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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은 ‘럽스타그램’? 인스타 개설 18시간 만에 팔로워 82만 돌파한 이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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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0-03 10:37:55 수정 : 2021-10-03 1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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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정재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이정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개설 18시간만에 82만 팔로워를 돌파했다.

 

2일 이정재는 데뷔 28년만에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특히 이정재는 프로필 사진을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중 자신이 연기한 성기훈 역 사진을 디즈니 캐릭터화 한 이미지로 지정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정재가 “이렇게 하는 건가요?”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공개하자 누리꾼들은 저마다 뜨거운 반응을 드러내며 이정재를 환영했다.

 

이정재(위) 인스타그램, 정우성(아래)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일부 누리꾼들은 이정재의 인스타그램 아이디가 정우성과 ‘커플’이라는 주장을 제시했다. 정우성의 아이디 ‘tojws(To 정우성)’과 이정재의 아이디 ‘fromjjlee'(From 정재리)’의 시작이 ‘to’ ‘from’으로 시작한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연예계 절친으로 소문난 두 사람이 아이디를 만들 때 아이디어를 공유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공개돼 누리꾼들에게 지지를 받았다.

 

이정재가 출연한 ‘오징어 게임’은 미국 넷플릭스에서 한국 드라마 최초로 1위를 기록하고 글로벌 넷플릭스에서도 1~2위에 오르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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