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지연수가 오른팔 부상으로 근무하던 곰탕집을 그만뒀다고 밝혔다.
지연수는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에 공개된 영상에서 최근 근황을 전했다. 이날 지연수는 절친한 유수경 기자와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과 소통했다.
먼저 지연수는 최근 곰탕집을 퇴사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유는 오른쪽 팔 부상이었다. 그는 “오른쪽 팔 부상으로 인해 퇴사했다. 당분간 휴직 상태”라며 “내가 계속 통증이 있던 상태에서 물리치료만 받았다. 그러다 제대로 치료받으러 갔더니, 근육이 다 찢어져서 일을 하면 안 되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통증을 참고 일을 이어왔지만, 제대로 진료를 받은 뒤에는 일을 계속하기 어려울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다는 것. 지연수는 당분간 치료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상의 원인으로는 과거 웨딩숍에서 일하던 시절부터 누적된 팔의 부담을 꼽았다. 지연수는 “웨딩숍에서 일할 때 드레스 피팅하면서 팔을 계속 당기지 않냐. 그때 무리가 된 상태에서 일하다 보니, 누적이 됐던 게 터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렇다고 일을 완전히 손에서 놓은 것은 아니다. 지연수는 치료를 받는 동시에 새로운 아르바이트를 알아보고 있다고 했다.
그는 “그래도 난 틈틈이 아르바이트를 찾고 있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아르바이트를 검색하면서 이력서를 넣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 놀지 않을 거다”라고 강조하며 부상으로 잠시 일을 쉬고 있지만 가능한 일을 찾아 계속 움직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지연수는 최근 자신을 둘러싼 댓글 반응에도 변화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과거에는 악성 댓글로 인해 댓글을 확인하는 것조차 힘들었다고.
지연수는 “(그동안) 댓글을 못 읽었다. 댓글 보려면 진정할 수 있는 안정제를 먹어야 할 만큼 무섭고 힘든 일이었다”며 “그런데 요즘엔 댓글을 기다린다. 예전엔 댓글을 읽으면 잠 못 잘 정도로 힘들었는데, 요즘엔 하루가 즐거운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나한테도 이런 날이 있구나 싶어서 안 믿긴다. 나도 좋지만, 우리 엄마가 얼마나 좋아할까 싶다”고 덧붙이며 달라진 심경을 전했다.
지연수는 앞서 생활비와 양육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방송인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곰탕집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꾸준히 일을 이어오던 가운데 이번에는 팔 부상으로 잠시 일터를 떠나게 됐다.
지연수는 2014년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결혼해 아들을 뒀지만 2020년 이혼했다. 이후 홀로 아들을 양육해왔다. 일라이는 최근 재혼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지연수는 앞서 전남편에게 받는 양육비와 관련해 “난 85만 원을 받는다. 근데 최저 양육비가 64만 원이다. 제일 어린 애한테 주는 금액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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