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5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의 마스코트, ‘흰둥이’가 만화를 찢고 현실에 나타났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만화 속 비주얼을 쏙 빼닮은 강아지들이 전 세계 랜선 집사들을 사로잡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단순히 “귀엽다”는 감탄에서 끝나지 않는다. 알고 보니 흰둥이의 몸값은 짱구 아빠의 대출금을 수십 번 갚고도 남을 정도다. 단순한 유행을 넘어 수백억원의 몸값을 자랑하는 하나의 거대한 비즈니스가 된 ‘현실판 흰둥이’의 놀라운 파
연예계 대표 ‘엘리트 부부’ 오상진과 김소영이 일과 사랑, 재테크 모든 면에서 정점을 찍고 있다. 서울 부동산의 상징인 압구정 현대아파트 입성 소식에 이어, 아내 김소영이 이끄는 비즈니스가 7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업계를 놀라게 했다. 여기에 오는 4월, 결혼 10년 차를 향해가는 시점에 얻은 귀한 둘째 아들의 출산을 앞두고 있어 이들 부부를 향한 응원의 목소리가 높다.■ MBC 아나운서 시절 구애 끝에 결실…‘아내 성공이 나의 행복’
지난 1년간 동남아시아에서 필로폰 등 마약류를 대량 밀반입하고 국내에서 제조까지 한 마약사범들이 무더기로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대학가와 고시텔까지 침투한 이들 마약사범이 유통하거나 유통을 시도한 마약은 56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이다.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월부터 지난달 31일까지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향정 등 혐의로 마약사범 122명을 입건해 이 중 47명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10일 밝혔다.
갈등 부추기는 ‘불신의 한국 정치’… 실용·이성 통해 길 찾자 [연중기획-더 나은 미래로]대한민국 전환기적 위기의 중심엔 정치가 있다. 다양한 분야의 변화가 겹쳐 불확실성이 커진 상태에서 정치가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중재자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되레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는 문제의식이 퍼져 있어서다. 우리나라가 정치 문제를 가장 심각한 현안이라고 인식하는 비율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높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있다.미국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지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건전한 보수·진보 신주류로 ‘강한 국가’ 돼야 살아남는다”6·3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출마를 포기한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는 불출마 사유로 현재 한국사회가 ‘전환기’라는 점을 들었다. 그는 최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금은 산업혁명 직후 식민지 전쟁이 벌어지던 구한말과 같은 상황”이라면서 “미·중 패권전쟁과 세계질서 재편기에 살아남으려면 ‘강한 국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지사는 6일 진행된 세계일
[설왕설래] ‘3월 식목일’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청명은 춘분과 곡우 사이의 24절기 중 하나로 음력으로는 3월, 양력으로는 4월5일 무렵이다. 이즈음 농촌에선 논밭의 흙을 고르는 가래질을 시작한다. 한국민속대백과사전에 따르면 어떤 지역에선 청명에 나무를 심는데, 이를 ‘내 나무’라 한다. 훗날 아이 혼인 때 농을 만들어줄 재목으로 키운다. 1946년 식목일이 4월5일로 지정된
[데스크의 눈] 20조원의 신기루와 행정통합의 역설 최근 광주·전남, 대전·충남, 대구·경북 등에서 시·도 행정통합 바람이 거세다. 이재명 대통령이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 국가 균형발전의 한 방편으로 광역자치단체 간 통합을 제시하고 정부가 연간 5조원씩 최대 20조원이라는 파격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가속화하는 청년 유출과 악화일로의 지역경제 앞에서 몸집을 키워 자생력·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시·도의 몸부림
[오늘의 시선] 다카이치 압승과 동북아 안보의 향방 2월 8일,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이끄는 여권이 거둔 압승은 일본 유권자들의 ‘변화에 대한 요구’가 선거 결과로 명확하게 표출된 사례라 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보수 정치의 강화나 이념적 선택이라기보다, 장기 침체와 불확실성 속에서 실질적인 국정 운영 능력과 안정적 리더십을 요구한 민심의 반영으로 보는 것이 보다 타당할 것이다.
[김상미의감성엽서] 검은머리갈매기와의 해후 겨울, 순천만 습지에서 새 한 마리를 만났다. 작은 덩치(30㎝ 정도)에 얼굴은 하얗고, 귀 뒤쪽에 검은 반점이 찍혀 있는, 마치 붉은색 긴 부츠를 신은 듯한 발과 다리, 부리는 새카만, 무척 귀엽고 앙증맞은 새. 너는 이름이 뭐니? 하고 물으니 ‘검은머리갈매기’라고 대답한다. 머리가 하얀데 왜 이름에 ‘검은머리’가 붙었지? 물으니, 아, 우린 여름 철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