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남북, 북·미 간 대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한·미, 한·미·일 연합훈련 연기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또 북한이 대한민국의 주적이라는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의 관련 질의에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2017년 말 문재인 대통령이 ‘3월로 예정된 한·미 군사연습을 연기하겠다. 이것을 미국에 제안하겠다’고 했고
코미디언 이경실이 아들 손보승의 복싱 경기를 관람하다가 눈물을 쏟았다. 지난 14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86회가 방영됐다. 공개된 회차에서는 입대를 앞둔 손보승이 복싱 대회에 참가한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이경실과 누나 손수아가 경기를 관람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이경실은 아들의 복싱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체육관을 찾았다. 그는 앞서 혼전임신을 했던 아들과 절연했던바. 이에 “처음 아이를 낳고 받아들일 때 조건이 살을
법원 접근금지 명령이 풀리자 아내를 찾아가 살해한 중국 국적의 6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지난달 21일 인천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전 “돌아가신 아내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나는 잘했다고 여긴다. 미안한 거 없다”고 황당한 말을 늘어놨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형사2부는 최근 살인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4시30분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오피스텔 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