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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월드, 가을맞이 ‘펌킨 페스타:펌킨디스코타운’ 개최

입력 : 2025-09-06 08:46:48 수정 : 2025-09-06 08:46:47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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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테마파크 이월드가 가을을 맞아 11월 2일까지 펌킨(호박)과 함께하는 새로운 축제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가을 축제에선 ‘펌킨 페스타:펌킨 디스코타운’을 주제로 수많은 펌킨이 테마파크 곳곳을 장식한다. 또 황화 코스모스와 불꽃 쇼 등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필수 포토존으로 꼽히는 하트 광장과 우산로드는 가을과 어울리는 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판타지 광장은 대형 펌킨으로 꾸며진다고 이월드가 전했다.

이월드 대표 캐릭터 '비비·포포'. 이월드 제공

불꽃 쇼 '카운팅 인 더 스타즈'도 빠질 수 없는 볼거리다. 이월드는 이번 가을 불꽃 쇼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 노래 메들리와 함께 오프닝 쇼를 선보이고, 헌트릭스의 인기곡 '골든' 커버댄스 무대로 불꽃 쇼를 장식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불꽃 쇼는 6일, 20일, 27일 진행한다.

 

주황색 호박으로 꾸며진 펌킨타운은 이번 시즌 신나는 디스코를 콘셉트로 잡았다. 이날부터 매주 수~금요일과 주말(공휴일 포함) 비비포포 웰컴그리팅, 얼라이브 조각상, 스푸키 포토타임토타임, 라라의 집들이 등 캐릭터들의 펌킨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아울러 21일부턴 다이나믹광장에서 매주 주말 오후 2·7시 등 2차례 '펌킨 디스코 포토 파티'가 진행한다. 매주 토요일 해가 지고 어둠이 내려앉으면 디스코를 추는 빌런이 등장하는 '빌런즈 디스코 나이츠'가 펼쳐진다. 코스튬의 장 '코스믹 파티'는 20일 단 하루 개최된다.

83타워 전경. 이월드 제공

가을 시즌 축제는 디즈니·유니버설 스튜디오처럼 계절별 시즌 테마 축제를 강화하는 세계적 놀이공원 흐름과 맞물려,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월드 측은 설명했다.

 

최용훈 이월드 대외협력팀장은 “불꽃쇼, 코스모스,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가을 나들이 장소로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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