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아~ 여름을 부탁해!’ 캠페인 통해 1000만원 기부 [부동산 특집]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걸음 기부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 10일 기부금 전달식(사진)을 열고 ‘걸음아∼ 여름을 부탁해!’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 1000만원을 굿피플에 전달했다. 지난 7월5일부터 8월4일까지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 535명이 참여했고, 목표 걸음 수 1억5000만보를 116% 초과 달성했다. 거리로 환산하면 9만17㎞로, 이를 자가용으로 이동하게 되면 2만1727㎏의 탄소가 발생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 효과는 30년산 소나무를 538그루 심은 것과 같다. 롯데건설은 지난 5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해 마을회(수망리, 신흥1리, 위미3리, 하례2리), 제이원윈드파워와 ‘제주 수망 마을 풍력 발전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11㎿(메가와트) 용량의 풍력발전소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00억원이다. 롯데건설은 발전사업의 설계·조달·시공까지 수행하고, 마을회는 공동법인을 설립해 사업부지를 제공하고 대관업무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