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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고데모조차 없는 사회 [종교칼럼] 예수의 재판을 떠올릴 때 우리는 흔히 빌라도와 군중을 기억한다. 권력을 쥔 채 책임을 회피한 총독, 그리고 선동에 휩쓸린 사람들. 그러나 복음서는 그 사이에 한 인물을 조용히 세워 둔다. 니고데모다. 그는 예수를 따르지도, 공개적으로 반대하지도 않았다. 다만 한 번, 단 한 번 “율법은 사람의 말을 듣기 전에 심판하느냐”고 물었을 뿐이다. 그 질문은 무죄 선언도, 신앙 고백도 아니었다. 오직 절차에 대한 요구였다. 니고데모는 유대인 중에서도 율법을 존중했던 바리새인이었고, 유대 최고 의결기구인 산헤드린의 구성원이었다. 체제의 한복판에 있던 엘리트이기도 했다. 그는 밤에 예수를 찾아갔지만, 공개적으로 예수를 변호할 용기는 없었다. 예수 재판 국면에서 그가 한 말은 단 한 문장이었다. 그러나 그 질문은 즉각 낙인으로 되돌아왔다. “너도 갈릴리 사람이냐.” 논박이 아니라 조롱에 가까운 야유였다. 니고데모는 더 말하지 못했고, 재판은 그 자리에서 이미 방향을 잃은 채 진행됐다. 그럼에도 이 2026-01-20 15: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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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연합 “강남 평화빌딩 매각, ‘수사 회피용 초고속 매각’ 보도는 사실과 달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협회(이하 한국가정연합)은 14일 한 경제지의 “‘수사 정조준’ 통일교, 1600억 강남빌딩 초고속 매각”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반론을 제기했다. 한국가정연합은 “평화빌딩은 2023년 8월 매각을 위한 컨설팅 계약을 체결해 2025년 12월 소유권 이전까지 2년 4개월 만에 매각됐다”며 “사법당국의 전방위적 압박과 종교단체의 해산 가능성을 언급한 상황에서 통일교가 자산 유동화에 나선 것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매각과정과 관련해 “평화빌딩 매각은 3차에 걸친 경쟁입찰이 유찰된 이후인 2025년 2월 20일 매수인 000이엔지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가 2025년 10월 28일 매수인변경을 위한 3자간 인수계약을 거쳐 2025년 12월 19일 현 매수인과 부동산 매매계약을 체결했고 2025년 12월 26일 등기부상 소유권이전이 완료됐다”고 설명하며 “단 일주일 만에 계약부터 등기 이전까지 마무리되었다는 보도는 2026-01-14 15: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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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벌寒 추위에 하늘도 강도 바다도 “얼음!” 전국 대부분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을 보이는 등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요일인 21일부터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20일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17∼-4도, 22일엔 더 낮은 -19∼-5도가 되겠다. 당분간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은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경기 북부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15도 안팎), 그 밖의 남부지방은 -10∼-5도가 되겠다.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이 0도 이하로 매우 춥겠다. 서울의 경우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13도, 낮 최고기온은 -5도가 되겠다.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권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상황이다. 절기상 가장 춥다는 ‘대한’인 이날 아침 서울 기온의 경우 -11.8도까지 떨어져 ‘지난 30년간 두 번째로 추운 대한’으로 기록됐다. 서울 기준으로 1996년 이후 최저기온이 가장 낮았던 대한은 2004년(1월21일·-16.0도)이다. 21일 새벽부터는 전라 서해안과 2026-01-20 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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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李 가덕도 피습사건’ 테러 지정 정부가 2024년 1월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이던 시절 발생한 ‘가덕도 피습사건’을 테러로 지정하고 추가 진상규명에 나서기로 했다. 선거 기간 주요 인사에 대한 신변보호 강화 등 유사 사건 재발 방지 대책도 마련한다. 국무총리실은 20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22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 대통령 피습사건을 테러방지법상 테러로 지정하는 안건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정부 차원에서 특정 사건이 테러로 지정된 것은 2016년 테러방지법 제정 이후 처음이다. 