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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용선경주 연습중 배 2척 전복…15명 사망·2명 실종
중국 광시(廣西)장족자치구 구이린(桂林) 시에서 용선 경주 연습을 하던 배 2척이 전복돼 15명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1일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0분께 구이린 시 시우펑(秀峰) 구 타오화(桃花) 강에서 용선 경주 연습을 하던 배 2척이 물살에 휩쓸려 전복돼 62명이 물에 빠졌다.중국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8시간 넘게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벌였지만, 15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생존자 중 5명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용선 경주는 중국 단오절인 음력 5월 5일에 중국 전역에서 열리는 전통 경기로 이번에 사고가 난 배들은 단오절을 앞두고 연습 경기를 벌이다 사고를 당했다.중국 공안은 이번 연습 경기 책임자 2명의 신병을 확보해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2018.04.21
中 언론들 "北 핵과 미사일 중단은 '정치적 대사건'이다"며 대대적 보도
북한이 핵실험장을 폐쇄하고 탄도미사일 발사시험도 중단키로 한 것에 대해 중국은 관영매체 등을 통해 '정치적 대사건'이라며 긴급보도와 함께 미국을 향해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요구했다. 사진은 지난해 9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무기연구소를 찾아 수소탄을 둘러보는 모습. 중국 언론들은 북한이 핵실험장 폐쇄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 중단을 선언한 일을 '정치적 대사건'이라며 긴급뉴스로 앞다퉈 보도했다.2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어떠한 핵실험과 ICBM 시험 발사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면서 또 북한 북부 핵실험장도 폐기하겠다고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전했다.신화통신은 북한은 또 핵 위협과 도발을 받지만 않는다면 북한이 절대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사를 확실히 밝혔다며 국가의 역량을 경제 발전에 집중하고, 주변국과 국제사회와 적극적이고 긴밀하게 대화하겠다고 밝혔다고 알렸다. 중앙(CC)TV는 이는 정치적 대사건이라면서 북한이 핵
2018.04.21
지방정부, 2조원 넘는 부채 숨겼다 들통
막대한 지방정부 부채에 시달리는 중국에서 회계 조작으로 부채를 줄이려고 한 지방정부 여러 곳이 적발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1일 보도했다.중국의 감사원에 해당하는 심계서(審計署)가 전날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지방정부 5곳이 총 150억 위안(약 2조6천억원)에 달하는 부채를 숨기려고 하다가 적발됐다.이들이 즐겨 사용한 수법은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필요한 자금 등을 조달하기 위해 특수법인을 만들고, 지방정부 대신 이들 특수법인이 부채를 떠안도록 하는 것이었다.하지만 이들 특수법인의 부채 조달 시 지방정부가 보증을 서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실제로는 지방정부의 빚이라고 할 수 있다.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의 바오터우(包頭) 시는 도로 건설과 빈민가 개선 사업을 위해 특수법인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게 했다. 자금조달 시 바오터우 시가 52억 위안(약 8천800억원)에 달하는 보증을 섰지만, 이들 법인이 빌린 돈은 바오터우 시의 부채로 잡히지 않았다.후난(湖南)
2018.04.21
