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 듀오 노라조의 새 멤버 원흠(위 사진 왼쪽)이 전 멤버였던 이혁(〃 오른쪽)과 닮은 외모 때문에 생긴 ‘삼혁’이라는 별명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노라조는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무브홀에서는 새 디지털 싱글 ‘샤워(SHOW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원흠은 “이번 활동을 통해 나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2017년 노라조 원년 멤버 이혁이 그룹을 돌연 탈퇴한 이후 지난해 그룹 린가왕자로 활동했던 원흠이 새 멤버로 합류했다.

이후 네티즌들은 원흠이 전 멤버 이혁과 닮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원흠은 “많은 분이 삼혁이라고 불러주시더라. 원흠보다 삼혁이 더 유명해서 친구들은 속상해하지만 나는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삼혁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무게를 짊어지는 가수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앞으로 원흠이 만들어가는 음악 색깔도 기대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그러자 조빈(두번째 사진 왼쪽)은 “이혁이 과묵한 카리스마가 있었다면 원흠은 팬들에게 기쁨을 드리기 위한 마음가짐이 준비된 친구다. 매력이 많다”라고 원흠을 칭찬했다.
신우진 온라인 뉴스 기자 ace5@segye.com
사진=원흠, 이혁 인스타그램, 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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