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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결혼식 이벤트는 ‘남창희 대성통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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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5-02 09:34:50 수정 : 2024-05-02 13: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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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랑’ 조세호, 모텔에서 6개월간 동거하기도...“내 이상형은 남창희?” 해명

9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 소식을 발표한 조세호가 과거 남창희와 얽힌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조세호가 이경규의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 출연했다.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 캡처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새 신랑 조세호의 결혼식에서 펑펑 울 예정인 구 여친(a.k.a 남창희)’라는 제목의 영상에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조세호와 남창희가 게스트로 출연, 이경규와 유쾌하게 호흡을 맞췄다.

 

이날 이경규는 조세호에게 “(남창희와) 어떻게 친해졌냐” 질문했다. 이에 조세호는 “방송을 꿈꾸는 사람으로서 팬이었다”며 “내가 핸들링하기 쉬울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 앞서 남창희는 고등학교 3학년에 첫 데뷔를 해 조세호보다 일찍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남창희 역시 “서로 만만하게 봤다”며 “조세호와 똑같은 생각을 했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가 남창희와 동거했던 이유를 알려주고 있다.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 캡처

이어 그가가 “(남창희와) 6개월간 둘이 모텔에서 동거했다”고 알려 이경규는 의문을 가지기도. 그는 “내 집은 용인이고 남창희는 인천에 거주했다”며 “촬영장이 일산이라 집에 가기 애매했다”고 설명했다. 남창희는 당시 매니저도 없이 조세호와 찜질방 등을 오가며 힘든 생활을 했다고.

 

조세호와 두터운 우정을 자랑하던 남창희는 “조세호의 결혼식 날 조금은 울컥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조세호와의 추억들을 정리하는 시간이 될 거고 앞날을 축하해주는 자리다”며 “앞으로 사람 구실을 한다는 게 놀랍고 응원할 것이다”라며 진심을 드러냈다.

 

조세호는 지난달 24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9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오는 10월20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유재석씨가 바빠서 결혼식 사회는 남창희 씨가 해주시기로 했다”고 전했었다.

조세호가 남창희와 관련된 소문에 해명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 캡처

남창희의 진심을 들은 조세호는 “여자 친구가 일반인이라 조심스럽지만 여자 친구의 성향이 남창희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그는 “같이 있으면 남창희와 있는 것처럼 편하다”며 “그게 너무 행복한 일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과거부터 자신과 남창희를 둘러싼 소문에 관해 언급하기도.

 

조세호는 “라디오 방송에서 여자 연예인 중 이상형이 있냐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고 서두를 열었다. 그는 “혹시라도 언급하면 불편하실 수 있을 것 같아 ‘남창희처럼 편한 사람이다’고 말하고 다녔다”며 회상했다. 그러나 이상형을 남창희라고 소개한 이후 여러 기사 제목을 통해 소문이 났다고 해명했다.

 

홍석천 역시 조세호에게 전화해 “어떻게 된 것이냐” 물었다고 전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한, 이들이 모텔에 같이 살 때 직원들이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보기도 했다고. 이경규가 “남창희가 예쁘게 생겨서 더 그랬을 것이다”고 공감하자 “아찔하다”고 표현했다.

 

“이번 결혼식에 이벤트를 계획한 게 있냐?”라는 이경규의 질문에 남창희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건 없고 담백하게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다”라고 했다. 그러나 이경규가 “남창희의 대성통곡이 최고의 이벤트다”라고 추천해 상황을 유쾌하게 마무리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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