남중국해서 中·호주군 한때 대치…"통행이유는?" vs "항행자유"
호주 군함들이 남중국해를 항해하다가 중국군에 의해 한때 제지당한 일이 뒤늦게 드러났다. 양측 간에 군사적 충돌상황까지 가지는 않았지만, 남중국해 항행 자유를 둘러싼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20일 일간 더오스트레일리안과 ABC방송 등 호주 언론에 따르면 호주 구축함 2척과 연료 보급함 1척이 이달 초 남중국해에서 항행의 자유를 놓고 중국군과 맞서는 일이 벌어졌다.당시 호주 함정들은 베트남으로 가는 길이었다. 중국군은 호주 함정에 문제의 해역 항해 이유를 물었으며 이에 호주 측은 공해 상을 적법하게 항해 중이라고 맞받아친 것으로 알려졌다.중국군이 호주 군함들에 근접했는지, 다소 먼 곳에서 무전으로 경고하는 데 그쳤는지 등 자세한 상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호주 함정들이 중국군에 의해 멈춰섰다는 보도가 나왔다.영국을 방문 중인 맬컴 턴불 호주 총리는 이날 기자들에게 우리는 전 세계에 걸쳐 항행의 자유 권리를 갖고 있다며 남중국해에서도 국제법에 따른 '완벽한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그러
2018.04.20
"中, 지진 발생하지 않았는데 연습용 공지문 잘못 보도돼"
중국에서 실제로 지진이 발생하지 않았는데도 지진 관련 연습용 공지문이 지진 당국의 웹사이트에 게시되는 바람에 혼선이 빚어졌다고 영국의 가디언지가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20일자 가디언 인터넷판에 따르면 중국 지진국은 19일 밤늦게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와 윈난(雲南)성에 10초 간격으로 6.5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내용을 웹사이트에 게시했다. 중국 서쪽 끝에 있는 신장위구르자치구와 남서부에 자리잡은 윈난성은 수천 ㎞나 떨어져 있다.신장위구르자치구와 윈난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지진이 발생했다는 공지문은 적어도 한 시간 이상 게시돼 있었다. 하지만 그런 정보가 마이크로블로그에는 올려지지 않아 얼마나 많은 중국인이 '발생하지도 않은 지진 소식'을 접했는지는 파악할 수 없다.중국 지진국은 20일 웹사이트를 통해 지진이 실제로 발생한 것은 아니며 비상 대응 훈련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지진국은 지진 훈련 내용이 우발적으로 언론에 노출돼 오해를 낳았다면서 즉각 대응팀을 조직해 잘못된 정
2018.04.20
中 높이 100m 초대형 공기청정기 가동 후 '미세먼지 19% 감소'
지난 1월 중국 산시성 시안시에 설치된 초대형 공기청정기가 가동을 시작한 후 미세먼지(PM 2.5) 농도가 감소하는 등 효과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황사, 미세먼지가 겹쳐 한 치 앞도 구별하기 힘든 중국 산시성 모습.20일 펑몐신문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과학원이 대기오염 개선책으로 도입한 공기청정기 시범 운영결과를 16일 발표했다.중국과학원 지구환경연구소(이하 연구소)가 설치운영한 초대형 공기청정기는 오염된 공기를빨아들인 후여과장치를 거쳐 깨끗한 공기를 배출한다.하루에 약 500만~1600만 세제곱미터를 정화할 수 있다고알려진 이 공기청정기는지난 3달여간의 시범운영중 PM 2.5 농도를 10%~19% 줄인 것으로 드러났다. 공기청정기 가동 전 산시성의 PM2.5 농도는 100g/m3를 오르내리며'매우 심각' 등을 기록했지만 가동 후에는 평균 35g/m3로 절반 가까이 낮아졌다고 전해졌다.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운영결과를 발표하며 공기청정기의 효과가 입증됐지만 아직 부족한 실정
2018.04.20
SNS에 "교통법규 어겼습니다" 인정하면 훈방…中 경찰 정책 화제
