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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은 중장년만의 문제가 아니다”… 일상 속 관리가 생명 지킨다

입력 : 2025-09-29 13:58:30 수정 : 2025-09-29 13:58:29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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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통증을 방치하면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관리가 중요하다.

 

건강·웰니스 뉴트리션 전문기업 한국허벌라이프가 29일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심장 건강 관리법을 소개했다.

 

매년 9월 29일은 세계심장연맹이 제정한 ‘세계 심장의 날’로,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의미가 있다.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으로 심장질환은 중장년층을 넘어 전 세대가 관리해야 할 건강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허벌라이프가 제시한 심장 건강 습관은 ▲균형 잡힌 식단 ▲꾸준한 운동 ▲스트레스 관리 ▲건강 지표 확인 등 네 가지다.

 

먼저, 심장에 좋은 식단으로는 과일·채소·통곡물·견과류 등 자연식품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을 권장했다. 반대로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나트륨과 당류 섭취는 줄여야 한다.

 

운동은 매일 30분 이상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같은 중강도 활동이 효과적이다. 꾸준한 신체 활동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심장 근육을 강화할 뿐 아니라 체중 관리와 뇌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스트레스 관리도 핵심이다. 만성 스트레스는 혈압과 콜레스테롤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며, 폭식·흡연 등 좋지 않은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요가, 명상, 산책 등 마음챙김 루틴을 통해 정서적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등 주요 지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스마트워치, 피트니스 트래커 등을 활용해 심박수, 활동량, 수면 패턴을 실시간 점검할 수 있어 관리 효율성이 높아졌다.

 

한국허벌라이프 관계자는 “심장 건강은 식습관과 운동, 수면,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며 “작은 생활 습관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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