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선 유채꽃 걷기 행사 등 열려
국내에서 가장 먼저 봄이 오는 제주도는 3월 내내 꽃향기에 갇힌다. 유채꽃과 벚꽃 등 봄꽃을 주제로 한 봄 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남국의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제주시는 이달 말쯤 전농로 일대에서 열리는 제주왕벚꽃축제(사진) 기간 동안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한다. 벚꽃이 눈처럼 날리는 벚꽃거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제주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전농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왕벚나무 가로수길이다. 밤에는 등불과 어울려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봄의 정취를 한껏 돋우는 공연 프로그램이 즐비하다. 벚나무를 감싸는 조명이 설치돼 야간에도 사진을 찍거나 산책하기 좋다. 비슷한 시기에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에서도 벚꽃축제가 열린다.
서귀포시에서는 28일부터 29일까지 제주의 상징인 노란 유채꽃 사이를 직접 걷는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개최된다.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5㎞부터 20㎞까지 다양한 코스를 갖춰 체력에 맞춰 제주의 해안 절경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음달 4∼5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녹산로 일대에서 열리는 유채꽃축제는 제주 봄의 대표적 관광자원인 유채꽃을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10만㎡에 달하는 유채꽃밭을 거닐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다. 벚꽃과 유채꽃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꽃길 명소다.
서귀포시 벚꽃 명소에서도 ‘성산읍 신풍벚꽃축제’(3월 27~29일), ‘대륜동 호근·서호에 벚꽃이 오나, 봄’(3월 28~29일), ‘서홍동 웃물교 벚꽃구경’(4월 4~5일), 예래동 ‘사자마을 봄꽃나들이’(4월 4~5일) 등 마을축제가 열린다.
푸른 청보리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 청보리축제는 4월17일부터 한 달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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