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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듀오’ 패닉, 20년 만에 컴백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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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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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김진표 단독 콘서트 개최
4월 16일부터 나흘간 서울서

싱어송라이터 이적과 래퍼 김진표로 이루어진 듀오 ‘패닉(Panic)’이 20년 만에 단독 콘서트(포스터)로 돌아온다.

24일 이적의 소속사 뮤직팜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적과 김진표는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에서 ‘패닉 이즈 커밍(PANIC IS COMING)’이란 이름으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1995년 데뷔한 패닉은 총 4장의 앨범을 통해 ‘달팽이’, ‘왼손잡이’, ‘UFO’,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 등 실험적이면서도 대중적인 명곡을 연이어 발표하며 한국 대중음악사에 큰 자취를 남겼다. 대중과 평단의 많은 사랑을 받은 이들은 2005년에 4집을 발매한 이후 진행된 2006년 4월 전국투어를 끝으로 공식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두 사람은 각기 자신의 이름으로 음악활동을 이어왔으며, TV 등에서도 개별활동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윤도현의 러브레터’ 등 같은 음악 프로그램에서 간혹 무대를 선보인 바 있지만, 공식 활동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그룹이 해체한 것도 아니다. 이들은 늘 “각자 바빠서 그렇지 해체는 아니다”라고 밝혀왔다.

‘패닉’이란 이름으로 열리는 20년 만의 무대에 대해 뮤직팜은 “긴 시간 전설의 귀환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이번 단독 콘서트는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의 티켓 예매는 26일 오후 4시부터다. LG아트센터 서울 홈페이지와 놀(NOL)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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