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섹남’ 배우 하석진이 서울 강남의 핵심 주거지, 청담동에서 일궈낸 40억원에 가까운 자산 상승은 요행이 아닌 치밀한 ‘현장 검증’의 결과물이다. 그가 한강변 로열층을 선점하기까지 거쳐온 10년의 기록은 투자가 아닌 냉철한 생존 게임의 승부수였다.배우 하석진이 청담동 소재 ‘청담자이’ 아파트를 매입해 약 10년 만에 40억원에 육박하는 상승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자택 내부와 매입 과정이 화제를 모으면서,
“300% 올랐는데 알고 보니 딱 1주였습니다.”배우 남보라가 솔직하게 공개한 주식 잔고는 화려한 연예인 이면에 자리 잡은 지극히 현실적인 개미 투자자의 단면을 그대로 보여줬다. 최근 공개된 키움증권 웹예능 프로그램 ‘돈쭐청문회’에 출연한 남보라는 자신의 투자 성적표와 가족들의 재테크 방식을 담담하게 털어놨다. 가장 눈길을 끈 대목은 해외 주식 잔고였다. 남보라는 과거 코로나19 유행 당시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주식을 매수해 300%에 달
넷플릭스가 최고콘텐츠책임자(CCO)로 피터 라이스 전 디즈니 일반 엔터테인먼트 부문 회장을 임명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라이스는 지난 10년간 넷플릭스에서 일하며 회사 콘텐츠 전략을 이끌어 온 벨라 바자리아 CCO의 후임으로, 넷플릭스의 글로벌 콘텐츠 사업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바자리아는 이번 인사로 갑작스럽게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그는 NBC유니버설의 유니버설 텔레비전 사장을 지낸 뒤 2016년 넷플릭스에 합류한 인물이다.라이스
‘국제법 성지’에 드리운 암운 [김태훈의 의미 또는 재미]흔히 ‘국제법의 아버지’로 불리는 후고 그로티우스(1583∼1645)는 네덜란드 출신 법학자다. 어릴 때부터 ‘천재’로 통한 그로티우스는 10대 나이에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외교관이 되어 영국, 프랑스 등 이웃 강대국을 상대로 네덜란드의 국익을 관철하는 역할을 맡았다. 주(駐)프랑스 대사만 10년가량 역임했을 만큼 외교적 역량을 인정 받았다. 외국 정부와
“국산 건초로 전량 대체 땐 年 5876억 아껴” [농어촌이 미래다-그린 라이프]국제 곡물가격과 환율 상승으로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농산부산물 활용과 사육기간 단축, 국산 조사료 생산 등 다양한 사료비 절감 기술이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농산부산물을 활용해 한우 사료비를 평균 16% 줄이는 기술부터 가축별 사료 공급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장치, 수입 건초보다 최대 37% 저렴한 국산 건초 생산기술 등이 대표적이다.
[설왕설래] 태안 기름 유출 사고 올해는 유엔이 지정한 ‘세계 자원봉사의 해’이다. 2001년 이후 25년 만에 재지정됐다. 작년 국내에서 이뤄진 자원봉사 활동은 5953만시간으로 경제적 가치(평균 임금 환산 기준)로 따지면 약 1조6276억원에 달한다.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1365 자원봉사 포털’에 등록한 인원은 1580만9567명으로, 전체 인구의 30.9%에 달한다. 실제 지난해
[기자가만난세상] ‘한강’이 보이면 위험하다 “지역구에서 한강이 손톱만큼이라도 보이면 다음 총선이 위험하다.” 요즘 더불어민주당에서 농담처럼 나오는 말이다. 2028년 총선에서 집값과 세금에 민감한 ‘한강벨트’를 넘어 서울 전반이 흔들릴 수 있다는 여권의 위기감이다. 현재 국민의힘 의석은 서울 48석 중 11석. 부동산에 예민해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했던 강남 3구와 용산을 제외하면 도봉·마포·동작
[삶과문화] 두 번째 사람 지난주 노벨문학상 발표 시각인 오후 8시, 나는 출판사 타이피스트에서 이린아 시인과 듀엣 낭독회를 하고 있었다. 잠시 휴대전화로 뉴스를 검색했다. 앤 카슨. 수상자의 이름을 확인하고 낭독회에 참석한 독자들에게 소식을 알렸다. 수상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미리 골라 온 앤 카슨의 시 ‘신의 정의’를 소개했다. 신이 정의를 창조하려던 날, 잠자리를 만드는 일에
BTS가 깬 벽 [이지영의 K컬처 여행] 나는 음악과 함께 살아왔다. 어릴 때부터 음악이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귀를 기울였고, 지금도 음악이 없는 시간이 드물다. 그럼에도 콘서트에 직접 가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쉽게 지치는 체력 탓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연장에 가는 것 자체가 부담이고, 요즘 대형 공연의 티켓값은 20만원 안팎으로 음반 한 장과는 차원이 다른 결심이 필요하다. 해외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