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서울 관악구의 한 피자가게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의 신상 정보를 공개했다. 서울경찰청은 16일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피의자 김동원(41·사진)의 신원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의 중대성, 범행의 잔인성이 인정되고 범행 증거도 충분하며 범죄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동원도 공개 결정에 이의가 없다는 의사를 표했다고 전했다. 신상 정보는 이날부
재력가 시부모로부터 140억원대에 달하는 초호화 저택을 증여받은 한 여배우의 사연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 매출 1300억 규모의 기업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남편과의 결혼으로 주목받은 그는, 시댁의 든든한 재력과 더불어 이목을 끄는 결혼 서사로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배우 박주미다. 그는 지난 5월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4년 전 결혼식을 추억하며 당시 찍은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박주미는 그때
인천 영흥도 갯벌에서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다 숨진 해양경찰관 이재석(34) 경사 ‘영웅 만들기 작업’ 당사자로 지목된 해경 간부 3명이 대기발령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진상조사를) 독립적 기관에 맡기라”는 지시에 따라 해양경찰청이 자체적으로 꾸린 조사단은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해경청은 16일 인천해양경찰서 이광진 서장(총경)과 영흥파출소 소장(경감), 당시 당직팀장(경위)을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서는 지난 11일 이 경사가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