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율립 기자 = 닷새간의 설 연휴 첫날이자 토요일인 14일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9∼17도로 예보됐다. 평년 기온은 최저 -9∼2도, 최고 4∼10도다.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충남권과 남부지방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인천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 내륙에는 오전부터 낮 사이 1㎜ 미만의 비가 내리겠고, 제주도 중산간과 산지에도 오전부터 저녁 사이 1㎜ 안팎의 비가
배우 류승룡이 슬럼프 시절에 악성 댓글이 쏟아지는 가운데 초등학생 아들의 응원을 발견하고 눈물을 흘렸던 사연을 털어놨다. 12일 유튜브 채널 ‘큰손 노희영’에 공개된 영상에서 류승룡은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연기 인생과 굴곡에 대해 이야기했다.그는 인기를 실감한 시점에 대해 “그전에도 이런저런 작품은 했는데 영화 ‘최종병기 활’로 각인됐고, 대중적으로 친근하게 다가가게 된 작품은 ‘내 아내의 모든 것’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류승룡은 영화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에서 생일상을 차려준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 살인미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A(63)씨는 전날 인천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1심 양형이 무거워 부당하다는 등의 이유로 항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사형을 구형한 검찰은 아직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으나 A씨가 항소함
“바다에 에어컨 틀 수도 없고, 2600만마리가 떠올랐다”…광어 3만원 시대, 횟집 사장님의 ‘원가’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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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3.0’ 개념에서 부족한 점 [김태훈의 의미 또는 재미]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1949년 4월 출범했다. 당시는 제2차 세계대전 승리를 계기로 미국과 나란히 초강대국 반열에 오른 소련(현 러시아)이 동유럽을 넘어 유럽 대륙 전체를 장악할 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커지던 시절이었다. 동서 냉전의 격화는 2차대전 전범국이란 원죄 탓에 나토에서 배제된 서독(현 독일)이 1955년 나토에 가입하는 결정적 계기
커플 매칭부터 육아까지… 경북, 저출생 극복 ‘통 큰 지원’ [지방기획]“아기 낳고 키우는 데 경북이 1등이에요. 여기저기 자랑하고 다녀요.” 경북 예천군에 사는 김지민(37)씨는 요즘만큼 경북에 사는 게 만족스러운 적은 없다고 했다. 8년 전 결혼해 대구에서 예천 신도시로 터전을 옮긴 김씨는 최근 인공수정으로 어렵게 아이를 가졌다. 하지만 남편이 외벌이인 탓에 형편이 넉넉지는 않았다. 아이를 가져도 걱정이 앞선 이유다. 그
[설왕설래]기업 출신 부총리의 ‘탈관료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이던 2024년 11월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를 ‘정부효율부’(DOGE)의 수장에 지명한 적이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정부 관료주의를 해체해 낭비되는 지출을 삭감하고, 연방기관 재건을 위한 길을 닦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머스크는 충격적인 연방정부 예산과 인력 감축을 주도했다. 이 과정에서 여
[기자가만난세상] ‘코리아하우스’의 달라진 위상 이탈리아 밀라노의 심장부, 1930년대 건축 양식의 정수를 보여주는 유서 깊은 저택 ‘빌라 네키 캄필리오’(Villa Necchi Campiglio)’가 지금 한국의 색과 향기로 가득 차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힘을 합쳐 한국을 알리는 ‘코리아하우스’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 하루 전인 지난 5일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세계와우리] 서방 제재 4년을 버틴 러의 내구력 4년 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직후 미국과 서방은 즉각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를 가했다. 서방측은 러시아산 에너지 금수 조치와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퇴출 등 고강도의 대러 제재를 실행했다. 그러나 혹독한 제재에 직면해 얼마 가지 않아 경제적 파탄에 직면할 것이라는 서방측의 기대와는 달리 러시아 경제는 놀라운 내구력을 보여주었다.
[기후의 미래] 언론의 ‘에너지 편식’ 괜찮을까 “(1973년) 9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매주 독일의 석유 비축량에 관한 부정적인 의견이 긍정적인 의견보다 많았다. 게다가 10월과 11월에는 그 상황을 ‘파동’이라고 묘사하는 일이 점점 잦아졌다. … 그렇다면 그해 가을 독일에 정말 에너지 파동이 일어났을까? … 실제로는 9월과 10월에 독일의 석유 수입량은 그전 해의 같은 기간보다 훨씬 많았고,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