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기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아래층 주민이 위층 일가족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3분 의정부시 민락동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칼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구급대는 40대 부부 A씨와 B씨, 초등학생 딸 C양을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이송했다.이 중 아내 B씨는 피를 많이 흘렸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함께 있던 A씨와 C양은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재산·결혼 등과 관련 황당한 가짜뉴스를 언급하며 억울하다고 했다. 송가인은 지난 12일 방송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허영만과 함께 전라남도 진도에 갔다. 송가인이 어린 시절을 진도에서 보냈다고 하자 허영만은 "몇 살 때까지 살았냐"고 물었다. 이에 송가인은 "중학교 때까지 살았다. 엄마가 진도에서 씻김굿을, 무속을 하셔서 전수조교문화재로 활동하고 계신다"고 말했다. 허영만은 "지금은 어디에 살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치솟고 있지만 지역·연식·평형에 따라 상승 폭의 격차가 뚜렷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는 지난해와 올해 3분기에 거래된 수도권 아파트의 가격 변동률을 분석한 결과 이러한 양상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특히 지역별 차이가 컸다. 올해 3분기 기준 서울 강남구는 지난해보다 평균 6억2287만원이 올라 상승률이 22.8%에 달했다. 서초구는 21.2%(5억3861만원) 상승했고, 경기도 과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