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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코드·해킹…전자금융 침해 사고 3년간 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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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모·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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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코드 감염 등 은행 6건 최다
한전, 직원 개인정보 2만여건 노출

악성코드 감염 등 금융권을 대상으로 한 전자금융 침해사고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지난 8월31일까지 은행, 보험, 여신전문금융, 증권,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에서 발생해 금감원에 접수된 전자금융 침해사고는 14건이다. 은행이 6건으로 가장 많았고 보험 4건, 여신전문금융 2건, 증권사와 저축은행 각 1건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올해 바로저축은행과 아이엠뱅크는 각각 4월과 8월에 악성코드 감염으로 임직원 정보가 유출되거나 취약점 이용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공격을 받았다. 다만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SC제일은행은 2024년 1월과 지난해 5월,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은 각각 2024년 2월과 10월 서비스 거부 공격을 받았다.

 

보험업권에선 KB라이프생명보험이 지난해 5월 보안 취약점 해킹을 당했고, 악사손해보험은 지난해 8월 서비스 거부 공격으로 홈페이지 접속·조회가 2시간38분간 불가능했다.

 

한편 한국전력은 지난 1일 오후 3시59분쯤 특정 웹페이지에 직원 2만4000여명의 이름과 소속,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노출된 상황을 인지한 즉시 직원 개인정보 관련 내부시스템 접속을 차단하고 노출된 정보도 삭제 조치했다고 밝혔다.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정보는 노출되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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