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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지 합수본, '외유성 출장 의혹' 중앙선관위원장 사무실 압수수색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관련한 방만 운영 및 비위 등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가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과 선관위 직원들의 ‘외유성 출장 의혹’과 관련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을 위한 합수본은 20일 중앙선관위원장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압수수색 영장에는 ‘외유성 출장 의혹’과 관련한 업무상 횡령 등 혐의가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로는 노 전 위원장과 성명불상의 선관위 직원들이 적시됐다. 다만 노 전 위원장의 주거지는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선관위는 2022년부터 올해 6월까지 몰디브와 방콕, 코타키나발루, 피렌체 등 휴양 내지 관광지로 유명한 지역으로 107회에 걸쳐 직원 461명이 국외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노 전 위원장은 재임 중 세 차례에 걸쳐 배우자와 독일과 스웨덴 등 해외 출장을 다녀왔는데, 동행 사실이 선관위 사후 보 2026-07-20 10: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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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부지방 중심 비…당분간 오락가락 장맛비 이어져 20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겠다. 우리나라 남쪽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부는 고온다습한 공기, 북서쪽 기압골 뒤쪽으로 유입되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충돌해 정체전선이 형성됐다.이 정체전선이 중부지방에 걸쳐 있으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겠지만, 소강상태를 보이는 시간·지역이 많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80㎜, 대전·세종·충남 20∼80㎜, 서해5도·강원내륙·강원산지·충북·경북중부·경북북부 20∼60㎜, 호남·대구·경북남부·부산·울산·경남 5∼40㎜, 강원동해안·제주 5∼20㎜이다. 수도권과 충청에 오전 중, 경북중·북부에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비가 시간당 20∼30㎜씩 거세게 쏟아질 때가 있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비는 이번 주 내내 남북으로 오르락내리락하는 정체전선 위치에 따라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하며 전국에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기온은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조금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다. 대 2026-07-20 0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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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증시 악재로 4%대 급락 출발 후 낙폭 축소…반등 모색 코스피가 20일 제헌절 연휴기간 미국 증시의 약세 여파 등으로 급락 출발했다가 낙폭을 다소 축소하며 반등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6.31포인트(0.39%) 하락한 6,794.29다.지수는 전장보다 177.02포인트(2.60%) 하락한 6,643.58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2천562억원, 132억원 순매수 중이고 개인이 2천798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는 지난 주말 미국 증시 약세와 중동 지역의 정세 격화에 장 초반 4% 넘게 하락하기도 했으나 외국인 매수세에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이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AI 반도체주에 대한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3대 주가 지수가 하락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40% 내렸다. 중국 AI 스타트업 문샷AI가 무료로 공개한 최신 AI 모델 '키미 K3'가 강력한 성능을 보이며 오픈AI나 앤트로픽 상위 모델 2026-07-20 09: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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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 "보완수사권 폐지 안 하면 몸통 흔들려…전대 기탁금은 낮춰야"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정청래 전 대표는 20일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한 당내 신중론과 관련, "당황스럽고 놀랐다"고 말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제가) 당 대표를 하던 시절에 의원총회를 하면 설사 속으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는 안 된다는 마음을 먹고 있을지라도 그것을 주장하기 어려운 분위기였다"며 이같이 언급했다.