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1천억원대 사기 혐의를 받는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구속 여부를 가를 법원의 심사가 13일 시작됐다. 서울중앙지법 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 회장과 김광일 부회장(홈플러스 공동대표), 김정환 부사장, 이성진 전무 등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 수사 필요성을 심리 중이다.이날 오전 9시40분께 법원에 도착한 김 회장은 '투자자와 홈플러스 직원들에게 하실
시대를 풍미했던 미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한동안 방송에서 보기 어려웠던 이름이 다시 TV에 등장했다. 그간 활동 소식이 뜸했던 만큼 그의 근황에 관심이 쏠렸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장윤정이다. 7일 첫 방송된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는 황신혜, 장윤정, 정가은이 새로운 집에 입주해 함께 생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가운데 장윤정은 두 딸을 홀로 키우고 있는 근황을 전하며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방
저출산 여파로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 수가 처음으로 30만명 아래로 떨어질 전망이다. 13일 교육부가 최근 공개한 ‘2025년 초중고 학생 수 추계 보정 결과(2026~2031년)’에 따르면, 올해 전국 초등학교 1학년 수는 총 29만8178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한국교육개발원 교육기본통계와 국가데이터처 장래인구 추계,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등을 토대로 예측한 수치다. 교육부는 지난해 1월 발표한 추계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 수가 3
[단독] 박탈감에 분노한 ‘三·無·男’… 뒤틀린 신념이 도화선 됐다 [심층기획-서부지법 점거 난동 1년 추적기]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가담자들은 대통령 구속에 왜 법원을 습격했을까. 피고인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한 건 ‘三·無·男(30대 이하, 무직, 남성)’이었다. 현실에서 열등감은 ‘성공’을 좇고 있다고 말하게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대선후보 당시 구호로 “공정과 상식으로 국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를 약속했다. 대통령이 바뀐다고 현실이 바뀌진 않았지만 그를 지
개헌 첫발 ‘국민투표법’ 11년째 제자리 [심층기획]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회가 선거구 획정 등 ‘급한 불’을 끄기 위한 국회 움직임이 시작됐지만, 정작 근본적인 ‘입법 공백’ 해소에는 미온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개헌의 출발선으로 꼽히는 국민투표법 개정이 11년째 제자리걸음을 반복하고 있는 탓이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는 선거제 개편과 지방의회 선거구 조정, 지구당 부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
[설왕설래] 기로에 선 이란 신정체제 1979년 11월 4일, 이란 혁명 이후 반미 감정이 고조된 상황에서 테헤란에 있는 미국 대사관이 시위대에 의해 점거당했다. 미국인 50여명이 인질로 억류됐다. 외교적 노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던 미국의 노력은 번번이 좌절됐다. 지미 카터 미국 대통령은 결국 군사적 해결책을 선택하게 된다. 델타 포스를 중심으로 극비리에 인질 구출 작전이 감행됐다. 그 유
[김기동칼럼] 경제엔 진영논리가 없다 “코딩의 시대는 끝났다(The Era of Coding is Over).” 세계 인공지능(AI) 산업을 주도하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0일(현지시간) 폐막한 ‘CES 2026’ 기조연설에서 던진 메시지다. 최근 수년간 CES의 화두는 AI다. 젠슨 황의 일성은 소프트웨어 기술 진화에 방점이 찍혔다. AI가 화면 속 소프트웨어를 넘
[기자가만난세상] 할인받았다는 착각 얼마 전 정수기를 알아보기 위해 대형마트를 찾았을 때의 일이다. 예상했던 것보다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던 차에 매장 직원이 다가와 “지금 사면 할인이 가능하다”며 인심 쓰듯 말했다. 그래도 구매를 망설이자 특정 카드를 사용하면 중복할인이 더해져 반값에 살 수 있다고 했다. 최신 스마트폰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정수기 가격이 순식간에 100만원 아래로 내려왔다
[조홍식의세계속으로] 위선조차 내던진 트럼프의 제국주의 새해 초부터 미국이 벼락같은 속도로 실행한 베네수엘라 현직 국가원수 니콜라스 마두로 납치 사건은 세계에 충격을 안겨 주었다. 이제 열흘 정도 지난 시점에 ‘확고한 결의’라 명명한 이번 ‘특수 작전’의 의미를 짚어볼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4년 전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여 두 국가가 맞붙는 큰 전쟁을 벌이며 ‘특수 작전’이라 불렀다
가정연합, 전국 목회자 준법 실천 선언…“시스템에 의한 상호 견제 확립”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협회(이하 한국가정연합)이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