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을 포함한 지인으로부터 돈을 빌려 인터넷 불법도박을 했다고 고백한 개그맨 이진호(38)가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오후 2시쯤 이씨를 상습도박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이날 오후 1시55분 강남서 현관으로 들어선 이씨는 “죄송하다.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말했다. 사기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경찰은 이씨가 상당한 빚을 지게 된 경위와 상습 도박 여부 등을 조사할 것으로
피터 곽 아디다스코리아 대표가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불성실한 태도로 여야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다. 작년 국감에서는 한국말을 썼던 곽 대표가 올해 국감에서는 통역을 대동해 영어로만 발언했다. 의원들의 질의에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답변하는 모습을 놓고도 뒷말이 무성하다. 21일 곽 대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 '가맹사업법 및 대리점법 위반 의혹' 관련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앞으로 지진이 발생하면 실제 흔들리는 시군구에 지진재난문자가 발송된다. 기상청은 28일부터 지진재난문자 발송 기준에 진도를 반영하고 발송 단위를 시군구로 변경한다고 22일 밝혔다. '진도'는 흔들림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지진 에너지양을 나타내는 절댓값인 '규모'와 달리 진앙과 거리에 따라 달라진다.현재는 규모 3.0 이상 지진이 나면 지진재난문자가 발송된다. 구체적으로 규모가 6.0 이상이면 전국에 위급재난문자가 송출된다. 다만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