그러면서 "최근 의총에 처음부터 끝까지 다 앉아 있었다"며 "(그 자리에서) 너무 자연스럽고 당당하게 보완수사권 폐지는 안 되는 것은 아니냐는 주장을 절대다수가 하는 걸 보면서 '왜 이렇게 됐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가 이뤄지지 않으면 10% 꼬리에 몸통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며 "이런 불안감이 실제 당원들에게 많이 있다"고 짚었다. 또한 "산토끼(부동층)를 아무리 잡아 온들 집토끼(지지층)가 집을 나가면 총선·대선이 무망한 게 아니냐는 불안감, 공포감 같은 게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논란이 2026-07-20 09: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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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강경화 급거 귀국, 한미동맹 위기 그대로 보여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0일 "강경화 주미한국대사의 급거 귀국은 한미동맹의 위기를 그대로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은 이재명 정권의 국방 안보 정책을 믿지 못하고 있다. 안보의 한 축인 한미동맹까지 위기"라며 이같이 말했다.장 대표는 "그런데도 이 정권은 전시작전통제권 조기 전환까지 밀어붙일 태세다. 사관학교 통합도 올해 안에 법까지 다 통과시키겠다고 한다"며 "군이 약해지고 한미동맹이 흔들리면 좋아할 사람은 북한 김정은 정권밖에 없다. 국가 안보는 이념의 대상도 정치의 대상도 실험의 대상도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이재명 정부에서 출범한 특검들을 언급하며 "이재명 정권의 4대 정치 특검이 부동산 비용만 64억원을 썼다고 한다. 강남과 광화문에 임대료 비싼 사무실을 얻고 몇억원씩 들여서 초호화 인테리어까지 했다"며 "모두 국민의 혈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치 특검 그만하고 (선관위 사태에 대한) 국민 특검 하자" 2026-07-20 09: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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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충돌 격화에 국제유가 급등…브렌트유 90달러 재돌파 19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 간 충돌이 격화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오후 6시 2분 기준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의 9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3.12% 급등, 배럴당 90.85달러에 거래됐다.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6월 11일 이후 처음이다. 같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3.10% 오른 85.05달러였다. 최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맞서 미국이 이란을 공습하고, 이란은 중동 내 미군 기지 보복 타격으로 응수하면서 양국 간 휴전 합의는 사실상 무너진 상태다. 시장에서는 미·이란의 교전으로 글로벌 원유 공급의 핵심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의 물류 차질이 장기화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원유 공급망 불안이 지속될 경우 향후 원자재 가격을 자극하는 등 세계 경제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026-07-20 07: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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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체포방해’ 재판소원 안해… 사법권 체계 부조화 제도”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이 확정된 체포방해 등 혐의 사건에 대한 재판소원을 헌법재판소에 청구하지 않기로 했다. 재판소원이 현행 헌법이 예정한 사법권 체계와 조화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윤 전 대통령의 법률대리인단은 20일 “윤 전 대통령은 이번 대법원 판결에 납득하기 어려운 점이 적지 않다”면서도 “법원의 확정판결을 헌법소원 대상으로 삼는 재판소원은 현행 대한민국 헌법이 예정한 사법권 체계와 조화를 이루기 어렵고, 자신의 헌법관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대리인단 역시 헌법 질서는 실체적 가치뿐 아니라 권한의 배분과 절차적 한계까지 함께 존중돼야 한다는 점에서 윤 전 대통령의 헌법적 판단에 뜻을 같이한다”며 “현행 헌법이 정한 사법권 구조와 기관 간 권한 배분을 존중하는 것이 법치주의를 지키는 길이라는 원칙적 판단에 따라 재판소원을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지난 9일 특수공무집 2026-07-20 10: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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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국익 최우선으로 대미 통상관계 안정적 관리"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0일 "정부는 대미 통상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대외경제장관회의 모두 발언에서 "정부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미국과 긴밀히 협의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구 부총리는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선전하고 있지만, 주요국 통상 리스크와 중동 정세 불안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대외 불확실성을 돌파하기 위해 정상회담 등을 통해 확보한 협력 기반 위에서 대외리스크 관리와 미래 경제 영토 확장을 위한 논의를 하겠다"고 했다. 