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은 중견배우 이정길이 지난 15일 일산 MBC드림센터 드라마 세트장에서 메르스 극복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서울의료원 직원'을 격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정길은 의사, 간호사 등 의료원 관계자에게 "앞으로도 공공의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울의료원은 이번 메르스 사태에서도 외부로 공기조차 새어나가지 않는 음압시설을 갖춘 별도의 공간에서 확진환자만을 집중적으로 치료한 덕분에 확진환자 완치율이 74%(7.2 기준)에 달할 정도로 이미 검증된 바 있다.
헬스팀 이경호 기자 kjeans21@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