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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 고1, 수능 2027년 11월 18일에 치른다

입력 : 2025-06-01 19:46:14 수정 : 2025-06-01 21: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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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목 없는 첫 ‘통합형’ 수능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치를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027년 11월18일 시행된다. 선택과목을 없애고 문·이과 학생이 같은 문제를 푸는 ‘통합형 수능’이 처음 적용되는 시험이다.

 

교육부는 2028학년도 수능 시행일과 성적 통지일, 시험 영역 등을 담은 기본계획을 1일 발표했다. 시험은 현재 고1이 고3 때인 2027년 11월18일 실시한다. 성적은 같은 해 12월10일 수험생에게 통지한다.

5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5월 8일 대구의 한 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학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8학년도 수능은 2023년 12월 발표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라 개편된 수능 체제로 처음 실시하는 시험이다. 과목별 유불리를 없애기 위해 국어, 수학, 탐구영역에서 선택과목이 폐지되고 통합형으로 바뀐다. 탐구영역은 사회·과학 총 17개 과목(사회 9개·과학 8개) 중 최대 2개를 골라 치르던 방식에서 공통사회·공통과학을 필수 응시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지금은 주로 인문계열 진학 학생은 사회탐구, 자연계열 진학 학생은 과학탐구를 선택해 응시한다.

 

영역별 문항 수와 시험 시간도 일부 조정이 생긴다. 탐구는 현행 ‘과목당 20문항·30분’에서 ‘25문항·40분’으로 바뀐다.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30문항·40분’에서 ‘20문항·30분’으로 줄어든다.


이지민 기자 aaaa346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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