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건설은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 갤러리에서 주택 관련 정보기술(IT) 서비스 자회사 자이 S&D와 공동 개발한 공기청정 시스템 ‘시스클라인’(SYSCLEIN)의 쇼룸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시스클라인은 24시간 별도의 환기 없이 청정한 공기를 공급·순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전열 교환기에 강화된 필터를 설치해 외부에서 유입된 공기를 1차로 거른 뒤 천정에 설치된 빌트인 공기 청정기를 거쳐 깨끗한 공기를 집안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전열 교환기를 통해 밀폐된 공간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2)를 배출하는데, 홈네트워크시스템과 사물인터넷(IoT)으로도 작동할 수 있다.
에너지 소비효율 2등급인 만큼 시간당 최대 24W의 상대적으로 적은 전력 소모량으로도 24시간 내내 작동해도 월 전기요금 부담이 적은 편이라고 GS건설 측은 덧붙였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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