김 총리는 이 대통령 피습사건에 대해 “K민주주의의 나라, 대한민국에서는 있어서는 안 될 일이었다”며 “해방 이후 정치 지도자들이 테러에 의해서 실제로 충격적인 사망에까지 이르렀던 경험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으로서 테러는 모든 국가적 경각심을 총동원해서 뿌리를 뽑아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테러체계를 전반적으로 다시 살펴보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총리실은 김 총리의 요청으로 이뤄진 대테러 합동 2026-01-20 20: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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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적해도 똑같은 공공기관 있다… 제재하라”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대통령이 지적했는데도 여전히 장관이 다시 보고받을 때 똑같은 태도를 보이는 곳이 있다”며 공공기관 개혁 및 제재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부처 보고를 받는 과정에서도 여러 차례 공직기강을 다잡는 모습을 보였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장관들이 업무보고 받는 것을 몇 군데 봤다. 아주 잘들 하고 계신 것 같다”면서도 “그런데 제가 지적한 후에도 여전히 그러고(잘못하고) 있는 데가 있더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어디라고 말은 안 하겠지만 엄히 훈계해야 한다”면서 “이런 데는 할 수 있는 제재를 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李 “지적에도 여전한 공공기관 제재” 이 대통령은 “공공기관이 정부보다 집행예산이 많다는 것 아닌가. 그렇게 하면 안 된다”며 “공공기관 문제는 관심을 갖고 계속 보겠다”고 경고했다. 이를 놓고 일각에선 이 대통령이 전 정권에서 임명된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2026-01-20 21: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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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청 이원화 전문성 확보”… “보완수사권은 사실상 수사권” 올해 10월2일 검찰청 폐지 후 탄생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법안 정부안을 놓고 여당이 연 공청회에서 쟁점별로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서며 치열한 토론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이 검찰개혁의 대전제인 ‘수사·기소 분리’ 의지를 재차 강조하고 나서면서 정부안이 어느 정도 규모로 손질될지 법조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민주당은 20일 국회 본관에서 공소청법·중수청법 공청회 성격의 정책의원총회를 개최했다.공청회는 국무총리실 산하 검찰개혁추진단장인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이 공소청법·중수청법 정부안에 대해 설명한 뒤 전문가들이 쟁점별로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찬성 측 최호진 단국대 법학과 교수와 신인규 변호사, 김민하 평론가, 반대 측 김필성 변호사와 장범식 변호사, 황문규 중부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로 나뉘어 정부안을 둘러싼 쟁점에 대해 토론했다. 반대 토론에 나선 세 사람은 추진단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다가 정부안 공개 후 사퇴 의사를 밝힌 이들이다. ◆중수청 이원화 구 2026-01-20 22: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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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만찬 후… 與 지도부 갈등 하루 만에 “원팀” 강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재추진하는 ‘1인1표제’를 놓고 불거진 지도부 내 공개 갈등이 봉합수순에 들어섰다. 이재명 대통령과 당 지도부 간 만찬 직후의 수습이다. 다만 비당권파는 당헌 개정을 정 대표 연임을 위한 포석으로 보는 시선이 여전하다.20일 기자회견을 예정했던 강득구 최고위원은 전날 이 대통령과 당 지도부 만찬 참석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며 “집으로 돌아온 후 박수현 수석대변인과 통화했고 오해와 서운함을 풀었다”며 회견 취소를 알렸다. 박 수석대변인도 SNS에 “강 최고위원이 품 넓게 이해하고 (저의) 사과를 받아주셨다”고 밝혔다. 두 사람 간 갈등은 16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1인1표제 재추진에 강 최고위원이 “(8월 전당대회에) 정 대표 출마가 기정사실화돼 있는데 다음(8월) 전대부터 적용해도 되느냐”며 “이해충돌 아닌가”라고 문제 제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정 대표의 측근인 박 수석대변인이 지 2026-01-20 21: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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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비 계좌’ 월 250만원까진 압류 금지 압류 걱정 없이 월 250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는 ‘생계비계좌’를 금융기관에서 개설할 수 있도록 하는 민사집행법 시행령 개정안이 2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개정 시행령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국민 누구나 국내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생계비계좌를 1인당 한 개씩 개설할 수 있다. 생계비계좌에 입금할 수 있는 월 최대 금액은 250만원으로, 이 계좌에 입금된 돈은 채권자에게 압류되지 않는다. 급여채권 및 보장성 보험금의 압류금지 금액도 월 185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상향된다. 