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커 집단이 SK텔레콤, 티맵 등의 내부 정보를 탈취했다고 주장하고 나섰지만, 해킹을 당한 것으로 지목된 기업들은 사실무근인 거짓 내용이라고 반박했다. 특히 SKT는 2천700만명 고객 데이터 탈취 주장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면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16일 통신·보안업계에 따르면 '스캐터드 랩서스$'(Scattered Lapsus$)라는 국제 해킹조직이 전날 텔레그램 채널에서 SK텔레콤 고객 데이터 100GB(기가바이트) 분량의
가수 성시경의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이 14년간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없이 회사를 운영해 온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관련 법률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다”며 공식 사과했다. 에스케이재원 측은 16일 발표한 입장에서 “2011년 2월 법인을 설립한 이후, 2014년 1월부터 시행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라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의무가 새롭게 생겼다”고 설명하며 “당사는 이 부분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등록 절차를 진행하지 못
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다가 해양경찰관 이재석(34) 경사가 순직한 사고와 관련해 관할 해경서장이 직무에서 배제됐다. 해양경찰청은 16일 이광진 인천해양경찰서장을 대기발령하고 중부해경청에서 근무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해경청은 또 인천해경서 영흥파출소 소장과 사고 당시 당직 팀장도 대기 발령 조치했다. 인천해경서는 지난 11일 인천 영흥도 갯벌에서 이 경사가 고립자 구조 중 순직한 사고와 관련해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