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경찰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공관을 압수수색하려 하자 대통령경호처 관계자들에게 “그걸(경찰관을) 왜 (공관촌에) 들어가라고 해?”, “들여보내지 말라니까”라며 강하게 질타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당시 경호본부장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영장이 발부된 뒤 경호처 간부회의에서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 자리를 뜬 뒤 “미친X들 오면 때려잡자”고 하는 등 물리력을
펜싱선수 오상욱이 일본 모델 하루카 토도야와의 열애설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오상욱은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 기행' 303회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상욱은 허영만과 충청남도 금산군을 찾아 인삼 한정식, 도리뱅뱅, 어죽 등 금산의 명물 밥상을 즐겼다. 허영만은 식사를 하던 오상욱에게 "애인이 있을거 아니에요"라고 묻자 오상욱은 "저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허영만은 "애인 있냐고 하니까 목이 잠기네. 있는거 아니냐"고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유흥식 추기경을 접견했다. 이날 접견에서는 새로 선출된 레오 14세 교황이 2027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 참석을 위해 방한할 가능성을 두고 대화가 진행됐다.이 대통령이 "그때 교황이 한국에 오실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유 추기경은 "병원에 입원하시거나 그런 일이 없다면 한국에 오실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오시는 길에 북한도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