걷거나 자전거 이용 또는 오토바이를 타던 중 과태료 부과에 해당하는 행동을 저지른 이에게 구두경고 해온 중국 쓰촨(四川) 성 다저우(達州) 시 경찰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용서 구하는 글을 올리고 좋아요 20개 이상 받으면 그마저도 면제하는 정책을 시범운영 중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19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다저우 경찰은 차선을 위반하거나 교차로 진입 중 다른 차로로 들어선 이에게 구두경고를 해왔으나, 효과적으로 시민들의 질서의식을 고취하는 차원에서 SNS에 잘못을 비는 글을 올리게 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단속에 걸린 시민은 SNS에 자신이 어떤 짓을 저질렀는지 글을 올려야 하며, 좋아요를 20개 이상 받으면 구두경고를 면제받을 수 있다. 대신 경찰은 해당 글을 공식 웨이보 계정에서 리트윗(인용)하는 방식으로 다른 네티즌들에게 적발된 이가 어떤 행동을 했는지 알린다.과태료에 해당하는 구두경고를 면제받는 대신 자기 얼굴과
2018.04.20
中 약점 잡힌 ZTE 제재…통신·반도체·스마트폰 전방위 타격
미국 상무부는 16일(현지시간) 북한과 이란 제재를 위반하고 이들과 거래한 중국의 대표적인 통신장비업체인 ZTE에 대해 향후 7년간 미국 기업과 거래를 할 수 없도록 조치했다.미국이 중국 2위의 통신장비 업체 ZTE에 대해 7년에 걸친 수출제재를 가한 것이 중국이 역점을 두고 있는 미래 기술산업에 치명타를 가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ZTE의 현재 안드로이드 계통 통신장비의 생산 판매는 물론 중국의 반도체 굴기(堀起) 전략, 5G 통신 구축 경쟁 등에 다각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일 중국 신경보와 제일재경일보 등에 따르면 통상분쟁 격화에 따라 미국이 실제 ZTE에 대한 제재를 시행할 경우 중국 통신장비와 반도체 산업 전반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ZTE도 현재 위기대응 특별팀을 구성하고 각 분야에 대한 제재의 영향과 대응전략을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중국국제금융공사는 최근 한 분석보고서에서 ZTE가
2018.04.20
시진핑 사상 알린다…中관영매체 통합 '중국의 소리' 출범
봉황망 화면 캡처중국 주요 관영 매체들을 통합한 '중국의 소리'(Voice of China中國之聲)가 공식 출범해 세계 각국에 시진핑(習近平) 사상과 중국의 이데올로기 전파에 나섰다.20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 등에 따르면 대외적으로 '중국의 소리'로 불리는 중국 중앙광파전시(廣播電視TV라디오방송)총국의 현판식이 전날 베이징(北京)에서 거행됐다.'중국의 소리'는 중국중앙(CC)TV, 중국인민라디오방송(CNR), 중국국제방송(CRI) 등을 통합한 것으로 '미국의 소리'(VOA)방송을 본뜬 것으로 알려졌다.이 매체는 중국에 대해 비판적인 서방 언론에 맞서 적극적으로 중국의 사상과 문화를 전파해야 한다는 시진핑 주석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만들어졌다. 중국국제방송은 현재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100개 이상의 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CCTV 영어 뉴스 채널인 CGTN은 페이스북에서 영국 BBC방송보다 더 많은 팬을 거느려 '중국의 소리'의 향후 영향력은 막강할 것으로
2018.04.20
"얼른 뛰어!" 관람객이 던진 돌 때문에…캥거루 잃은 中 동물원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관람객들이 던진 돌에 맞아 죽은 캥거루 이야기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지난 19일(현지시간) 중국 펑파이뉴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푸젠(福建) 성 푸저우(福州) 시의 한 동물원에서 최근 암컷 캥거루 1마리가 죽었다.전날 왼발가락 하나가 잘리다시피 하고 출혈도 심해 치료를 받았으나 이 같은 일이 발생해 동물원 측도 무척 당황했다.부검 결과, 캥거루 신장 부근에서 대규모 출혈이 확인됐다.중국 펑파이뉴스 홈페이지 캡처.관람객들이 던진 돌 때문에 벌어진 일로 확인됐다. CCTV를 돌려본 동물원 관계자들은 캥거루 우리 앞에서 뾰족한 돌 등을 던진 관람객 여러 명을 발견했다. 이들은 바닥에 누운 캥거루를 펄쩍 뛰게 하려 돌을 던진 것으로 추정됐다.관람객들이 다녀간 캥거루 우리는 유리벽이 없으며, 난간 높이는 1m가 조금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동물원은 암컷 캥거루를 잃은 지 며칠 후, 같은 우리에서 캥거루에게 돌 던지는 다른 관람객도 발견했다.돌에 맞은 수컷 캥거루
