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SK에코 자회사 SK오션플랜트 매각… 우선협상자에 디오션자산운용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25-09-01 16:06:02 수정 : 2025-09-01 16:21:29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SK에코플랜트가 자회사 SK오션플랜트를 매각할 전망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SK오션플랜트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디오션자산운용을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 대상은 SK에코플랜트가 보유한 SK오션플랜트의 경영권 지분 36.98%다. 

 

SK오션플랜트. SK오션플랜트 제공

SK오션플랜트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해양플랜트, 특수선 건조, 후육 강관, 조선, 선박 수리·개조 등의 사업을 하는 해상풍력·조선·해양 전문 기업이다. SK에코플랜트가 2022년 9월 인수를 완료했다. 디오션자산운용은 지난해 설립된 신생 사모펀드(PEF) 운용사다.

 

앞서 SK에코플랜트는 환경 자회사 3곳의 지분을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에 매각하는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달 글로벌 투자회사 KKR(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에 환경 자회사 3곳(리뉴어스·리뉴원·리뉴에너지충북)의 지분 100%를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당시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카리나 '해맑은 미소'
  • 카리나 '해맑은 미소'
  • 박은빈 '반가운 손인사'
  • 전지현 '단발 여신'
  • 아이유 '눈부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