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이 23년 만에 방송에서 재회한 하지원의 미모를 칭찬하면서도 특유의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27일 SBS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이하 ‘비서진’)은 ‘23년 만에 재회한 이서진X하지원♥ 외모 칭찬하다 바로 티격태격 댐ㅋㅋㅋ (ft. 저주 인형?!)’이라는 제목의 스페셜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서진은 2003년 MBC 드라마 ‘다모’ 이후 23년 만에 하지원과 방송에서 다시 만나게 된 소감을 밝혔다. 하지원을 기다리던 그는 “사실 나도 지원이랑 프로그램을 같이 하는 게 처음이다. 만나면 반갑다”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하지원의 외모를 언급하며 “지원이가 옛날보다 지금이 더 예쁘다. 요즘 너무 예뻐졌다”고 칭찬했다. 이를 들은 김광규가 “옛날에는 못생겼다는 거냐”고 짓궂게 묻자 이서진은 “옛날에는 그냥 뭐 좀… 하여튼 지금이 훨씬 예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후 하지원이 등장하자 이서진은 포옹으로 그를 반겼다. 하지원은 김광규에게 90도로 깍듯하게 인사했고, 이를 본 이서진은 “그렇게 깍듯하게 하지 마라. 비서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원을 향한 이서진의 칭찬은 이후에도 이어졌다. 그는 “요즘이 훨씬 예쁘다. 옛날보다 진짜 요즘이 제일 예뻐졌다”며 거듭 감탄했다. 김광규 역시 “계속 네가 예뻐졌다고 하더라”고 거들었다.
하지만 이서진은 곧바로 “사실 옛날에는 이렇게 안 예뻤다고 했다”고 덧붙여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칭찬과 농담을 오가는 이서진의 화법에 하지원도 민망한 기색을 보였다.
이서진은 하지원과 같은 샵을 다닌다는 사실도 언급했다. 그는 “가끔 마주치는데 요즘 내가 보기에 피크다. 요즘 대학가더니 더 젊어졌다”고 말했다. 이에 김광규는 “나도 대학에 가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이날 영상에서는 하지원의 엉뚱한 매력도 공개됐다. 하지원의 매니저는 그가 소지품을 자주 잃어버린다며 애착 인형을 건네고 출연진에게 잘 챙겨달라고 부탁했다. 하지원 역시 “내가 잘 놓고 다닌다”고 인정했다.
애착 인형을 본 김광규가 “유치원생도 아니고 이런 걸 들고 다니냐”며 의아해하자 이서진은 “누구 저주할 때 바늘 꽂는 인형 아니냐”고 농담을 건넸다. 하지원은 “차에도 있다. 뭔가 이동할 때 빈손이면 불안하니까 같이 다닌다”고 설명했다.
매니저가 여권까지 대신 챙겨달라고 부탁하자 김광규는 “여권은 본인이 들고 다녀야지”라고 반응했다. 그러나 하지원은 “내가 드는 게 제일 불안하다”며 덜렁거리는 성격을 솔직하게 인정했다. 결국 이서진은 하지원의 여권과 애착 인형까지 대신 챙기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서진과 하지원은 2003년 방송된 드라마 ‘다모’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후쿠다·원자바오의 캐치볼](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10/27/128/20261027520257.jpg
)
![[데스크의 눈] 권력에 가까우면 국민 신뢰 멀어진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3/17/128/20260317520231.jpg
)
![[김상미의감성엽서] 이야기의 힘](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10/13/128/20261013524073.jpg
)
![[오늘의시선] ‘그들만의 상식’이 공직을 무너뜨린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10/06/128/20261006519591.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