12일 제주에서 전 연인인 60대 남성 A씨에게 살해당한 여성은 범행 당시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소용없었다.
[설왕설래] 포모 대 조모 “혼자 밥을 못 먹으면 혼자서 아무것도 못 해!” 배우 김혜수씨가 대학생 시절 첫사랑이 데이트 장소에 늦게 나왔다. 그 사람이 “밥 먹었니?”라고 묻기에 “혼자서 밥을 어떻게 먹어?”라고 답했다. 그러자 “혼자 밥을 못 먹으면 혼자서 아무것도 못 해!”라는 말이 돌아왔다. 김씨가 지금도 많은 사람과 일을 하지만 여전히 ‘혼자 할 수 있는 것은 혼자 하자는
[세계포럼] ‘쇼츠’에 중독된 정치… 軍까지 위협 정책은 실종됐다. 대신 정쟁이 난무한다. 국회 국정감사는 늘 그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낙제점을 받았다. 28년간 국감을 모니터링해 온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평가다. 의원 1인당 하루 평균 질의 시간은 16분에 불과했다. 피감기관 775곳 가운데 245곳(31.6%) 기관장이 단 한 차례 질문도 받지 못했다고 한다. 올해는 한 가지가 더해졌다. 이
[세계타워] 서희, 그리고 김정관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 내엔 고려 성종 때 재상 서희(942∼998)의 흉상이 있다. 흉상을 설치한 정부 의도는 명백하다. 대군을 이끌고 고려에 침범한 요나라(거란) 장수 소손녕의 위협에 굴하지 않고 담판을 벌여 압록강 동쪽, 강동 6주까지 얻어낸 ‘외교 달인’ 서희의 실력을 외교관들이 본받아야 한다는 주문이다. 서희는 달변으로 적장을 설득시킨 외교관만으
[김병수의마음치유] 삶에는 압정이 필요하다 20대 후반의 청년이 두 달 남짓 다닌 직장을 당장 그만두고 싶다고 했다. 사연을 들어보니 그는 아침 일찍 일어나 정해진 시간에 출근하는 생활을 가장 힘들어했다. 나는 조금만 더 다녀보면 어떻겠냐고 했다. 그랬더니 청년은 나를 빤히 쳐다보더니 이렇게 되물었다. “왜 힘든 걸 억지로 참고 계속해야 하나요?” 틀린 말은 아니다. 모든 고통을 참을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