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빵값만 유독 비싸다는 비판이 계속되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주요 밀가루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에 착수했다. 설탕에 이어 밀가루 업계의 가격 담합 여부를 본격적으로 들여다본다. 18일 공정위 등에 따르면 최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대한제분·CJ제일제당·사조동아원·대선제분·삼양사·삼화제분·한탑 등 7개 제분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공정위는 이들이 가격 협의나 출하 조정 등 짬짜미 여부를 입증하기 위한 자료를 확보하는 것으로 알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아버지인 고(故) 서세원을 회상했다. 지난 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위라클’의 영상 ‘아빠의 죽음, 엄마의 암 투병… 실패와 좌절 속에서 그녀가 삶을 사랑하는 법’에서 서동주는 자신의 성장 과정과 가족사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서동주는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어렸을 때는 좋은 가정환경에 있었다. 유복했고, 부모님 사이도 나쁘지 않았다. 분명히 좋은 기억도 많다”고 말했다. 그러나 2002년을 기점으로 가정의 분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에게 “너 똑똑한데 국감 받아라”라고 국정감사에 출석할 것을 권하자, 김 부속실장이 “안 나간다고 안 했어요”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18일 광주방송에 따르면 박 의원은 지난 16일 ‘여의도 초대석’에 출연해 김 실장과의 전화 통화 내용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김 부속실장의 국감 불출석 논란에 대해 “그때는 총무비서관이었다. 총무비서관은 국감에 나와야 하지만 지금은 부속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