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의회(마즐리스)가 22일(현지시간) 자국 핵시설에 대한 미국의 폭격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의결했다. 이란 국영 프레스TV 보도에 따르면 의회 국가안보위원장 에스마일 쿠사리는 이같이 전하며 “최종 결정권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에 있다”고 밝혔다. 가장 좁은 곳의 폭이 약 33㎞인 호르무즈 해협은 걸프 해역(페르시아만)의 입구로 걸프 산유국, 이란, 이라크의 주요 원유와 가스 수송로다. 호르무즈 해협은 수심이 비교적
국내 최고령 현역 여자 배우인 김영옥이 손주에게 미리 전한 유언의 내용이 공개됐다. 김영옥은 짧은 유언을 통해 자신이 떠난 후 남겨질 가족들의 마음을 미리 어루만져줬다. 그는 나이를 떠나 가까워오는 죽음 앞에 초연할 수 없는 인간적인 모습도 함께 보여 먹먹함을 안겼다. 22일 유튜브 채널 ‘노주현TV’에는 ‘김영옥과 만남+노주현 또 다른 반려견 똑순이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있다. 2월14일 처음 공개된 이 영상에는 배우 노주현과 김
21일(현지시간) 미국의 이란 공습에서 가장 주요한 목표는 지하 80m에 설치된 포르도의 핵시설이었다. 최대 52m에 이르는 한강 해저터널보다 1.5배가량 더 깊은 곳에 위치해 있어 이스라엘의 군사적 역량만으로는 직접 타격하지 못했다.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남서쪽으로 약 100㎞ 떨어진 곰주(州) 인근에 위치한 이곳은 우라늄 농축에 활용되는 원심분리기가 3000개가량 설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는 포르도 핵시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