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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서 필로폰 투약… 경찰에 자수한 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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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8-14 17:53:18 수정 : 2025-08-14 17:54:00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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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집에서 마약을 투약한 60대가 경찰에 자수해 수사를 받고 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6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사진=뉴시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쯤 대구 동구 신암동에 있는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투약 직후 경찰에 직접 ‘마약을 했다’며 자수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한 간이 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자 유치장에 구금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투약 경위와 마약 구매 경로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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