보장성 보험금의 압류금지 한도도 사망보험금은 1500만원까지, 만기 및 해약환급금은 250만원까지 각각 오른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채무자와 그 가족의 생계를 보다 두텁게 보장하고, 소상공인·청년 등 취약계층의 새 출발과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20 1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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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그린란드, 美와 세계 안보에 필수적” 덴마크령 그린란드에 미국이 군용기를 보내고, 덴마크는 전투 병력을 추가 파병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되돌릴 수 없다”며 그린란드 병합과 대유럽 관세 부과 의지를 재차 밝혔다. 서방 진영을 지탱해온 ‘대서양 동맹’이 최대 위기를 맞자 중국과 러시아는 반색하는 분위기다.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19일(현지시간) 상당수의 덴마크 병력과 페터 보이센 육군참모총장을 태운 항공기가 그린란드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약 200명의 병력을 그린란드에 파견한 뒤 추가 파병에 나선 것이다. 앞서 영국·프랑스·노르웨이 등도 그린란드에 병력을 보냈으며, 이들은 덴마크가 주관하는 군사 훈련 ‘북극의 인내 작전’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미국과 캐나다의 공동 우주방위 기구인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의 군용기도 그린란드에 있는 피투피크 미 공군 우주기지로 향했다. 다만 NORAD는 군용기 국적과 규모와 활동 계획 등은 밝히지 않고, “덴마크와 사전에 조율했다” 2026-01-20 22: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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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찍고 자폭 비행” 기장 추정 협박 ‘발칵’…경찰 수사 온라인상에 김포공항에서 자폭을 예고하는 협박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김포공항에 좌표를 찍고 자살 비행을 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관련 신고를 접수한 서울 관악경찰서는 관련 내용을 인계받아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작성자 소속은 아시아나항공으로, 자신을 항공기 기장이라고 주장하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에는 김포공항의 실제 GPS 좌표와 일치하는 위치 정보도 포함됐다. 다른 게시글을 통해 “과거 중국 운남항공 출신 기장이 차별을 이유로 자살 비행을 한 사례가 있다”며 “어디 자신 있으면 차별해봐라”는 취지의 경고성 메시지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의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해당 커뮤니티는 회사 이메일을 통한 재직 인증 절차를 거쳐야 가입할 수 있지만, 온라인상에서 계정 거래 사례도 확인돼 실제 작성자의 신원을 특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 2026-01-20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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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먼저 반응했다"…화재 현장 ‘완벽 초기 대처’ 대학생 지난해 말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던 순간, 한 대학생의 침착한 판단이 피해 확산을 막았다. 화재를 목격하자마자 119 신고부터 초기 진화까지 주저 없이 나선 이 대학생의 행동은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을 빠르게 진정시켰다. 주인공은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신민준 씨다. 신 씨는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일원에서 발생한 음식점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한 뒤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에 나섰다. 이어 분전반의 전기를 차단하는 등 추가 확산을 막으려는 조치도 함께 취했다. 불은 고령의 노인이 혼자 운영하던 음식점 주방 천장에서 발생했다. 자칫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신 씨의 빠른 대응 덕분에 불은 초기에 진화됐고, 다행히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신 씨의 민첩한 행동이 화재 대응의 교과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소방방재학과 전공 수업에서 배운 이론과 실습 내용을 실제 2026-01-20 15: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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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블랙요원 명단 유출’ 군무원, 징역 20년 확정 군 비밀요원 정보 등 기밀을 유출한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군무원이 대법원에서 징역 20년을 확정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일반이적 혐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혐의와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0년과 벌금 10억원, 추징금 1억6205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는 2017년쯤 중국 정보요원 추정 인물에 포섭돼 