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아트페스티벌 개최…15일부터 16일간 ‘예술로 꽃피우는 희망의 불씨’

양평군립미술관은 1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제1회 양평아트페스티벌이 진행된다고 8일 밝혔다. 

‘도화선(圖花線); 예술로 꽃피우는 희망의 불씨’를 주제로 한 양평아트페스티벌은 미술 경기 활성화를 위한 장을 마련하고, 양평 작가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과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평지역 10개 갤러리와 서울 지역 3개 초대 갤러리가 참여한다. 

아트페어 형태의 전시와 부대행사를 개최하고, 참여 기업 및 갤러리의 홍보와 판매의 장을 만든다.

VIP 초청 및 개막행사에는 ‘아트인뱅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축하 공연을 연다.

아트인뱅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아트인뱅크가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창단했다. 클래식 음악뿐 아니라 미술, 무용, 공연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서로 소통하고 융합함으로써 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여러분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오케스트라를 추구한다. 

지휘자 서아진은 ‘융합’을 핵심 가치로 삼아 단원이 주도하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모두에게 감동을 전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아트인뱅크는 현재 문화예술 전반의 음악, 무용, 미술, 공연 등 각종 대회 주관 및 후원사와 더불어 문화예술 전문신문인 아트인뱅크를 통해 다양한 문화 소식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홍원 양평군립미술관 학예실장은 “관람객의 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진경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