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라젬이 시니어 주거단지 ‘웰스타운’ 조성 사업 추진에 본격 나선다.
세라젬은 전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센터필드 서울타운에서 이지스자산운용, KPMG 삼정회계법인, 세라디이씨와 헬스케어 기반 시니어 산업 육성을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은 세라젬이 직접 투자자로 참여하는 가운데 헬스케어·부동산·금융 등 각 분야 전문 기업의 결집과 헬스케어 기반 시니어 사업 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협력 모델 구축이 핵심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부동산 확보와 수익 자산 운용, 삼정KPMG는 실행 전략 수립과 투자자 유치, 세라디이씨는 복합단지 개발과 시공 연계 등을 담당한다.
세라젬은 프로젝트의 주체로서 사업 전반을 이끌며, 종합적 협력 구조를 기반으로 웰스타운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세라젬은 ’웰스타운’을 통해 고령화 시대에 건강한 생활을 위한 주거·헬스케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세라젬의 헬스케어 기술을 비롯한 각 분야의 전문 기업과 함께 차별화된 시니어 주거 단지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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