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병원의 수용 거부 끝에 6시간 만에 치료를 받은 임신부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현재 산모와 태아 모두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16일 설명자료를 내고 “조산 위험에 대비해 산모에게 대처 방안을 안내하면서 추석 연휴 기간 고위험 분만 대응을 위한 이송·전원 진료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지난 14일 충북 청주에서 25주차인 임신부 A씨가 ‘양수가 새고 있다’며 119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두 달여만에 또다시 암살시도에 휘말리면서 전현직 미국 대통령과 그 가족, 주요 정당 대선후보 등을 보호하는 비밀경호국(SS)의 경호가 적절했는지 논란이 일고 있다. 소총으로 무장한 용의자가 포착된 지점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불과 300∼500야드(약 274∼457m) 거리로, 조준경을 장착한 소총으로 맞추기에 먼 거리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SS는 15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제4회 유라시아 여성포럼에 참석차 러시아를 방문한다. 16일 주북 러시아 대사관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는 이날 평양 국제공항에서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는 최 외무상을 배웅했다. 최 외무상은 고려항공 정기노선을 타고 블라디보스토크에 간 다음 행사가 열리는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달 18∼20일 이 행사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참석할 예정이다. 최 외무상과 푸틴 대통령의 만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