2018.04.20
시진핑, 'ZTE 제재' 영국 총리와 통화…"자유무역 수호해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과 함께 중국 통신장비업체 ZTE를 제재한 영국의 테리사 메이 총리와 전화통화를 하고 자유무역 수호를 강조했다.20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전날 메이 총리와 통화에서 양국은 모두 경제 세계화의 수호자며 지지자라면서 중국은 영국을 포함한 각국과 함께 자유무역 지지라는 올바른 입장에 따라 다자무역체계를 적극 수호하고 개방형 세계경제를 건설하길 원한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메이 총리는 중국과 마찬가지로 자유무역과 개방경제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소개했다. 앞서 중국의 대표적인 통신장비업체인 ZTE는 16일(현지시간) 미국과 영국 정부에서 동시에 제재를 받았다. 미국의 동맹국인 영국은 자국 이동통신사업자들에게 ZTE 장비 이용을 피하라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과 이란에 대한 제재 위반이 그 명분이지만, 이번 제재로 미국과 중국의 보복 조치가 이어지면서 무역 갈등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중국 주요 관영 매체들은 미국
2018.04.20
[세상에 중국] 무단횡단 시민에 '물' 뿌리는 기둥센서 등장
무단횡단 시민의 얼굴을 전광판에 띄우는 등 중국이 교통질서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후베이(湖北) 성 다예(大冶) 시가 빨간불에 길 건너려는 이에게 물 뿌리는 장치를 시범운영 중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 19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당국은 시내 주요 교차로 횡단보도에 기둥 형식의 센서를 설치하고, 무단횡단을 시도하는 사람이 감지되면 즉석에서 물을 뿌리는 정책을 시범운영 중이다.빨간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사람이 감지되면 기둥은 물 뿌리는 데서 그치지 않고 무단횡단 하지 마세요. 무단횡단은 위험합니다라는 안내방송까지 내보낸다. 무단횡단을 시도한 이의 얼굴도 횡단보도 앞 전광판에 뜬다.중국 후베이(湖北) 성 다예(大冶) 시가 빨간불에 횡단보도 건너려는 이에게 물 뿌리는 장치(빨간 동그라미)를 시범운영 중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홈페이지 캡처.당국 관계자는 기둥이 뿜는 물은 섭씨 26도 정도라며 매일 물을
2018.04.20
중국 수출업체 "무역전쟁보다 위안화 강세 더 걱정"
중국의 수출업체들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보다 위안화 강세를 더 걱정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9일 보도했다.SCMP에 따르면 최근 중국 광저우(廣州)에서 열린 수출입 박람회에 참석한 수출업체 관계자들은 이 같은 우려를 전했다.중국의 케이블 및 가전 부품 생산업체 관계자는 가전업체의 마진이 10% 이하인데, 이마저도 지난해의 위안화 강세로 모두 잠식됐다며 중국의 모든 수출기업이 위안화 강세의 희생자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중국 위안화는 지난해 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후 미국 달러화 대비 10%가량 절상됐으며, 올해 들어서도 미 달러화보다 3.7% 절상됐다.광둥(廣東) 성의 유리 제조 회사에서 근무하는 양 메이는 위안화 강세와 비용 증가 등으로 제품 가격을 인상했지만, 중국과 태국 등 동남아 지역의 경쟁자가 늘어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고 전했다.박람회에 참석한 바이어들도 중국산 제품의 가격 인상에 우려를 나타냈다.케냐에서 온 농업용 기계 바
2018.04.20
바퀴벌레 60억마리 키우는 中 사육장
