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면 안 된다는 생각에 나섰습니다." 절도 피해를 입은 시민이 "담당사건이 많아 바쁘다"라는 경찰을 대신, 직접 잠복까지 해 범인을 붙잡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8일 세계일보 취재에 따르면 강원 춘천시 퇴계동에서 헬스장 ‘운동공간’을 운영하는 안재왕(33) 대표는 최근 춘천시 일대를 돌며 이른바 차량털이를 하는 절도범을 붙잡아 경찰에 신고했다. 차량털이는 밤늦은 시각, 아파트 지하주차장이나 상가 인근에 차문이 열려있는
19일부터 차고 건조한 한랭전선이 우리나라를 훑고 지나가면서 이날 오후부터 20일 낮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다음주 초반에도 찬 공기가 추가로 남하해 비가 예상된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오후부터 20일 이른 새벽 사이 중부지방에, 20일 새벽부터 낮까지 남부지방에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겠다. 예상강수량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에 20∼70㎜, 경기동부 외 수도권과 남부지방(전북 제외)에 5∼50㎜이다. 한랭전선
코로나19 재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18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10만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7만8천574명 늘어 누적 2천186만1천296명이 됐다고 밝혔다.광복절 연휴의 영향으로 급증했던 전날(18만803명)보다 2천229명 줄었지만, 여전히 방역당국이 예측한 이번 재유행의 정점에 가까운 수준이다. 방역당국은 이번 재유행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0만명 이내에서 정점을 형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