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즈원 장원영이 명석한 두뇌를 뽐냈다.
지난달 13일 오전 장원영은 2019년 제1회 검정고시를 치렀다. 아이돌인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가기 위해서였다.
아이즈원의 소속사 오프더레코드엔터테인먼트는 "당사와 장원영의 소속사, 장원영의 부모님은 현재 상황과 앞으로 미래에 대해 오랜 시간 논의해왔고 독학 홈스쿨링 방식으로 학업을 이어가가는 방향으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장원영은 이날 검정고시를 치르기 위해 MBC '쇼! 음악중심'에도 불참했다.
몇 시간 후, 검정고시를 무사히 마친 장원영은 팬사인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환한 미소를 지으며 등장한 그는 "시험 잘 봤냐"고 묻는 팬들에게 "국영수 올백 맞았다"고 자랑했다.
연예 활동을 하는 와중에도 학업을 소홀히 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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