바퀴벌레 60억마리 규모를 키우는 중국의 한 사육장이 화제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놀랍기는 하지만 만약 지진이라도 나서 바퀴벌레가 사육장에서 도망친다면 그 후의 일은 차마 상상하기도 싫을 정도로 끔찍하다는 반응이 이어진다.중국 하오이성(好醫生) 그룹은 쓰촨(四川) 성 시창(西昌) 시에 운동장 2개 크기의 실내농장을 마련하고 60억 마리에 달하는 바퀴벌레를 키운다.따뜻하고 습해 바퀴벌레가 자라기 딱 좋은 이곳에는 좁고 긴 선반 여러개가 쌓여 있으며, 먹이와 물을 담은 컨테이너도 한쪽에 마련됐다.한 방문객은 선반과 마루 등 온통 여기저기에 바퀴벌레 천지였다고 말했다.해당 사육장은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규모로도 알려졌다.인공지능으로 운영하는 사육장은 습도, 온도, 먹이 공급, 증식 속도 등 80가지 범주 데이터가 모두 자동으로 체크되며 바퀴벌레가 빠르게 번식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홈페이지 캡처.지난
2018.04.19
바퀴벌레 '60억 마리' 키우는 사육장의 정체
중국 쓰촨(四川) 성의 한 사육장에서 지구 상의 전체 인간 수에 육박하는 60억 마리의 바퀴벌레를 키우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9일 보도했다.SCMP에 따르면 중국 하오이성(好醫生) 그룹은 쓰촨 성 시창(西昌) 시에 있는 운동경기장 2개 크기의 실내농장에서 무려 60억 마리에 달하는 바퀴벌레를 키우고 있다.따뜻하고 습하고 어두운 이 실내농장 안에는 길고 좁은 선반들이 층층이 쌓여 있으며, 한편에는 바퀴벌레들이 먹을 수 있는 먹이와 물을 담은 컨테이너가 있다. 방호의복을 입고 이 농장 안으로 들어갔다는 한 방문객은 선반 위에, 마루에, 천장에 온통 바퀴벌레 천지였다고 전했다. 농장 안에서는 제곱피트당 2만8천여 마리의 바퀴벌레가 매년 생산된다.중국 내에는 많은 바퀴벌레 농장이 있지만, 이 농장은 중국은 물론 세계 최대 규모의 바퀴벌레 농장이다.역겨움을 유발할 수 있는 농장이지만, 놀랍게도 이 농장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운영된다.인공지능은 습도, 온도, 먹이 공
2018.04.19
"혼자 가지 않아요!"…화염 속 母 지킨 소년
집이 화염에 휩싸인 상태에서도 쓰러진 가구에 깔린 엄마를 두고 떠나지 않다가 구조된 중국의 소년 사연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지난 1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 하이난(海南) 성 싼야(三亞) 시의 한 주택에서 앞선 3월30일 화재가 발생해 집에 있던 모자(母子)가 심한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불이 날 당시 집에 있던 진모(7)군은 쓰러진 가구에 엄마가 깔려 움직이지 못하자 혼자 도망가지 않겠다며 옆에 드러누운 것으로 밝혀졌다. 가구에 깔린 엄마는 아들이라도 도망가기를 원했으나 돌아온 건 엄마를 두고 가지 않겠어요라는 아들의 외침이었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홈페이지 캡처.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진 진군은 수술이 급히 필요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진군의 엄마 리씨는 안정을 되찾는 중이다.아들을 보면 엄마 리씨는 가슴이 무너진다. 그는 난 아들을 전혀 보호해주지 못했다며 내가 집을 빠져나가야
2018.04.19
중국 1분기 비리 처벌 9만6천명…"문제 있으면 계속 쳐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집권 2기가 시작된 올해 1분기에 당정 공무원 중 비리 등 기율위반 단속에 적발돼 처벌된 인원이 9만6천여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8만5천여 명보다 12.9% 늘어난 것으로 중국 사정당국의 처벌의지가 더욱 강력해진 결과로 풀이된다.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는 19일 사정(司正)감찰을 총지휘하는 당 중앙기율검사위국가감찰위원회 발표를 인용, 올해 1분기 9만6천여 명이 각종 비리에 연루돼 처벌받았다고 전했다.이 중에는 성부급(省部級장 차관급) 고위직 22명과 청국급(廳局級청장 국장급) 간부 680여 명도 포함됐다.또 현처급(縣處級중앙기관 처장급) 간부 4천500여 명과 향과급(鄕科級지방 일선행정기관 간부) 간부 1만5천여 명, 일반 간부 1만9천여 명, 기타 5만7천여 명이 처벌을 받았다.흔히 '파리'로 불리는 지방행정기관 하위급 간부 이하가 총 처벌인원 수의 94.8%를 차지해 이들로 인한 민생영역 부패가 심각함을
