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초등학교 1학년 김하늘(8)양을 흉기로 살해한 같은 학교 교사 명재완(48)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는 20일 살인,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영리약취·유인등) 등 혐의로 기소된 명재완에게 가석방없는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또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가장 안전하고 보호받아야 할 학교에서 초등교사가 7세 초등생을 살해한 전대미문 사건으로 범행의 중대성과 범행
최근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여성 연예인들의 ‘왕따 고백’이 이어지고 있다. 서로 경쟁하고 비교되는 무대 뒤, 누군가는 웃었지만 누군가는 외로웠던 연예계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 연예계 안에서 동료들 사이의 따돌림 경험을 털어놓는 고백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배우 겸 가수 남규리의 경험이 대표적으로 회자된다. 남규리는 지난해 4월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 과거 여배우 모임에 나갔지만 자신이 그 모임 안에서 배제돼 있었다는 사실을 뒤
정부가 캄보디아에서 송환한 한국인 64명 중 58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고 1명이 구속됐다. 나머지 5명은 검찰이 구속영장을 반려하거나 경찰이 구속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해 석방됐다. 경찰청은 지난 18일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63명 중 5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이미 구속영장이 신청된 1명은 영장을 집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5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투자사기 혐의를 받는 1건은 검찰에서 기각돼 석방 조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