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7시 4분쯤 경기 오산시 가장동 가장교차로 수원 방면 고가도로의 10m 높이 옹벽이 무너지며 고가도로 아래 도로를 지나가던 승용차를 덮쳤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인 40대 A 씨가 약 2시간 50여분 만인 오후 10시쯤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 앞에서 가까스로 멈춘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한 결과 옹벽 콘크리트와 흙더미에 매몰된 차량이 1대인 것을 확인하고 굴착기 4대를
방송인 이수근이 14년 동안 보유해 온 서울 상암동 건물을 매각한다. 16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이수근은 지난 7일 토지 거래 플랫폼 ‘밸류맵’에 해당 건물을 매물로 등록했으며, 희망 매도가는 30억원이다. 이 건물은 연면적 229.88㎡(약 69평)의 지상 3층 규모로, 2011년 2월 이수근이 아내 박지연 씨와 공동명의로 매입한 165㎡(약 49평) 부지에 지어졌다. 당시 매입가는 약 13억원이었다. 이후 건물 소유권은 아내 박지연
윤석열 전 대통령이 조은석 특별검사팀 구속의 위법·부당성을 주장하며 법원에 청구한 구속적부심사 사건 심문이 18일 오전 진행된다. 16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측이 이날 오전 청구한 구속적부심 사건은 중앙지법 형사항소9-2부(류창성 정혜원 최보원 부장판사)에 배당됐다. 심문 기일은 18일 오전 10시 15분으로 지정됐다.윤 전 대통령은 심문에 직접 출석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변호인단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구속적부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