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추값이 급등하자 대형마트들이 배추 대체재 판매에 힘을 쏟고 있다. 배추 공급 부족으로 포장김치마저 품절 현상을 빚자 소비자들에 보다 다양한 선택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알배기 배추나 양배추, 무, 오이 등이 배추 대체재 상품으로 매장에 선보이고 있다.3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오는 6일까지 3만통 한정의 ‘반값’ 알배기 배추 기획전을 연다. 최근 배추 가격이 급등하면서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진 점을 고려해 배추대체 품목으로
중국에서 사과 농사를 짓는 주민들이 사과를 도로 한복판에 깔아 차량 통행을 막고 사과를 강매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각) 펑미안신문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6일 중국 남서부 윈난성 자오퉁시의 한 도로에서 일어났다. 산간지대에 위치한 자오퉁시는 중국 남부의 고품질 사과 생산지로 유명하다. 공개된 영상에는 사과 농사를 짓는 주민들이 도로에 사과를 일렬로 깔아 차량 통행을 막고 장사를 하는 장면이 담겼다. 사과 농가들이 도로를 점거하
경기 평택에 있는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올해 들어 전국에서 여섯 번째 사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일 평택시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 의심 증상 신고가 들어와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이 농장에 초동 방역팀과 역학 조사반을 파견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 22마리 중 감염된 소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