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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창업 10년의 성과, 세계로 뻗는다…‘바운스 2026’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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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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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아 10.7~8 벡스코에서 ‘지난 10년, 새로운 10년 조망’
대·중견기업 15곳·투자사 30곳 참여, 글로벌 진출·투자유치 프로그램 강화

부산의 대표 창업 페스티벌 ‘바운스(BOUNCE)’가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진출과 투자유치를 연결하는 창업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도약한다. 국내외 대·중견기업과 전문투자사, 글로벌 파트너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산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투자유치에 힘을 보탠다.

 

부산시는 다음 달 7일부터 이틀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바운스 2026’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는 ‘빛나는 10년, 밝은 미래’를 주제로 부산 창업생태계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10년의 성장 전략을 모색한다. 지난해에 이어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6’과 공동 개최한다.

 

부산시가 다음 달 7일부터 이틀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빛나는 10년, 밝은 미래’를 주제로 ‘바운스 2026’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바운스 장면.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다음 달 7일부터 이틀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빛나는 10년, 밝은 미래’를 주제로 ‘바운스 2026’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바운스 장면. 부산시 제공

올해 바운스의 핵심은 창업기업과 국내외 기업·투자자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 확대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모두의 창업’과 ‘팁스(TIPS)’ 등 주요 창업지원사업을 연계하고, 글로벌 진출과 투자유치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행사 첫날은 ‘글로벌’을 주제로 국내외 창업가와 글로벌 파트너들의 발표 및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투자’를 중심으로 팁스 투자사와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기업설명회(IR), 데모데이(스타트업을 홍보해 (후속)투자와 구매, 채용, 홍보로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 등을 통해 유망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특히 카카오모빌리티와 네이버클라우드,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등 대·중견기업 25곳과 전문투자사 30곳이 참여하는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이 주목된다. 일본과 베트남, 싱가포르, 영국 등 7개국 9개 글로벌 파트너사도 참여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에 현지 시장 진입과 사업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바운스에서는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개방형 혁신 상담 189건, 투자 상담 85건 등 총 382건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부산시는 올해 기업과 투자자 간 연결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실제 투자유치와 해외 판로 개척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해양과 핀테크 등 특화 분야 스타트업 전시관을 비롯해 창업지원 특별부스, 10주년 아카이브 전시, 창업생태계 관계자들의 교류 행사인 ‘바운스 나잇’도 마련된다. 다음 달 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동엽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10주년을 맞은 바운스가 부산 창업생태계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창업기업이 실제 투자와 사업협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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