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세계일보는 윤석열정부의 ‘경제 투톱’인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의 첫 회동 소식을 다루었다. ‘재정’을 관할하는 추 부총리와 ‘통화’를 담당하는 이 총재는 첫 회동을 통해 물가상승, 경제활력 제고와 같은 쉽지 않은 현 경제 상황을 타개해나갈 양측간 공조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한국산 가상화폐’인 테라UST·루나의 대폭락 사태 후속보도도 이어갔다. 사태 수습을 위한 재원으로 기대됐던 테라측 비트코인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추가경정예산(추경) 관련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아 한덕수 국무총리 인준동의안과 남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협조를 구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부적격 장관 후보자 ‘선(先) 철회 후(後) 인준’ 입장을 고수하며 평행선을 달렸다. 윤 대통령 측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후속 조치와 북한의 코로나19 백신 지원 논의를 위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준이 필요하다는 입장이
이른바 ‘계곡 살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은해(31)와 조현수(30)이 2명의 조력자로부터 4개월간의 도피 자금을 전달받은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이들은 이씨와 조씨에게 월세와 생활비 등 약 1900만원을 건네고 은신처도 구해준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지검 형사2부(김창수 부장검사)는 이씨와 조씨의 지인인 A(32)씨와 B(31)씨를 범인도피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검찰은 살인과 살인미수 등 혐의로 지난 4일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