구 부총리는 미국과 관련해 "정부는 미국의 글로벌 임시 관세, 품목별 관세, 과잉생산과 강제노동 관련 301조 조사 등과 같은 관세 조치와 비관세 분야 후속 이행 등에 국익 관점에서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관세 협상에 따른 총 3천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약속과 관련해선 "본격 이행을 위해 추진 체계를 구축해 프로젝트 2026-07-20 09: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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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도박 자진신고 74% 급증…전교생 41명에 돈 빌린 중학생도 경찰청이 청소년 사이버 도박 자진신고를 받은 결과 한 달 새 도박 사실을 고백한 학생이 70% 넘게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5월 18일부터 실시된 '청소년 사이버 도박 자진신고 제도'를 통해 전국적으로 806건(본인 629건·보호자 177건)이 접수됐다.2개월차 자진신고는 전월 294건 대비 74% 늘어난 512건이었다. 음지에 머물던 청소년 도박의 실태가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알려지며 신고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경기남부 지역에서는 도박자금 마련을 위해 10여명의 사채업자에게 돈을 빌린 A군(18)이 협박 등 불법 추심 피해를 호소하며 자진신고를 했다. 빌린 돈은 500만원이었는데, 이자율은 200%였다. 부산에서는 동급생 41명으로부터 총 200만원을 빌린 중학생 B군(14) 자진신고를 했다. B군의 도금액(도박 사이트에 입금한 금액)은 2천600만원이었다. 학교전담경찰관(SPO)이 교사로부터 수상한 금전 거래가 있다는 첩보를 입 2026-07-20 08: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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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문화의 힘으로 평화 구현… 백범의 뜻 이어갈 것” [세계유산위 부산 개막]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칼레드 엘에나니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만나 한·유네스코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유네스코의 커다란 기여 덕에 한국이 도움 받던 국가에서 도움 주는 나라로 발전했다”며 한국의 역할 확대 의지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회식에 앞서 엘에나니 총장과 접견하고 “유네스코가 앞으로도 전 세계의 교육, 과학, 문화, 많은 영역에서 큰 역할을 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한국도 그 속에서 일정한 역할을 충분하게 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유네스코의 도움으로 대한민국의 젊은 세대들이 교육을 받고, 그 교육을 통해서 대한민국이 성장·발전했고, 이제는 전 세계에 유네스코의 이름으로 일정한 기여를 한다”며 “온 국민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사의도 전했다. 엘에나니 사무총장도 “대통령께서 (개회식에) 직접 참석해 주신 것 자체가 문화유산을 지켜나가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강한 지원을 보여주는 상징적 시간이 된다”고 2026-07-2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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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하는 코스피·반도체...증권가의 대응방법 두 가지 ‘분산투자·버티기 전략’ 6800선까지 밀린 코스피와 하락추세에 있는 반도체 종목을 두고 증권가가 반도체 외의 다른 업종을 추가로 담고 일단 보유하고 있는 종목은 매도하지 말고 버티라고 조언했다. 반도체 주가 조정이 계속되고 있지만 이익 증가세는 확실하므로 현재의 변동성 장세를 분산투자 등을 통해 견디라는 의미다. 20일 유진투자증권·대신증권·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내고 코스피의 변동성과 반도체 업종 고점론에 대한 분석을 내놨다. 유진투자증권은 “6~7월 국내 증시는 하락 폭이 너무 가팔랐다”며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은 반도체와 코스피 영업이익 증가율 피크(고점) 우려”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이익 증가율이 둔화될 수 있다는 점과 상반기 주가 상승 속도가 너무 가팔랐다는 점이 주가 급락의 배경”이라며 “코스피 영업이익 자체는 증가 추세인 만큼 기울기는 둔화되어도 이익 증가 추세가 유효하다면 증시 상승 추세에 대한 신뢰는 다시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반도체 업황 정점 통과 우려가 커지고 2026-07-20 08: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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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서 보고 배우고 느끼는 ‘태양광 매직’ [밀착취재] “학교에서 재생에너지 관련 수업을 듣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난 15일 충북 청주에 있는 복대초등학교에서 만난 5학년 김지훈군은 학교에서 생산되는 태양광에너지와 진행되는 환경수업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복대초는 2023년 학교를 이전하면서 약 11억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총 347.8㎾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관련한 환경수업도 함께 진행한다. 