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의 한 유명 성형외과에서 배달 음식 취식 후 환불을 반복해 피해를 입었다는 자영업자 사연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비판이 커지자 성형외과 측은 공식 사과했다. 배달 플랫폼의 소비자 중심 환불 과정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A 성형외과는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달 주문 및 환불과 관련해 당사 직원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사과드린다”는 대표원장 명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대한민국 여자 솔로 가수 중 ‘탁월한 가창력’이란 평을 얻으며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에일리.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가 혜성처럼 등장해 한순간에 스타덤에 올랐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는 가수가 되기 위해 치열한 시간을 보냈다. 재미교포 2세로 어릴 때부터 가수가 꿈이었던 그는 만 3살부터 발레, 재즈, 힙합 댄스를 배웠을 뿐 아니라 초등학생 시절 댄스팀에서 활동하며 피아노, 드럼, 플루트 등의 악기를 익히면서 꿈을 키웠다. 중학생 때는
12년간 몸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된 남매 듀오 악뮤(AKMU·이찬혁·이수현)의 새 소속사가 확정됐다. 악뮤 측은 최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악뮤와 YG엔터테인먼트의 전속 계약 종료로 인해 소속사가 ‘영감의 샘터’로 이전 변경된다”고 공지했다. 계약 이전 일자는 2026년 1월 27일이다.악뮤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해온 매니저와 손잡고 1인 소속사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소속사명인 ‘영감의 샘터’는 이찬혁이
EU, 250인 이상 기업 ‘남녀임금 공시’ 의무화 [심층기획-내년 시행 '고용평등임금공시제' 논란]해외 각국에서는 정부가 기업에 성별 임금 격차를 공개할 의무를 지우고 있다. 이들 국가 대부분이 액수가 아닌 격차를 공개하고 있어 향후 국내의 제도화 논의도 ‘격차 공개’로 흘러갈 가능성이 크다.20일 성평등가족부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캐나다, 스웨덴 등에서는 일정 규모 이상 기업의 성별 고용 현황과 임금 격차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다만 평균임금 등
서예 고수면서 IT전문가 “고전과 최첨단으로 시너지 효과” [마이 라이프]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그것도 기술과 예술의 영역으로 불리는 정보통신(IT)과 서예에서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 것은 더 더욱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여기에 태극권 고수라는 타이틀 까지 더해진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소중한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고 얼마나 치열하게 살아왔는지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극과 극은 통한다’는 말을 증명이
[설왕설래] 독일 MZ세대의 징병제 반발 근대 이전의 군대는 왕의 소유였다. 전쟁은 군주의 이해관계에서 비롯됐고, 병사는 주로 용병이거나 직업군인이었다. 평민은 세금과 노역을 부담했을 뿐이다. ‘국가를 위해 싸운다’는 개념조차 없었다. 이런 질서를 뒤집은 사건이 18세기 말에 일어난 프랑스혁명이다. 1793년 8월 혁명정부는 혁명 저지를 위한 유럽 연합과의 전쟁을 수행하면서 “조국이 위험에 처하면
[세계포럼] 기후변화 시대의 국제정치 대학 시절 교양과목으로 수강했던 동양철학 강사가 던진 말에 코웃음 쳤다. ‘지구를 살리자’는 환경 운동 분위기에서도 “인간이 지구를 살릴 수 있다는 오만한 사고를 갖는 한 지구를 살릴 수는 없다”고 단언한 것이다. 물적 조건에 기반한 존재이면서도 역사 발전의 주체인 인간의 위대함을 무시한다는 생각에 불쾌했다. 30여년 지난 지금 “인간도 자연의 일부분일 뿐
[세계타워] 민주당의 ‘태백산맥’ “결국, 우리는 ‘태백산맥’의 영향을 크게 받았지.” 재작년. 22대 총선이 끝난 후 한 더불어민주당 정치인과의 저녁자리에서 들은 말이다. 지금도 활동하며 잠재적 ‘잠룡’으로 분류되는 인사다. 젊은 시절 학생운동에 심취했었고 이를 부인하지 않는다. 민주당, 더 정확히 말하면 진보진영 인사들의 보편적 정서를 안다. 그의 ‘우리’는 진보진영을 뜻한 것으로 봐
[기고] 간첩죄 개정 미적대는 정치권 직무유기 산업혁명을 넘어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반도체, 로봇, 방산과 같은 첨단산업기술 패권을 장악하는 나라가 세계를 제패하는 시대가 됐다. 한국의 기술력은 이른바 조(선)방(산)원(자력)은 물론 삼성과 하이닉스가 이끄는 반도체 산업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적어도 한국의 간첩죄 규정이 개정되어 시행되고 있었다면 지금의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