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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간·쓸개 다 내주더라도…국민에 보탬 되면 뭐든 하겠다”

입력 : 2025-10-07 12:05:00 수정 : 2025-10-07 13:07:52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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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7일 취임 후 첫 명절을 맞아 “때로는 간과 쓸개를 다 내어주고 손가락질과 오해를 감수하더라도 국민의 삶에 한 줌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다면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왼쪽)과 김혜경 여사가 한복 차림으로 명절 인사를 하는 모습을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캡처

 

이 대통령은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각기 다른 환경과 상황을 마주하며 살아가는 국민 여러분을 세심히 살피는 것이 대통령의 가장 큰 책무임을 명절을 맞아 다시금 새겨본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추석 인사에서도 말씀드렸듯 명절의 즐거움을 온전히 누리기에는 민생의 현실이 결코 녹록지 않다”면서 “그럼에도 사랑하는 이들과 서로를 응원하고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그럼에도 웃으며 함께 용기를 나누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의 오늘과 민생의 내일을 더 낮은 마음으로, 더 세밀히 챙길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지난 4일 대국민 추석 인사에선 “국민의 삶을 책임져야 할 대통령으로서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단한 삶에 힘겨우신 우리 국민 여러분의 부담을 덜어내고, 모두의 살림살이가 더욱 풍족해질 수 있도록 국정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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