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인 이규혁 감독(왼쪽 사진 왼쪽)과 결혼한 가수 겸 배우 손담비(왼쪽 사진 오른쪽)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공개하던 신혼 일상이 잠잠해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손담비는 지난달 24일 인스타그램에 남편인 이규혁, 지인과 함께 필드를 방문한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손담비, 이규혁은 결혼 이후 각자 인스타그램에 신혼 일상을 공개하며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6일 손담비의 시동생이자 남편 이규혁의 친동생인 국가대표 출신 피겨 스케이팅 이규현 코치가 미성년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 현재 의정도 교도소에 수감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해당 사건이 보도되자 몇몇 누리꾼들은 손담비의 인스타그램을 방문, 사실 관계를 묻는 댓글을 달기도 했으며 이후 손담비 역시 과거 일상을 공개하던 모습과 달리 지난달 24일 게시글을 끝으로 SNS 활동을 멈춰 눈길을 끌었다.
한편 검찰은 이규현의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법원에서도 이를 받아들여 구속 상태로 지난달 말 기소됐다.
손담비는 지난 5월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인 이규혁 감독과 결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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