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푸바오’가 한국 땅을 밟을 수 있을까. 홍준표 시장 주도로 대구시가 중국으로부터 판다 임대를 추진하고 있다. 2020년 한국에서 태어나 지난해 중국으로 반환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그리워하는 국민들에겐 가슴 뛰는 소식이다. 다만 판다를 임대해오는 것에 문제를 제기하는 일각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멸종 위기종인 판다를 경제적 이익을 위해 활용하는 것은 ‘동물 상품화’란 비판이 뒤따른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홍 시장은 지난 3일 대
방송인 김신영이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에 대해 무례한 발언을 했다는 팬들의 비판에 고개를 숙였다. 김신영은 17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 생방송을 시작하며 “제가 플레이브에 대해 했던 말이 공정하고 객관적이지 못했다는 의견이 많았다”면서 “상처를 받으신 아티스트와 팬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들의 말처럼 제가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했다”면서 “내가 무지를 넘어 무례했다는 표현이
절기상 ‘비가 내리고 싹이 튼다’는 우수(雨水)인 18일 절기가 무색한 강추위가 예상된다. 비 대신 찬 공기가 남하해 최저 -10도의 추위가 이어지고 일부 지역에선 한파 특보가 발효될 전망이다.17일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10∼-2도, 낮 최고기온은 0∼6도로 예보됐다.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될 수 있다. 경기 동부와 충북, 전북 동부, 경북 내륙 등의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