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성진이 훌쩍 큰 아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남성진은 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배우 이한위, 김희정, 강경헌과 함께 출연해 가족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성진의 가족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훌쩍 성장한 아들의 모습이 공개되자 출연진은 감탄을 쏟아냈다.
남성진은 아들에 대해 “아들도 연기 공부하고 싶어 한다. 배우가 될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키도 저보다 훨씬 크다. 처가가 크다”며 아들의 큰 키를 자랑했다.
아들은 아버지의 작품 활동에 대해서도 솔직한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진은 “아들이 아직 고등학생인데 ‘일일드라마를 왜 해’ 이런 식의 반응을 한다. 요즘 OTT도 많고 미니시리즈도 많은데 ‘아빠 왜 그런 거 안 해’라고 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조금 섭섭하기도 하지만 ‘그래야 뒷바라지를 할 수 있는 거다’라고 대답했다. 일일드라마 시청률이 높다는 걸 애들이 잘 모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남성진은 어머니인 배우 김용림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어머니가 어렸을 때 슈퍼스타인 줄은 몰랐고 슈퍼우먼 같았다”며 “일도 많이 했지만 시집살이 아닌 시집살이를 많이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제가 2대 독자다. 얼마나 떼를 쓰고 놀아달라고 했겠냐”며 “촬영 가지 말라고 해서 어머니가 울면서 촬영 갔던 적이 많았다. 그때는 밤샘 촬영도 많았다”고 말했다. 또 “학교 다닐 때 항상 도시락도 직접 싸주셨다”며 어린 시절 어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한편 남성진은 배우 김지영과 2004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남경목 군을 두고 있다. 남경목 군은 2019년 MBN 예능 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남성진은 배우 고(故) 남일우와 김용림의 아들로, 3대에 걸쳐 연기자 가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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