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빗썸이 오지급한 비트코인을 남김없이 회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부 고객이 반환 요청을 거절할 경우에 대비해 법적 대응도 물밑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상자산은 법률상 법정화폐와 동일하게 취급되고 있지 않다. 빗썸 관계자는 9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비트코인을 받아 즉시 처분한 고객들과 일대일로 접촉해 반환을 설득하고 방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빗썸은 지난 6일 오후 7시 ‘랜덤박스’ 이벤트 당첨자 249명에게 총 6
‘이태원의 황태자’로 불리며 자수성가한 방송인 홍석천이 최근 부동산 사기로 수십억원의 시세 차익을 놓친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사람을 믿었다가 큰 경제적 손실을 입으면서도, 결국 이태원 중심가에 본인 소유의 빌딩들을 보유한 수백억원대 자산가로 우뚝 선 그의 파란만장한 재테크 스토리가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2억원에 급매했는데…” 부동산 업자에게 속아 30억 기회 날려1월 30일, 홍석천은 유튜브 채널 ‘홍석천이원일’을 통해 서대문구
더불어민주당은 9일 ‘외국인 여성 수입’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희수 전남 진도군수를 당에서 제명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당 최고위원회를 마친 뒤 취재진에 “중대한 징계 사유가 발생한 당원 1명에 대한 비상징계가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징계 의결에 최고위원 전원이 찬성 의견을 냈다고 박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앞서 문정복 최고위원은 회의에서 “여성은 수입 대상이 아니다. 여성은 이주 정책의 도구가 아니다”
“협치는 선택 아닌 생존 조건… 개헌 앞서 선거제 개편을” [창간37-석학 인터뷰]“전환기적 위기 속에서 협치는 선택의 문제가 아닌, 생존의 조건입니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은 지난 3일 서울 은평구 명지대 사무실에서 가진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저출산·지역소멸과 인공지능(AI) 디지털 혁명 등으로 정치·경제·사회 전반의 질서가 흔들리는 국면에서 한국 정치가 이를 감당할 제도적 체력이 부족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협치 가능성을 묻
“식량 대책 데이터로 분석… 사람 이해해야 해법 찾죠” [차 한잔 나누며]“완벽하지 않더라도 도전합니다.” 지난해 6월 라오스에는 수일째 계속된 폭우로 여러 지역에서 홍수가 발생했다. 특히 피해가 컸던 북동부 후아판과 시엥쿠앙 지역은 식량 위기를 맞으며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이 지원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WFP 라오스 사무소에서 식량안보 데이터 분석가로 활동하는 송형진(31)씨 공로가 컸다. 송씨는 홍수 피해로 인한 지역별
[설왕설래] 건보 재정 적자 위기 한국의 건강보험은 선진국들도 부러워하는 제도다. 1977년 7월 5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작돼, 농어촌과 도시에 이어 자영업자와 5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까지 포괄하면서 전 국민 의료보험은 도입 12년 만인 1989년에 그 체계가 완성됐다. 세계 사회의료보험사에서 유례가 없는 최단기 기록이었다. 환자의 의료 선택권·접근권은 세계 최고 수준인 동시에
[특파원리포트] 흑인 인종차별 논란 부른 트럼프 2월은 미국 사회에서 ‘흑인 역사의 달’로 기려진다. 흑인 역사학자 카터 우드슨이 1926년 2월 둘째 주를 흑인 역사 주간으로 정해 공교육에서 흑인 역사 교육을 확대할 것을 주장했던 것이 2월 전체로 확대된 것이다. 노예 해방 선언을 만든 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의 생일이 2월 12일이고, 흑인 노예 출신 흑인 인권운동가 프레더릭 더글러스의 생일이 14
[구정우칼럼] 정치가 불붙인 ‘16세 투표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선거 연령을 16세로 낮추는 방안을 꺼내 들었다. 지난 4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나온 발언이다. ‘16세 투표권’ 논쟁이 불붙는 모양새다. 사실 이 논의가 처음은 아니다. 과거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의원은 교육감 선거 연령을 16세로 낮추자고 제안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역시 보편적인 선거 연령을 17세로 조정하자고 했다.
[심호섭의전쟁이야기] 베트남전 실패 부른 美의 집단사고 베트남전쟁은 흔히 “미국은 왜 실패했는가?”라는 질문으로 회고된다. 그러나 이 전쟁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그보다 앞서 “왜 시작했으며, 더 중요하게는 왜 멈추지 못했는가?”라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 전쟁의 본격적인 출발점은 1964년 통킹만 사건으로 알려졌지만, 미국의 개입은 훨씬 이전부터 진행되고 있었다.1954년 디엔비엔푸 전투 이후 프랑스가 철수하자
베들레헴에서 한반도로, 선민은 어떻게 이동하는가> 인류 구원사로 읽는 선민 이야기 <6>베들레헴에서 한반도로, 선민은 어떻게 이동하는가 특권이 아닌 사명으로 이동하는 선민의 궤적 ‘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