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봉원이 자신이 개발한 요리로 미쉐린 3스타 셰프의 호평을 받았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뭉친 이봉원과 김병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병현은 이봉원에게 ‘옥토버페스트 서울’에 소시지와 학센을 납품하기로 했다며, 두 재료에 중식을 접목한 특별 메뉴를 개발해 보자고 제안했다. 소시지와 학센을 활용해 색다른 요리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었다.
김병현은 “K중식도 유명하니까 중식을 접목해서 뭔가를 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발한 메뉴가 실제 판매로 이어지려면 독일 현지 셰프들의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고 밝혀 긴장감을 더했다.
김병현은 심사에 참여하는 셰프가 미쉐린 3스타라고 소개했다. 이에 부담을 느낀 이봉원은 “나 죽으란 얘기지”라며 난감한 기색을 드러냈다.
고민 끝에 이봉원이 선보인 메뉴는 소시지 탕수, 학센 깐풍, 소시지 고추잡채 또띠아였다. 중식 조리법을 활용해 소시지와 학센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세 가지 요리였다.
먼저 음식을 맛본 김병현은 “진짜 맛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만 최종 메뉴 채택 여부는 업체 대표와 독일 현지 셰프의 평가에 달려 있었다.
본격적인 심사가 시작되자 이봉원은 긴장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아내 앞에서 눈치 볼 때 같다”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이봉원은 “집에서 눈치 안 본다. 저렇게 있는 게 처음이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심사위원들은 이봉원이 준비한 세 가지 메뉴를 차례로 맛본 뒤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학센 깐풍에 대한 평가가 눈길을 끌었다. 셰프는 해당 메뉴에 대해 “개선할 점이 하나도 없다”며 “팔아도 될 정도로 맛있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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