별도의 과목을 두는 게 아니라 사회·과학·실과 과목 등을 연계해 교사가 자체적으로 환경·에너지를 설명할 수 있는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날 지역에 맞는 재생에너지로 친환경 미래 도시를 설계하는 내용의 과학수업이 진행됐다. 이전에 4차례 이뤄진 사회·과학·실과수업에서 학생들은 우리나라 산지·하천·해안지형의 위치와 분포를 배우고 화석연료의 문제점과 기후 위기에 대해 공부했다. 이를 토대로 친환경 건설 구조물을 직접 만드는 등 미래 도시를 설계했다. 수업을 진행한 나영옥 선생님은 “학교 태양광 2026-07-20 07: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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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조원 피해’ 메모리 기술 유출, 고작 징역 6년4개월… 국민 90% “처벌 강화해야” 삼성전자가 1조6000억원을 들여 개발한 18나노 D램 공정기술이 2016년 중국 창신메모리(CXMT)에 유출됐다. 이후 CXMT는 D램 양산에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약 5%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경제 피해액은 수십조원으로 추정된다. 유출자인 삼성전자 전 직원은 지난 4월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6년4개월을 선고받았다. 이는 국내 기술 해외 유출 사건 중 역대 최고 형량이다.미국에는 2022년 항공기 엔진 기술 유출에 각각 징역 20년을 선고한 사례가 있다. 대만에서도 올해 반도체 공정기술 유출에 징역 10년이 선고됐다. 중국은 지난해 전투기 관련 데이터 등 국가기밀을 외국 정보기관에 판매한 과학연구기관 엔지니어에게 사형을 선고하기도 했다. 반도체 등 핵심기술의 해외 유출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처벌 법제가 보완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과 중국처럼 경제안보 차원의 법체계를 마련하고, 징벌적 경제적 불이익을 부과하는 등 처벌을 강화해야 2026-07-2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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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적쌓기용 행정의 끝…랜드마크 꿈꿨지만 ‘애물단지’ 전락 19일 전북 부안군 하서면 새만금 관광레저1지구. 광활한 농지 한가운데 거대한 건물이 덩그러니 서 있었다. 전북도가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계기로 국비 등 419억원을 들여 만든 ‘글로벌청소년리더센터’다. 지상 3층 규모로, 최대 184명 수용 가능한 숙박 시설, 대강당 등을 갖췄다. 세계 청소년들의 교류 공간이 될 것이라는 기대는 사라진 지 오래다. 한 관리인만이 건물을 지키고 있었다. 2024년 준공 이래 이용객도, 수익도 ‘0’인 이 시설의 유지·관리엔 매년 2억7000만원가량이 든다. 운영 주체를 정하지 못해 사실상 방치된 상태다.글로벌청소년리더센터는 지자체 공공시설의 문제점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단체장 임기 내 시설 건립에 치중하고 운영·관리 방안은 제대로 고민하지 않은 결과라는 지적이다.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은 “그간 지자체들이 공공시설을 건설하는 데만 주력해 개관 이후 운영상 적자나 서비스 등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광역·기초단체 2026-07-19 23: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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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고액 성과급, 손볼 상황 아냐… 긍정적 영향도 있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은 “내년에 반도체 수요가 올해보다 최소 50~60% 증가할 것으로 본다”며 “아비규환이라는 말까지 써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모든 곳에서 엄청난 로비와 압력, 요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15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상의 제주포럼을 계기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내년에 반도체 수급 불균형이 올해보다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인공지능(AI) 산업 확산으로 빠르게 늘어나는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AI 분야만 놓고 봐도 올해보다 내년에 쓰겠다는 요청이 최소 60~100%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AI 분야에서 사용하는 반도체가 전체의 절반 이상인 만큼 AI 수요가 100% 늘면 전체 반도체 수요도 최소 50~60% 증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최 회장은 “고객 기업뿐 아니라 각국 정부까지도 국가 안보와 경제 안보 차원에서 메모리 반도체를 확보하려고 한다”며 “지금은 반도체 기업들 2026-07-19 20:4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