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경찰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공관을 압수수색하려 하자 대통령경호처 관계자들에게 “그걸(경찰관을) 왜 (공관촌에) 들어가라고 해?”, “들여보내지 말라니까”라며 강하게 질타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당시 경호본부장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영장이 발부된 뒤 경호처 간부회의에서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 자리를 뜬 뒤 “미친X들 오면 때려잡자”고 하는 등 물리력을
펜싱선수 오상욱이 일본 모델 하루카 토도야와의 열애설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오상욱은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 기행' 303회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상욱은 허영만과 충청남도 금산군을 찾아 인삼 한정식, 도리뱅뱅, 어죽 등 금산의 명물 밥상을 즐겼다. 허영만은 식사를 하던 오상욱에게 "애인이 있을거 아니에요"라고 묻자 오상욱은 "저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허영만은 "애인 있냐고 하니까 목이 잠기네. 있는거 아니냐"고
해병대원 순직 사건과 수사 외압 의혹 등을 수사하는 채해병 특별검사팀(특검 이명현)이 7일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을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에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업무상 과실치사 등에 대한 참고인으로, 오후에는 직권남용 사건의 피의자로 조사할 계획이다. 정민영 채해병 특검보는 이날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오늘은 김 전 사령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혐의 등 피의자로 불러 조사한다. (김 전 사령관은) 10시20분 정도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