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시험 기간인 경북 안동의 학교에 무단 침입한 전직 기간제 교사와 학부모가 영장 심사를 받는다.대구지법 안동지원은 14일 오후 2시 박민규 영장전담판사 심리로 건조물 침입 등의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된 전직 기간제 교사 A(30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전 1시20분쯤 학부모 B(40대)씨와 함께 안동시 한 고등학교에 허락 없이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학교
배우 강서하(본명 강예원)가 위암 투병 끝에 3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강서하의 소속사 MCN 인사이트는 고인이 14일 오전 사망했다고 밝혔다. 1994년생인 강서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출신으로, 2012년 용감한 녀석들의 뮤직비디오 '멀어진다'로 데뷔했다. 이후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2014)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KBS 드라마 '어셈블리'(2015)와 MBC 드라마 '옥중화'(2016) 등에 출연했
대형종합병원인 광주 조선대병원 수술실 전력공급장치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화재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 전기적 요인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14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2분께 동구 학동 조선대병원 신관 3층에 있는 7번 수술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수술실 내 전력공급장치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장치는 수술실에서 사용하는 각종 의료기기의 전원을 연결할 수 있도록 한 이른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