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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의미" 성현아 근황 인증샷, 8살 아들과 함께 "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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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1-07 13:34:22 수정 : 2019-11-07 13: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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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생활고를 겪었다고 고백한 배우 성현아(사진)가 자신을 응원해주는 누리꾼들을 향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성현아는 지난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가 뭐라고 나 같은 게 뭐라고 다른 분들은 더 힘드신 분들 많은데…”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그것을 너무 잘 알고 있는데도 나 따위 것 때문에 DM(다이렉트 메시지)을 통해 삶의 용기를 다시 한 번 내어주신다는 분들에게 너무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일일이 DM에 답을 드리지 못하는 이유는 내가 멋진 여러분보다 더 모자란 사람이기 때문이지 않나 싶다”며 “여러분은 내가 아니다. 나랑은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소중한 존재들”이라고 적었다.

 

성현아는 또 “충분해요. 여러분은 삶을 이겨내고 분명 다시 일어설 것이라 믿는다. 사랑한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와 함께 성현아는 아들로 추정되는 남자아이와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을 공개했다. 성현아는 안경을 쓴 채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남자아이를 품에 안고 핸드폰을 응시하고 있다. 아이는 브이(V) 자를 그리며 포즈 지었고, 성현아는 밝게 웃고 있다.

 

앞서 성현아는 지난달 22일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그는 과거 월세 보증금으로 남은 전 재산 700만원으로 아들과 함께 버텼다고 고백했다.

 

현재 8살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는 성현아는 “아이가 있어서 삶의 의미가 있다”며 “성현아가 아닌 엄마로 버텼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밥은 먹고 다니냐?’, 성현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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