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배우 김혜수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고급빌라 ‘한남리버힐’의 전용면적 242.3㎡(약 73.3평)를 80억원에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등기부등본상 근저당권이 전혀 설정되지 않은 이 거래는 부동산 업계에서도 이례적인 ‘완전 현금 거래’로 화제가 되었고, 1년이 지난 지금 그 기록은 김혜수라는 배우의 브랜드 가치를 대변하는 지표가 되었다. 이는 단순히 부의 플렉스가 아니라, 1985년 만 15세의 나이로 데뷔한 이후 41년간
자녀 교육을 위해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기러기 아빠’ 스타들의 고백이 이어지고 있다. 가수 김정민과 김종서, 배우 장혁은 가족을 향한 그리움과 홀로 지내는 외로움, 공허한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가족의 미래를 위한 선택이었지만 그만큼 감수해야 할 희생도 컸다. ◆ 김정민, “한국에서 못 살 것 같다”는 아내 말에 비행기서 눈물김정민은 일본에서 생활하는 아내의 한마디에 귀국길 비행기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이달 소비자의 집값 상승 기대가 4년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뛰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27로 전월보다 7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21년 9월(12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 지수가 100을 넘으면 1년 뒤 집값 상승을 예측하는 소비자가 더 많다는 뜻이다.주택가격전망지수는 지난해 12월 121에서 올해 1월 124로
김종문 KIC중국 센터장 “한·중 기술협력 재편… 휴머노이드·스마트 제조 큰 시너지” [세계초대석]“중국을 대체 가능한 공급처로만 보거나, 반대로 위험 요소로만 파악해 기회를 놓치면 안 됩니다.” 김종문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 센터장은 지난 22일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과학기술 굴기를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현상으로 보는 한국의 시각부터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이 1950년대부터 컴퓨팅과 전력, 첨단 자원 등 과학기술 발전에 필요한
최고위 도전 2인도 탈락… 다시 도마 오른 ‘청년 정치’ [심층기획-사다리 없는 청년 정치]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서 청년 후보들이 모두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당의 청년 정치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보미 전 강진군의회 의장과 최고위원 선거에 나선 정민철·김형남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예비경선에서 모두 탈락했다. 민주당은 2012년 ‘청년 비례대표’를 선발하며 청년 정치인 등용에 나섰지만, 청년 최고위원 등 관련
[설왕설래] 청계천 ‘빌런’ 조선 시대 청계천은 단순한 물길이 아니었다. 한양도성의 생존을 책임지는 인공 배수로이자 삶의 터전이었다. 1412년 태종이 ‘개천도감’을 설치, 물길을 깊이 파고 정비하면서 도심 하천의 형태를 갖췄다. 1773년 영조는 양안에 돌을 쌓고 구불구불한 수로를 바로잡았다. 하지만 도심 인구가 늘면서 청계천 주변은 오·폐수가 넘치고 냄새가 고약해 조정의 고민거리였
[데스크의 눈] 한국과 미국의 부정선거론 미국 동부시간으로 지난 1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을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연설이 선거와 관련된 것이라고 예고했다. 백악관은 “연설을 들으면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이목을 집중시켰다. 약 25분간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대통령 선거가 부정선거였다고 주장했다. 중국이 미국 유권자 파일 2억2000만건을 매수
[안보윤의어느날] 멈춤의 이유 항상 자전거를 타고 있는 아저씨가 있다. 처음부터 눈여겨본 건 아니었는데, 저녁부터 한밤중까지 어느 시간대에 산책을 나가도 마주치게 되기에 점점 관심이 갔다. 전체적으로 얇고 소리가 거의 나지 않는 자전거를 타고 있어 신기하기도 했다. 단지를 둥글게 감싸고 있는 길고 넓은 산책로를, 나는 개와 함께 느린 걸음으로 자주 한눈을 팔며 걸었다. 대략 한 시간 걸
[오늘의시선] 보유세 어떻게 손봐야 하나 곧 정부의 세제 개편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얼마나 강화할지 여부다. 부동산 세금은 셋이다. 살 때 취득세, 보유할 때 보유세, 팔 때 양도소득세다. 보유세는 다시 지방세인 재산세와 국세인 종부세가 있다. 이 중 저항이 가장 심한 것은 보유세다. 이유는 간단하다. 현금흐름 및 소득 흐름과 가장 무관한 세금이기 때
달라이 라마 14세(The 14th Dalai Lama)-‘인간은 증오 없이 저항할 수 있는가’> [인류는 왜 영성을 찾는가— 세계사를 움직인 15인의 영성] <13> 달라이 라마 14세(The 14th Dalai Lama)-‘인간은 증오 없이 저항할 수 있는가’ 인간은 폭력 없이 살아갈 수 있는가. 국가와 국가가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