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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 '유뷰남 적재야' 악플에 "네 인생 살아" 일침과 '손가락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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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7-17 13:59:34 수정 : 2025-07-17 14: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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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가 결혼과 관련된 악성 댓글에 분노를 표했다. 적재 인스타그램 캡처

적재가 결혼과 관련된 악플에 분노를 표했다.

 

지난 16일 적재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우주야 형아 해봐”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게시물 속 사진에는 적재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편한 모습과, 반려견과 행복한 한 때를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게시글의 댓글에 일부 네티즌들이 적재의 결혼 관련 악플을 남기며 적재를 공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네티즌은 “진짜 깬다. 유뷰남 싱송라(싱어송라이터)”, “앞으로 두고 보면 알겠지. 유부남 싱송라 어떨지”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에 적재는 “네 인생이나 잘 살아. 비공개 계정으로 이러고 다니지 말고”라는 댓글과 함께 ‘손가락 욕’을 나타내는 글자를 쓰며 대응에 나섰다. 

 

그러나 해당 네티즌은 이에 대고 “유부남 적재”, “팬들한테 배려 없는 너 같은 애들은 알아야지. 돌아선 팬들이 무섭다는 거 명심하고 앞으로 유부남으로 잘 살아라”, “지금 취소표 너무 많던데. 유부남 적재야” 등의 악플을 계속 쏟아냈다. 

적재가 결혼과 관련된 악성 댓글에 분노를 표했다. 어비스컴퍼니 제공

‘취소표가 많다’는 것은 ‘2025 적재 소극장 콘서트 mono’를 의미하는 것으로 유추된다.

 

8월 8일부터 10일, 14일부터 17일까지 총 7일간 7회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열리는 해당 콘서트는 예매 시작 후 3분 만에 7회 공연 전석이 매진되었다.

 

그러나 악플을 단 네티즌은 “취소표가 생기고 있다”며 적재에게 심리적 압박감을 가하려 한 듯 보인다. 

 

또, ‘유부남’이라는 표현을 반복하며 비난을 이어가고 있는 점으로 볼 때, 최근 적재가 발표한 결혼 소식에 불만을 가진 팬이었던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다.

 

앞서 지난 1일, 적재는 개인 SNS를 통해 “평생을 약속한 사람이 생겼다”며 “조금은 떨리고 두렵고 겁도 나지만, 삶의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 늘 해 오던 대로 좋은 음악, 좋은 연주 들려드릴 수 있게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적재의 결혼 상대는 카라 허영지의 친언니인 방송인 허송연으로, 적재는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건네고 많은 응원을 받으며 본격적인 결혼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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