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허경환, 사유리, 배우 임형준 등이 주거 부동산 선택과 매도 과정에서 거액의 시세 차익 기회를 놓쳤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대중에게 뼈아픈 충격을 안기고 있다. 화려한 스크린과 방송을 누비며 막대한 자산을 일군 이들조차 지나간 선택 앞에서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은, 급변하는 자산 시장의 거센 파고 속에서 대한민국 무주택자와 1주택자들이 직면한 냉혹한 현실을 고스란히 투영한다.개그맨 허경환은 방송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재 무주택
2022년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사람을 구하거나 인근에서 영업 활동을 하다가 뒤늦게 정부에 피해 구제를 신청한 사람 10명 중 3명은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이 많이 흐르면서 피해 증명이 쉽지는 않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28일 세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4월1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이태원 참사 관련 피해를 구제받기 위해 정부에 ‘피해자 인정’을 신청한 신규 피해자는 모두 560명이다. 이 중 391명(69.8%)이
정부가 서울과 인접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까지 풀기로 하면서 7만6700호 규모의 신규택지 공급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9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온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택가격이 안정될지 주목된다. 착공과 입주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돼 당장 집값 안정화는 어렵지만, 집값 상승에 대한 무주택자 불안감을 누그러뜨리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토지보상과 주민 협의 등 공급 지연 변수가 있는 만큼 중단기 공급 및 전?월세 안정 대책을
한국인이 꼽은 대표 배우 1위는 이병헌…연기력보다 ‘이것’ 중요
하루 8시간 앉은 직장인 퇴근길 요통, 의자 아닌 골반 속 ‘장요근 단축’ 탓 [헬스&라이프]
“그때 팔지 않았다면…” 허경환·사유리·임형준이 마주한 수십억 후회
‘이태원 참사’ 구조 시민·상인 10명 중 3명 피해자로 인정 못 받아
“헬스장 다니세요? 결제 이렇게 안 하면 세금 혜택 ‘반토막’ 납니다” [권준영의 머니볼]
찌개에서 쇠맛 나고 밤마다 다리 쥐…신장 기능 떨어질 때 나타나는 3가지 변화
180만원→300만원…강남 아닌 강북에 무슨 일이 [숫자 뒤의 진실]
직장 관두고 도망치듯 이사… 피해자가 떠안은 ‘관계탈출 청구서’ [심층기획-가장 가까운 가해자, 관계성 범죄]피해자는 가해자와 관계를 끊는 데 돈이 든다. 집을 옮기고 일터도 잃는다. 안전을 지키느라 생활비까지 불어난다. 스토킹과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피해자들이 가해자와 헤어진 뒤에도 쉽게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이유다. 이들에게 이별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비용의 시작이었다.◆관계성 범죄 피해자에 전가된 청구서 A씨는 28일 “이제는 약 없이는 당분간 못
스토킹 따로, 폭력 따로 기관별 요청… ‘피해지원 뺑뺑이’ [심층기획-가장 가까운 가해자, 관계성 범죄]범죄피해자 지원은 ‘원스톱’을 내걸었지만 범죄 유형과 소관 부처별로 예산이 쪼개진 탓에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여전히 원스톱 지원이 가로막혀 있다. 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기표 의원이 확보한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범죄피해자 지원사업은 범죄피해자보호기금과 양성평등기금, 지방자치단체 예산 등으로 분산돼 있다. 지
[설왕설래] 여성 징병제 덴마크는 지난 8월3일(현지시간)부터 군 복무기간을 기존 4개월에서 11개월로 늘리고, 남성을 넘어 18세 이상 여성까지 징병제를 확대했다. 이로써 덴마크는 2015년 노르웨이, 2019년 스웨덴에 이어 유럽에서 3번째로 여성 복무를 의무화했다. 복무 기간 연장과 여성 징집은 무엇보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날로 커지는 러시아의 위협을 염두에 둔 조치로
[기자가만난세상] ‘북향민’ 명칭 변경보다 중요한 것은… “당사자들이 동의하지 않는 명칭 변경은 일제시대 창씨개명을 강요하는 것과 같습니다.” 북한이탈주민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통일부가 북한이탈주민을 ‘북향민’으로 부르는 데 재차 반대 의견을 냈다. ‘북한이 고향인 사람이란 의미의 북향민은 이탈보다 출신이 강조돼 강제송환금지 원칙에 대한 설득력을 약화할 수 있다
[세계와우리] 공부 안 하는 사회, 그 외교능력 보통사람들에게 태극기와 애국가는 ‘우리는 하나’라는 징표다. 그러나 지금 우리 사회는 심하게 갈라져 있다. ‘암살자(들)’이라는 영화 한 편이 또 우리 사회를 분열시켰다. 국립중앙박물관장은 문화권력의 ‘후안무치’한 민낯을 드러냈다. 미국과 유럽의 역사소설과 역사영화에는 수많은 공적·사적 사료와 당사자 또는 관련자의 인터뷰가 녹아 있다. 그래서 역사적 사실
[강영숙의이매진] 읽지 못한 책 최근에 가깝게 지내던 지인이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병문안을 갔다. 그분은 원래 어렸을 때부터 폐렴을 자주 앓았고 평생 폐 건강을 걱정하며 살아온 분이다. 분위기가 안 좋으면 어쩌나 걱정을 하면서 갔는데 병실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다. 병원 앞에서 산 주스 상자를 놓을 곳이 없을 정도로 침대 주변에 책이 많았다. 비좁은 6인실 한 자리에 자연스럽게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