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에서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주변에 “이제 더 좋은 여자를 만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경찰과 JTBC 등에 따르면 폭행치사 혐의로 입건된 A(20)씨는 전 여자친구 B(20)씨가 사망한 사실을 알면서도 지인들에게 “여자친구랑 헤어졌다”, “더 공부 잘하고 더 좋은 대학 가서 더 좋은 여자를 만날 거다” 등의 말을 했다. A씨는 B씨의 자취방에서 범행 후 B씨가 병원에 이송된
100인분의 식사를 예약하고 당일 일방적으로 취소한 경기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가 논란이 일자 고개를 숙였다. 2일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 등에 따르면 이날 체육회 관계자들은 파주시 문산읍의 한 한정식 식당을 찾아 취소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 보상 절차를 진행했다. 점주와 언쟁을 벌였던 남양주시체육회 한 직원도 점주에 직접 사과를 건넸다. 앞서 지난달 26일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는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참가 선수와 관계자 만찬을 위해 문산의 한 식당에
초·중·고등학생의 18%가 권장 수면시간을 채우지 못하면서 10명 중 1명꼴로 불면증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청소년의 16%는 우울장애나 불안장애 등 정신장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2일 공개한 ‘2024 아동행복지수 생활시간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중·고등학생의 18.8%는 권장 수면시간보다 짧게 자는 ‘과소 수면’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지난해 12월 초1∼고2 학생 1만140명이 참가했다. 아이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