2018.04.19
채팅으로 남친 행세…수천만원 '먹튀남' 검거
약 4년간 자신을 한 번도 만나주지 않은 남성에게 수십만위안을 빌려준 중국의 한 여성이 그를 수상히 여긴 끝에 경찰에 신고했다가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게 사기극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지난 1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 장쑤(江蘇) 성 옌청(鹽城) 시에 살던 첸모씨는 2014년 3월, 온라인 채팅 사이트에서 한 남성을 알게 됐다.자신을 저우씨라고 소개한 남성은 중국 CCTV에서 음악 에디터로 일하며, 베이징에 운영 중인 회사가 있고 아버지는 석유와 천연가스 등을 생산하는 국유 석유기업 페트로 차이나(PetroChina)에서 근무한다고 말했다.저우씨의 말에 속은 첸씨는 이후 그가 다양한 액수를 바꿔가며 돈을 빌려달라는 말에도 아무런 의심도 하지 않고 선뜻 자기 돈을 내줬다. 그렇게 4년 동안 저우씨가 빌린 돈은 38만위안(약 6500만원)이나 됐다.가짜 이름으로 채팅 사이트에 가입한 뒤 여성을 속여 4년간 수십만위안을 뜯어낸 남성(사진 가운데)
2018.04.19
"대졸자를 쟁취하라"..채용 경쟁 벌이는 中 지자체
올해 중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새내기들이 820만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각 지자체에서 젊은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치열한 경쟁을 벌인다고 동방신보가 18일 보도했다.지난 춘절 연휴 개최된 취업 설명회 모습.보도에 따르면 지자체 간 인재 쟁탈전은 중국 정부의 도시개발지원사업이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지난 40여 년간 급속한 발전으로 선진국대열에 오른 중국은 도시화율이 50%를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이러한 결과를 설명하듯 중국 사회과학원이 지난해 발표한 도시 경쟁력 보고서에는 과거 차이를 보였던 중국 동부지방과 중부지방의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에서는 서부지방의 쓰촨성, 시안성, 구이양성의 인구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이에 우한시 인재부족과 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인재 100만명 유지계획을 발표하며 대졸자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청두시 역시 신(新)인재 정책 12조를 발표하며 젊은 층 유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톈진대 경제학과 푸리핑 교수는 고도성장 중인
2018.04.18
[세상에 중국] 관광지 청소하고 남은 시간 여행…'청소부 여행가' 화제
관광지에서 단기간 청소부로 일하고 남은 시간 여행을 즐기는 중국의 60대 남성 사연이 화제다.지난 17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 랴오닝(遼寧) 성 출신 양모(67)씨는 지금까지 20곳이 넘는 중국 도시와 여러 나라 등을 다녀왔다.누군가 전문여행가냐고 묻는다면 양씨는 고개를 젓는다. 그는 관광지에서 단기간 청소부로 일하며, 남는 시간 여행을 즐겨온 평범한 남성일 뿐이다.중국 랴오닝(遼寧) 성 출신 양모(67사진)씨는 지금까지 20곳이 넘는 중국 도시와 여러 나라 등을 다녀왔다. 누군가 전문여행가냐고 묻는다면 양씨는 고개를 젓는다. 그는 관광지에서 단기간 청소부로 일하며, 남는 시간 여행을 즐겨온 평범한 남성일 뿐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홈페이지 캡처.은퇴 후, 여행이 하고 싶었던 양씨는 처음 수천위안짜리 단체 관광을 다녀오고서는 홀로 여행하기로 결심했다.꾸벅꾸벅 버스에서 졸다 갑자기 내려 단체사진만 찍는 일정이 반복되면서 금세 질린 양씨
20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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