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다가 숨진 해양경찰관과 함께 당직을 섰던 동료들이 해경 내부에서 진실을 은폐하려고 한 시도가 있었다고 폭로했다. 인천해양경찰서 영흥파출소 소속 고(故) 이재석(34) 경사와 함께 사고 당시 당직을 섰던 팀 동료 4명은 15일 인천 동구 장례식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영흥파출소장으로부터 이 경사를 '영웅'으로 만들어야 하니 사건과 관련해 함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들은 "파출소장이 부하 직원들에게 유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187억원에 거래가 성사됐다. 2017년 분양가에서 8년 만에 약 150억원의 시세차익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거래의 주인공이 대중에 익숙한 연예·스포츠계 ‘레전드 부부’로 밝혀지자 관심이 더 쏠린다. 성수동 초고가 거래의 실제 주인공은 배우 최란·전 농구선수 이충희 부부로 알려졌다. 부부는 지난 5월 말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면적 198㎡(60평형) 1가구를 187억원에 매도한 것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 기업들의 미국 투자 위축을 원하지 않는다며 투자 기업의 기술자들이 미국인을 훈련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정 국가나 기업을 언급한 것은 아니지만 최근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공장 건설현장에서 벌어진 미 이민 당국의 317명 한국인 구금 사태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나는 다른 나라나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