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후 2시 투표율이 6.2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시작됐고, 전체 유권자 4천430만3천449명 가운데 277만2천277명이 투표를 마쳤다. 4년 전인 2018년 6·13 지방선거 동시간대 사전투표율(5.39%)보다 0.87%포인트 더 높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11.38%)이었고 이어 전북(8.5%), 강원(8.44%
인천에서 이웃 간 층간소음 시비로 흉기 난동을 벌인 40대 남성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3부(호성호 부장판사)는 27일 선고 공판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징역 2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하라고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15일 오후 5시 5분께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 3층에서 40대 이웃 여성 B씨와 그의 20대 딸 등 일가족 3명에게 흉
미국 텍사스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미국 내 총기 소지에 대한 논란에 다시 불이 붙었다. 미국에선 2020년 4만5000명이 넘는 사람이 총기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이는 5년 전보다 25%, 10년 전보다 43% 증가한 숫자다. 총기 사용을 금지하면 해결될 것 같지만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정치·경제적으로 첨예하게 얽힌 탓이다. 영국 BBC는 25일(현지시간) 통계를 통해 미국 총기 문화와 현황을 분석했다. ◆인구보다 많은 총…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