2019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금전을 수수하면서 군사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지난해 8월 구속 기소됐다. 1990년대부터 부사관으로 정보사에 근무한 A씨는 범행 시기에 정보사 팀장급으로 근무했으며 기소 당시 5급 군무원으로 알려졌다. A씨는 2017년 4월 자신이 구축한 현지 공작망 접촉을 위해 중국 옌지 지역으로 갔다가 공항에서 중국 측에 체포돼 조사받던 중 포섭 제의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빼돌린 자료는 문서 형태로 12건, 음성 메시지 형태로 18건 등 총 30건인 것으 2026-01-20 13: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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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까지 해외주식 팔고 국장 복귀시 양도세 전액 감면…매도금액 5000만원 한도 정부가 올해 한시적으로 도입 의사를 밝힌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양도소득세 특례 세부안이 마련됐다. 해외주식을 매도하고 복귀한 시기에 따라 차등(100~50%) 공제 혜택을 주고, 인당 매도금액 한도를 5000만원으로 정한 것이 골자다. 정부는 올해 출시되는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에 3년 이상 장기투자할 경우 투자금액에 따라 최대 40%의 소득공제하는 특례도 신설하기로 했다.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및 농어촌특별세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외환시장 안정화 방안,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발표한 세제 혜택을 구체화한 것이다.개정안에 따르면 해외주식을 가진 개인투자자의 국내투자 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양도소득세 과세특례가 신설된다. 개인투자자가 RIA에서 해외주식을 매도한 자금을 원화로 환전해 1년 간 RIA내에서 투자하는 경우, 해외주식 양도소득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을 주겠다는 것이다. 1인 2026-01-20 14: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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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與지도부 만나 "코스피 상승세…상법개정 필요"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만나 3차 상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코스피 5000’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여당에 속도감 있는 입법을 당부한 취지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에서 열린 정청래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와의 만찬에서 “코스피가 잘 오르고 있다”며 최근 가파른 코스피 지수 상승세를 거론하고 “상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다.코스피는 전날 오후 장중 사상 첫 4900선을 돌파하는 등 ‘코스피 5000’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 대통령은 22일 민주당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 위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기로 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3차 상법 개정의 핵심은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한 ‘자사주 소각 의무화’다. 자사주 소각이란 회사가 보유한 자기 주식을 없애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 수를 줄이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주식 가 2026-01-20 10: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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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친 것 같다” 유유히 떠나더니…뒤늦게 “사람인 줄 알아” 충남 천안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행인을 친 뒤 도주했던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천안서북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사) 등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 법원은 전날 영장실질심사 후 도주 우려를 이유로 A씨에 대한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6시52분쯤 천안시 서북 성거읍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무단횡단하던 70대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공개된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A씨 차량이 빠른 속도로 달려오더니 길을 건너는 사람을 들이받는 모습 등이 담겼다. A씨는 잠시 차를 세우는가 싶더니 아무 조치 없이 그대로 달아났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사고 1시간여 뒤 경찰에 직접 전화를 걸어 “운전 중 개를 친 것 같다”고 뒤늦게 신고했고, 블랙박스 영상 등에 덜미를 잡혀 긴급 체포됐다. 그는 후에 피의자 신문조서를 작성할 땐 “사람인 줄 알았다”며 사실대로 진술한 2026-01-20 05: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