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뷰티 크리에이터 김기수가 경기도 용인시에서 1인 미용실을 열고 헤어디자이너로 변신한 근황이 전해졌다. 과거 화려한 무대 위에서 웃음을 선사하던 방송인의 타이틀을 내려놓고 매일 10시간의 근무와 공부, 운동으로 채워진 치열한 일상을 살아가는 그의 행보는 대중에게 신선한 충격과 여운을 남긴다. 한때 방송계의 중심에서 멀어지며 수많은 구설에 휘말렸던 그가, 이제는 가위와 빗을 들고 새로운 성업을 일궈내고 있다.김기수는 지난 2001년 K
2022년 여름, 온 국민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빠져 있었다.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가 세상의 편견을 하나씩 넘어서는 이야기에 함께 울고 웃었다. 그해 가을, 드라마 밖에선 또 다른 ‘우영우’를 만날 수 있었다. 골프채를 든 현실의 우영우였다. “저도 같이 유명해질 수 있게 돼서 기분이 좋아요.” ‘골프계 우영우’라는 별명이 어떠냐고 묻자 수줍게 웃던 프로골퍼 이승민(29)이다. 그로부터 4년이 흘렀다. 드라마 속 우영우의
부산에 사는 50대 남성 A씨는 간경화·당뇨 환자로 실업 상태였다. 건강상 문제, 경제적 어려움으로 혼자 시간을 보내는 그는 ‘고립사 위험군’으로 분류됐다. 담당 공무원은 안부 확인을 위해 일주일에 한 번씩 전화를 걸곤 했다. 그때마다 A씨는 몸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서 오래 살지 못할 것 같다고 했다. 공무원은 그런 소리 하지 말라고 하지만 마음 한구석이 편하지는 않았다. 그러다 전화를 걸어도 받지 않아 직접 찾아가 현관문을 강제 개방했고,
"토마토는 기름에, 블루베리는 껍질째"…영양소 200% 흡수하는 '컬러푸드' 공식
“올릴 땐 언제고 2500원?”…버거값 ‘역주행’의 비밀
‘세계 1위’ 셰플러는 골프채에 얼마 쓸까…‘우승 가방’ 열어보니 [권준영의 머니볼]
‘우영우’ 수식어 떼고 세계 정상에…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한 이승민
방송 떠나 10시간씩 가위 쥐는 김기수, 용인 미용실서 포착된 반전 근황
“삼겹살에 소주, 소파에 털썩”…24년 새 3.3배 뛴 ‘한국인 3위 암’
“200조 푼다더니 반토막?”…삼성 ‘역대급 110조’에도 시간외서 던진 이유 [숫자 뒤의 진실]
고물가·주거비에 지친 민심… 美 민주사회주의 돌풍 키웠다 [세계는 지금]올해 미국 정치의 화두 중 하나는 단연 미국 민주사회주의자(DSA·Democratic Socialists of America)로 대표되는 민주당 내 좌파 세력의 급부상이다. 이들은 정치적으로는 민주주의를, 경제적으로는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정치 조직이다. 다만 이들이 말하는 ‘사회주의’는 유럽 좌파의 정통 사회주의 이념과는 거리를 둔다. 국유화나 계급투쟁 같
택시 호출?… 이젠 앱 말고 전화로도 부르세요 [김기자와 만납시다]스마트폰의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하고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한 뒤 택시를 이용한다. 누군가에게는 쉽지만,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과정 자체가 이동의 장벽이 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전화번호 ‘02-114’로 장벽을 낮췄다. 앱을 조작하지 않아도 전화 한 통으로 카카오T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02-114 카카오T 택시 대신 불
[설왕설래] 삼전닉스의 주주환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거리에서 일군의 사람들이 무엇인가를 받기 위해 줄을 이루고 있었다. 이들 가운데에는 이재에 밝은 상인이나 장인뿐만 아니라 하녀들도 있었다. 이들이 이날 기다림 끝에 받은 것은 종이 문서였다. 바로 주식(株式)이었다. 근대적 주식제도 및 투자 개념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1602년, 대중을 상대로 최초로 주식을 발행한 회사는 ‘네덜란드 동
[특파원리포트] 미국이 읽는 ‘오디세이’ 지난달 말 미국에서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디세이’를 보러 극장에 갔는데, 밤 10시 상영편이었음에도 대형 아이맥스 극장의 거의 모든 자리가 꽉 차 있어 놀랐다. 미국에 온 이후 몇 번 영화관에 갔지만 이렇게 꽉 찬 영화관은 처음이었다. 들으니 미국에서 개봉한 지 한 달이 넘어가는 지금도 주말 상영 회차는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김정식칼럼] 부동산 정책디자인 기술 필요하다 경제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올바른 정책 방안 선택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그 방안이 국회 통과를 거쳐 실행될 수 있는지 여부는 더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정책도 국민의 반발이나 이익집단의 로비로 국회 통과를 못해 실행되지 못하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세금에 관한 정책은 국회 통과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과세제도 변경은 국민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김정기의호모커뮤니쿠스] 여당 전당대회의 말 사람들은 왜 말을 할까? 말을 하는 것은 숨을 쉬고, 밥을 먹고, 일을 하고, 잠을 자고 하는 것과 같은 인간의 본능적이고 기본적인 행위라서 의문을 가지거나 생각해 보는 일은 많지 않다. 그래서인지 인간의 말을 통한 의사소통을 연구대상으로 하는 커뮤니케이션학에서도 ‘말을 하는 이유’를 조사한 연구는 드문 편이다. 말을 하는 이유를 사람들의 경험적인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