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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치, 9월의 보름달에서 영감 얻은 '문샤인 골드' 출시

입력 : 2025-09-05 19:41:17 수정 : 2025-09-05 19:41:16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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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계 브랜드 스와치가 오메가와 협업한 '바이오세라믹 문스와치' 컬렉션의 두 번째 리미티드 에디션 ‘미션 투 어스페이즈 - 문샤인 골드’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9월의 보름달을 기념해 보름달이 뜬 다음 날인 9월 8일 단 하루 구매가 가능하다. 9월의 보름달은 흔히 추수의 달(Harvest Moon) 또는 옥수수 달(Corn Moon)이라고 불린다. 이번 한정판에는 보름달 속에 팝콘이 그려진 디자인을 담아 위트 있는 디테일과 소장가치를 더했다.

 

문샤인 골드는 세계 최초로 지구의 위상을 시계 위에 구현한 ‘어스페이즈(Earthphase)’ 기능과 ‘오메가(OMEGA)’의 독자적 소재인 ‘문샤인™ 골드(Moonshine™ Gold)’를 결합해 달 탐험을 향한 스와치의 도전 정신을 표현했다. 2시 방향의 문페이즈(Moonphase) 인디케이터에는 문샤인™ 골드로 코팅된 두 개의 보름달이 자리한다.

 

달의 표면은 황금빛 옥수수 알갱이가 줄지어 있는 모습으로 표현됐다. 중앙에는 클래식한 팝콘 상자 이미지를 삽입해 상징성을 강조했다.

 

다이얼 왼편에는 달에서 바라본 지구를 표현한 어스페이즈 인디케이터를 탑재해 ‘신지구’와 ‘보름지구’를 보여주는 독창적 구조를 완성했다. 지구 디스크 위에 수놓인 밤하늘과, 이번 컬렉션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다크 네이비 블루 컬러가 우주의 풍경을 연출한다.

 

하단에는 달 위에서 지구를 바라보는 스누피와 우드스탁의 아이코닉한 일러스트가 그려졌다. 자외선 아래에서만 드러나는 숨은 메시지는 인류 최초의 달 착륙 시계 ‘문워치(Moonwatch)’에 대한 오마주로, 스와치만의 상상력을 드러낸다.

 

스와치가 개발한 특허 소재 바이오세라믹(Bioceramic)으로 제작됐다.

 

스와치만의 상상력과 천체 인디케이터 기술이 결합된 ‘미션 투 어스페이즈 – 문샤인 골드’는 9월 8일 단 하루, 지정된 스와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장당 1인 1개 구매로 제한한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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